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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샘 고원 므우루요..! 300트 정도 하다가 더 이상 진도가 안나가서 결국 공대가 해체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하면 그냥 다 터져가지고 2페 조차 많이 못 가봤던 것 같아요. 나중에 몇 번 너프되고 나서야 잡을 수 있게 되었다고 들은 것 같아요. 와우의 첫번째 레이드였던 화산심장부 라그나로스도 기억에 남네요. 쫄로 나오는 불 정령을 묶어둘 수 있는 거미줄 아이템이 있어가지고 그거 모으느라 맨날 거미잡고, 화염 저항템 맞추고🤣 보이스도 없이 40인 공대를 대체 어떻게 진행했었는지 지금 생각해도 대단합니다 ㅋ 필드 레이드 몬스터 카자크 가지고 양 진영이 며칠동안 대치하던 일도 떠오르고, 추억 돋네요. 레니아워 와우썰 더해주세요🧔🏻💕
저에게 있어 스몰데론은 최고의 네임드였습니다. 용군단 3시즌에 와우를 처음접했는데 그 이후로 푹빠져서 친구영입해서 둘이 끝까지 하기로하고 스몰데론 신화킬로 시즌 마무리했던 추억이 생겼네요. 광폭화도넛 줄어들때 마지막 한칸 터지기 1초전에 소리지르면서 때리니까 잡히더라구요.. 정말 재밌었고 잊을수 가 없습니다 첫 레이드가 아미드랏실이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검은날개 둥지의 타락한 밸라스트라즈입니다. 2006년 봄부터 트라이를 시작했는데 40명이나 되는 사람들 중에는 어그로 관리를 잘 못해서 밸라 고개를 돌아가게 만든다든가 아니면 어그로를 2순위로 못 먹어 탱 인계를 제대로 못하는 전사 그리고 불타는 아드레날린 걸린 줄도 모르고 터뜨려 주변 사람들을 비명횡사 시키는 사람 등 하나하나 가르치고 수정하느라 무려 두 달을 매일 같이 트라이 해 여름이 돼서야 겨우 킬을 했던 보스몹이었습니다. 와우 역사상 첫번째 공대파괴자였던 타락한 밸라스트라즈!! 정말 혹독하게 어그로 개념 그리고 레이드란 이런 것이다를 가르쳐 주신 일타 강사님이었습니다.
격전의 아제로스 확장팩 깨어난 도시 나이알로사 레이드 '약탈당한 자 라덴' 네임드 생령과 공허라는 컨셉도 신선했고, 페이즈마다 차이점이 뚜렸해서 더욱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특히 막페때 생명력을 모두 채우면 죽는 메커니즘도 쫄깃했고, 한명이라도 죽을 경우에 결국 딜이 부족해서 못잡아서 많은 트라이를 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네임드였던거 같아요.
첫 정공이 드군에서 시작해서 군단으로 넘어가면서 결국엔 해체되었는데 그중에서 꼽아보자면 굴단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연출과 패턴이 다 신선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때 당시는 전딜이라 시간멈추는 타이밍이라던지 법사가 어글먹는 것도 잘 모르고 그냥 하라는대로 따라하면서 했는데 지금 다시 곱씹어보면 그 때 공대장님이 얼마나 준비를 열심히 했는지 다시 알게되네요 첫킬때 마지막 페이즈 도적이 잊어버린 롤을 제가 영도로 캐치하면서 어렵게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해체된 공대지만 가끔 녹화 영상 보면서 추억에 젖게 되네요
공격대던전 막넴 중에서도 종족변경까지 하게 했었던 울디르 "그훈"이 최악이였어요 😡 한명이라도 공던지기 특임을 실수하면 바로 리트... 다른 사람한테 절대 묻어 갈 수없고 한사람 한사람이 모든 특임을 성공해야만 킬이 가능 했었어요 ㅜㅜ 만일 이동기가 없으면 고블린으로 종변을 해서라도 이동기를 만들었어요 😂 500트 이상 해보면 아~ 이렇게하면 실수가 없구나!!! 했던 인조 고대 신 "그훈"
제가 와우 첫 캐릭터 만렙 찍고 간 첫 레이드가 오리지널 화산심장부 라그나로스였어요. 길드 공대가 한창 트라이 중 제가 만렙 찍으니까 찍자마자 바로 납치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라그 앞에 섰는데 그때 길마였던 공대장이 공대 창으로 화보 없는 사람 누구한테 거래해서 화보 꼭 먹으라고 강조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갓 만렙이 화보가 뭔지 누구에게 말을 걸어야 하는지 몰라서 길드 창으로 화보가 뭐냐 누구에게 말을 걸어야 하나 여러 번 물었지만 아무도 대답이 없었죠. 그렇게 이것저것 건드려 보던 와중에 웬 엔피씨랑 대화가 됐고 저는 그게 화보를 받기 위한 대환 줄 알고 냅다 말을 걸었죠. 그리고 그 엔피씨가 갑자기 빨간말로 뭐라고 씨불여 대니 공대는 갑자기 뭐야?!을 남발하며 소란스러워졌고 공대장은 공대 창으로 아주 급하게 전투 준비하라며 난리가 났더랬죠. 그렇게 저는 몇 주 만에 킬각이 잡힌 라그나로스의 마지막 한트만 더 하자 했던 공대 트라이를 날리는 주범이 되었고 허무하게 끝난 오늘의 막트에 많은 길드원의 사랑(?)이 듬뿍 담긴 귓말을 수십 개 받았죠. 피시방을 전전하며 어렵게 만렙을 찍은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와우를 접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지만 그때 길드에서 성자라고 불리던 정말 좋으신 사제님의 진짜 따뜻한 몇 마디에 와우 접지 않고 계속하게 되었고 그게 이제는 20년이 되어버렸네요.ㅎㅎㅎㅎ
