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 생각 할수록 열받네, 여하튼 내 맘대로 결말 / 여하튼 내가 결정한 또다른 결말은 / 특별판 1화. 1. 진도준은 진영기가 보낸 킬러의 습격을 받음, 진도준은 진영기의 꼬임에 넘어가, 물류창고로 유인한다. 2. 진도준의 위기 ( 진영기의 꾀임 > 물류창고 ) 진도준이 물류창고로 들어가자 어두운 그림자 멀리서 모자쓴 킬러 등장. 허리에서 칼을 번쩍임. / 멀리서 진영기가 고개를 끄떡인다. ) 출입구 샷다의 작동 전선을 누군가가 절단. / 누군가가, 장갑을 낀손으로 파이프렌치로 조작기를 파손 ) 3. 킬러가 진도준의 근방까지 접근한다. 진도준은 약간의 호신술을 배웠지만 킬러를 상대하기에는 부족, 복부에 칼을 맞는다 다음씬 : 넘어진 진도준 앞에 킬러가 칼을 번뜩인다. 4. 근처의 빗자루나, 에어 바람넣는 버튼을 작동시켜 호스가 날뛴다....... 도망치는 진도준, 하지만 셧더문은 열리지 않고, 셧더 너머 누군가가 도망을 친다. 5. 원래 환생한 진도준은 피를 흘리면서 자기가 죽을 운명이였다는걸 알고, 윤현우에게 장문의 글을 씀, ( 윤현우의 어린시절, 어머니, 아버지의 상황, 자기밖에 모르는 비밀, 특히 서민영에 대한 애틋한 감정까지 ) 6. 진도준은 칼을 맞은 상태에서 피를 흘려가며, 킬러의 추격으로 더이상 갈때가 없는 상황. 하는수없이, 스스로 드럼통을 넘어뜨리고 쏟아지는 기름에 스스로 불을 붙힘. 일종의 방화선을 구축하고 킬러가 더이상 들어 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스스로 불에 타죽을 운명의 시간을 흘러가고. 7. 불타는 경계선을 가운데 두고 킬러와 피를흘리고 있는 진도준 씬. 8. 불타는 차고에서 킬러는 진도준의 배와 입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불타오르는 차고를 본뒤, 칼을 넣고 사라진다. 9. 진도준은 자기가 죽을 운명이였다는것 깨닫고. 오세현 시장에게 전화를 건다. 통화거는것까지만. 화면에 잡히고, 무너지기 시작하는 차고. 10. 마지막 서민영 검사에게 전화해서 . 한마디, 사랑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떨어지는 휴대폰, 휴대폰앞으로 떨어지는 진도준의 손, 서민영 검사의 다급한 목소리, 특별판 1회 끝. 특별판 2회 시작. 뉴스화면으로 재벌3세의 사망 소식, 몇년의 지나감. 화면 돌아오기 쨍한 태양! 1회로 돌아가서 윤현우가 킬러들에 의해 머리에 총을 맞는 장면, 이후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의 총격전과. 햐얀색 양복을 입은 나이든 오세현 사장. 눈을 뜨니 병원, 깨어나는 윤현우. 눈앞에 오세현 시장이 나타나며. " 니가 누군데 왜 진도준이 널 살리라는건데 ? " 다음 회상씬. 진도준이 죽기직전, 오세현 시장에게 미래의 윤현우가 죽던날, 장소와 시간, 거기에 있는 사람을 살리라고 이야기하는 장면, 오세현 사장한테. 미래의 윤현우가 비자금 찾으러 터기에서 죽던 날, 해안가 장소와, 시간. 거기에 있던 사람을 살려달라고함. 현재로 돌아와서, 오세현 시장은 윤현우에게 진도준이가 남긴 파일을 전달해줌. 거기에는 윤현우의 어린시절, 어머니 , 아버지의 과거가 들어 있고, 이글을 읽도 있다면 내가 죽었을것이고 나는 윤현우로 너의 인생을 살았던 기억을 공유한다. 등등. 하여 비자금을 오세현 사장에게 주고 진양그룹을 바르게 이끌어 가는데 도와달라고 진도준이 전달한 내용이다. 여기서 두둥. 다음씬에 드러나는 가장큰 것. 거울에 비친 모습은 진도준이 아닌 또다른 젊은사나이의 얼굴이다. 하지만 화면에서 보이는것은 진도준, 송중기의 얼굴. 윤현우. 진도준으로, 다시 윤현우로 회귀한것이다. 윤형우의 삶에 진도준이 다녀간것이다. 하여 빠르게 진양그룹은 오세현사장의 손에 들어가고. 진도준의 억울한 죽음을 파헤치고, 그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서민영 검사뒤로 윤현우 아니 진도준이 다가간다. 그는 윤현우인가 진도준인가. 해피엔딩. 애필로그. 진도준이 죽던날. 비밀이 문이 열린다. 과연 윤현우는 악인이가 선인인가. 진도준이 죽던날. 진도준을 유인하고 . 진도준이 죽게 내버려둔이가. 두둥. 검은 그림자 사이로 보이는 이가. 윤현우였다. 글래서 기억하지 못한것이다. 진도준의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