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익스플로러 오너입니다. 약 2개월간 1만 5천 키로 탔습니다. 모트라인은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 관점을 보여주고자 애쓰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게 너무 오버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주행하면서 미션에서의 답답함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차량을 약 15대 이상(최근 몇 대만...A7. 428. 재규어 F타입. 528. 도요타86. 벤츠GT. 닛산 Z. C43amg. G80. 캘리포니아. 등)을 소유했으며,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포츠 주행 및 서킷도 종종 나갑니다. 이번 익스는 이런 주행 패턴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크루징을 위해 장만했습니다. 차는 그 차 나름대로의 컨셉이 있으며, 제조사는 그에 맞게 제작하겠지요. 고로 이 차를 타고 시외 주행뿐만 아니라 시내 주행 시에도 미션의 불편함은 다른 외산 차와 비교해봐도 전혀 문제 삼을 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비는 저는 평균 8~9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다른 차들도 평균 그 정도 아닌가요? 사실 덩치나 무게에 비하면 오히려 양호한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요즘 많은 시승기들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두드러져 보이기 위한 확대, 과장은 모트라인이 재출발하는 시점에서 일종의 적폐 같은 것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초심이 요즘은 경쟁력 확보라는 명분에 묻혀 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그동안 많은 차를 소유 및 운행해 봤지만, 이 차는 탈수록 마음에 드는 몇 안되는 차입니다. 오너로서 서운해서 올리는 글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또 다른 관점을 보여드리고자 올린 글입니다. 모트라인 애독자로서, 그리고 차를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저의 의견도 참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건 잘못된 리뷰 같습니다. 제가 1년간 타본 바로는 포드, 지엠이 공동개발한 10단 미션은 초반 1~3단 넘어갈때 꿀렁임 빼고는 깔만한 요소가 전혀 없었습니다. 우선 미국차라는 말이 무색하게 연비가 상당히 좋았고요. 변속이 전혀 느리지도 않았습니다. 앞서 말한 저속 꿀렁임이 유일한 단점이었던데 고급유 넣으면서 해결됐습니다. 참고하세요.
늦바람이 더 무서운 법이라고 사실 미국차들이 예전에 한동안은 유럽권이나 아시아권의 메이커들이 단수 올리는데 집중하기 시작했을 때는 별로 기어 단수올리는데 그렇게 비용투자도 안하고 기존 미션가지고 그럭저럭 버티는듯 하더니 뒤늦게 어느 순간부터 작정하고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이제는 유럽권이나 아시아권의 메이커들보다도 높은 기어단수를 보유한 미션을 자사 신기종의 세일즈 포인트로 더 강조하며 내세우는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결과적으로는 이겐 미션들이 대부분 웬만큼 상향평준화 돼서 더 이상 높은 미션단수를 어필하는게 실질적으로도 큰 차이점을 보여주진 못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포드미션 10단은 f150을 위한 미션입니다. 포드의 신기술 대부분 f150에 적용되어 완성됩니다. 그리고 미션세팅이 미국현지에 맞게 세팅되어 국내 시내주행에 안맞을진 모르지만 반대로 항속기어가 많다는건 고속주행시 연비에 이점도 있죠. 미국차라 그런건지 하체리뷰때도 플랫폼과 에코부스터엔진을 마츠다가 만들어 납품한다는 잘못된 정보도 그렇고 좀 그렇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차를 구입해서 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00% 만족스럽고 완벽한 차는 없다고 봅니다. 모튼 차들은 꿀렁거림(변속충격), 터보엔진이면 터보렉은 발생할 수 있지만 그게 많이 발생하냐 적게 발생하냐의 차이겠지요. 익스 6세대 타면서 초반에는 저런게 있었는데 길들이면서 90% 이상 해결 됩니다. 길들이기와 그리고 운전자의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현재 시승한 차는 제가 길들이기할 때도 저정도는 아니여서... 다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부모님들도 차를 워낙 좋아해서 저정도면 이딴 차 버리라고 했어야 하는데 ㄷ ㄷ ...
잘봤습니다. 공간이나 요번에 또 주행보조장치가 워낙 괜찮게 나왔다고 해서 저도 상당히 워너비 차긴 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에는 태생적으로 안 맞나보네요. 미국에서는 또 잘팔리는 트럭빼면 포드의 메인 상품이라곤 해도 팰리나 텔루라이드가 또 미국서 돌풍 일으키는거 보면 어딜가나 엇비슷한가봐요.
에바가루 나오고 에어백 안터지는 차보단 백배 낫지 않음? 차가 주행,안정,공간감이지~저 덩치에 제로백이 6초가 말이 되나요ㅋㅋ그냥 무난하고 적당한 차라고 생각됩니다. 제목은 누가 땅을치고 후회한다고 저렇게 쓴건가요? 까기 위한 영상? 중립적인 영상이 맞습니까?? 타 차량 컵 홀더 2개 있다고 극찬하더니만ㅋㅋㅋㅋ
성로형, 요즘 제목들이 너무 무서워요 ㅋㅋ, 그렇다고 미션을 우리가 뺄수도 없는거고. 용서가 안되는 빼고, 옥의 티 정도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요즘 제목들이 너무 자극적인게 많은데, 좋은쪽으로 자극적인 제목은 어때요? 오 포드 이정도인가? 아니면, 오 gv80 이렇게까지 성장하는가? 이런거요 :) 요즘에 리뷰를 보면서, 요즘 차는 옛날차보다 안좋은건가?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옛날보다 차들은 점점 좋아지는게 사실이잖아요. 성로 형님이 잘 챙겨주셔서, 리뷰 시장의 멋진 모습들을 담아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초창기 모트라인때부터 노 모씨랑 법적싸움 하기 전까지 시청했었는데 겁나 까기만하고 이세상 차는 다쓰레기고 슈퍼카만 칭찬했던 그때 이후로 그냥 믿고 거르고 안보다가 메인에 떠있길래 기대도 안하고 시청했는데 뭐 팩트도 잘 말씀해주시고 장단점도 다 잘집어주시고 무조건 까고보는거보다 훨신 재밌고 유익한 자동차 리뷰 보는거같네요 이제 앞으로 다시 구독하고 자주 시청하겠습니다.
@@Motline 그냥 미국차 함 타봤씀다. 좋더라구요. 나중에 노사장이 객관적으로 잘 리뷰해주겠죠. 밑에 럭키미키님이 달아준 영상 잘 보세요. m.cafe.naver.com/ca-fe/web/cafes/27942846/articles/144375?fromList=true 10단 미션 나쁘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