불타는 성전때 하이잘 막넴 아키몬드가 제일 힘들었어요. 왜냐면 보호기사로 참여했기 때문에 공포를 못풀어서 위험한 순간이 많이 찾아왔거든요. 반고정 막공이라 자리 어떻게든 들어가려고 참석이나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던 기억도 있구요 우여곡절 끝에 하이잘 산을 10시간? 정도해서 아키몬드까지 클리어 했는데 정말 온몸에 전율감에 눈물도 나오고 말못한 감정들을 많이 느꼈던 네임드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나이든 와저씨라 레이드는 언강생심에 그저 스토리랑 공찾 즐기고 쐐기 간간히 하는 라이트 유저로 바뀌었지만 타임머신이 있으면 그때로 돌아가서 한번돌아가서 다시 그 느낌을 받아보고 싶네요. ( 검사 일리단도 보기로 잡았는데 분명 짜릿했지만 아키몬드 처럼의 전율은 좀 덜했던 기억이 ㅎ)
대격변 - 용의 영혼 - 데스윙의 등 용의 영혼은 이전 확장팩에 비하면 마지막 레이드 치고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고 어렵다면 깔끔하게 포기를 했겠지만 공격대 내에서도 하면 될 거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더군다나 마지막 네임드 보스인 데스윙의 광기는 등보다 쉽다는 정보로 인해 트라이 일정이 끝났음에도 데스윙의 등을 클리어하지 못한 게 아쉬운 나머지 밤이 늦었음에도 만장일치로 연장을 선택 그것이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 될 줄은 그땐 몰랐습니다 새벽까지 계속된 트라이로 공대원들의 집중력이 다한 결과 최고 트라이에 못 미치는 안 좋은 트라이가 계속되었고 희망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데스윙의 등은 촉수 딜 컷이 공략의 기본이자 핵심이었고 이게 안 되면 다시 했어야 했는데 촉수 딜 컷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하면 울려 퍼지는 공룡펫의 하울링이 공대장과 공대원들을 공포에 빠뜨렸습니다 공대장님의 반복되고 강조되는 딜 컷 외침과 공대원들의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피로 누적으로 인해 심신 미약 상태에 빠진 사냥꾼 공대원은 잘 해오던 펫 관리조차 못하는 상황이었고 고삐 풀린 공룡 펫에 의해 촉수가 터질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성기사의 보호의 축복이 공룡 펫을 중재하여 위기를 모면한 그 순간의 공대장과 공대원들의 환호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사실 이 트라이에서 데스윙의 등을 클리어하진 못 했으나 느슨해진 공격대에 긴장감을 주는 계기가 되었는지 안 좋은 트라이는 점점 줄어들었고 그날 일몰을 보기 전에 클리어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많은 트라이를 하게 한 네임드 보스는 극악의 난이도로 여지조차 주지 않는 보스가 아니라 정말 딱 한 번만 더 하면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보스였습니다
오리지널 크툰 (쑨)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까진 탱딜힐 의 개념과 저항물약 도핑의 싸움의 시대였다면 지금까지도 쓰이는 내부조 외부조의 각 역활 수행 및 거리이격 그리고 개개인의 역활과 컨트롤이 중요시 되었고 모두가 움직여야 잡을수 있는 그런네임드의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티어토큰의 최초 발생지로 아이템 입찰까지도 서로 경쟁하게 만드는 네임드였죠. 지금도 네임드 한번 보겠다고 살짝 쳐다봤다가 전멸하던 그때를 잊지못하고 있네요
쑨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최초킬이라는 타이틀이 걸렸던지라 트라이 숫자 어마어마 했습니다. 40인이라 템파밍도 느렸고 공대 운영에 참 애로 사항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난이도를 떠나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ㅋㅋㅋㅋ. 하루뺴고 정규공대로 일주일 내내 레이드 했고, 길레인원만 100명이 대기하고 그랬던 기억이. 오리길드중에 세번 실수 하면 인원 교체하는 길드공대 있었습니다. 누구누구씨~~.. 실수 3번 했으니 공탈해주세요~ 선수교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