잘나가던 건달두목도 동네양야치의 칼한방에 죽을수있는게 현실이라는점에서보면 모든영웅들이 영웅스럽게 죽어야한다는건 사실 리얼리즘이 떨어질수있는거죠. 위대한영웅도 전장에서 일개병사의 화살한방에 죽을수있는게 현실이고 영웅이란건 활약을 하는도중 죽음을 맞이하지 않기때문에 영웅으로 불릴 조건이 되는걸수 있죠. 아무리 영웅으로서의 역량이 있고 활약을 해낼 능력이있는 사람도 그것을 발휘하기전에 이런 저런 이유로 죽음을 맞이해버리면 영웅으로 불리지 않듯이 영웅으로 불리는 이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이 죽음을 맞이할수 있는것이니 오히려 저는 일부 영웅의 허무한 죽음이 리얼리즘에 더 가까운 큰 무리가없는 스토리 같네요.
이런 착각으로 잘못달았군요 로칸은 워크래프트3때부터 나온 어둠사냥꾼으로 렉사르,첸과 함께 데렉 프라우드무어와의 전쟁에서 활약한 호드의 전쟁영웅입니다. 제칸하고 착각했군요 암튼 워크3이후로 소식이 끊겼는데 볼진이 죽고나서 후계자 삼을 사람이 없어서 급히 대려온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볼진과 같은 어둠사냥꾼으로 족장 자격은 미약하게나마 갖추긴 했습니다.
3대 리치왕 볼바르도 한대도 못 때리고 제압당하고 투구 찢기는 수모 당했는데.. 실바나스에게 상처라도 남긴 샤울팽은 선전한거죠. 실바나스 파워 밸런스 보고 기가 차더이다... 이번에 워3 리포지드도 일부 몇몇 영웅은 남성->여성화까지 진행 되었더군요. 데스나이트와 디몬헌터.. 모델을 여러개 만들고 랜덤으로 그렇게 출현하는건지, 아니면 아예 여성모델로만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실바나스의 파워밸런스의 시점과 비슷한 시기라 참...
가몬 스토리 있나요? 그리고 클레식은 아닌데, 실바나스가 발키르를 부하로 두는 과정에 대한 스토리를 알고싶네요. 리분때를 못하다 보니.... 리치왕이 브리쿨에 있던 발키르같은 존재를 만들었다는건 본거같은데, 리치왕사후 발키르가 어떤 방식으로 실바나스 밑으로 들어간건지가 궁금..
여러분 실바나스는 원래 이런 인물이 아닙니다. 블쟈 스토리텔러 병신새끼들이 인물 성격이랑 전혀 매치 안되게 억지부리면서 이런꼴로 만든거지... 7년 포세이큰 외길인생이였고 이번 확팩도 초반 역병질에 충격먹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그래도 정이 있어 장난감 포기해가며 여왕님 진영 골랐습니다. 근데 여왕님을 저 꼬라지로 만든걸 보고 헛웃음 지으며 와우 접었습니다. 접을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내가 미개한 얼라였었다면 와우 스토리에 만족했을까?’ 허나 더러운 얼라는 온몸이 하기를 거부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접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