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듄2에서 황제의 딸(이룰란 공주)로 캐스팅된 것도 썩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원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외모의 배우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듄 세계는 기술은 엄청나게 발달하였음에도 정치적으로는 황제가 통치하고 축첩제가 용인되는 고답스런 사회입니다. 구구절절 설명 없이 그런 점이 드러나게끔, 매 장면 장면 보여져야 하는데,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의 첫 연인인 챠니(사막의 부족, 활동적이고 소탈하며 평민)에 대비되는 꼿꼿하고 기품있으며 다소 오만한, 황족으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면 좋았겠지만 별로 그렇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이 캐릭터는 어머니를 이어 본인도 베네 제서리트의 일원이기에 비록 어리지만 냉철하고 어느 정도 신비로운(계산적이고 속내를 숨길 줄 아는) 면모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폴의 어머니를 연기한 레베카 페르구손,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유혹한 마고트 펜링 역의 레아 세이두에 비하면 특유의 비밀스러움과 사람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 역시 모자라 보였습니다. 연기력을 논하기 이전에 미스캐스팅이어서 그리 효과적으로 캐릭터가 선보여지지 못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모아나건 백설공주건 다 엄청 기대작이지만 개인적으로 최애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헤라클레스이기에 너무너무 기대됨ㅋㅋㅋ 그 노래부르는 뮤지컬 눈나들부터 시작해서 최고의 미녀 중 한명인 맥을 비롯하여 감초 역을 톡톡히 한 스승 필까지 너무 설렌다ㅋㅋㅋㅋㅋ 다만 PC가 쳐묻어서 맥이 흑인으로 캐스팅 되는 순간 바로 맘 접을 예정
디즈니는 현재 직원 채용시 게이, 트렌스젠더등을 모두 인정하는 사람만 채용중이며, 백인을 제외한 유색인종 및 흑인들 위주로 회사를 운영중입니다. 그래서 드라마나 영화를 잘 보시면 흑인 비율이 많아지고, 배우역에 게이와, 트래스젠더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인어공주가 그렇게 캐스팅 되었고 그 이후로도 디즈니 모든 작품들이 비정상적 성정체성으로 혼합되어져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도 디즈니의 이런 실태를 두고 아직도 논란중이고, 50%넘는 미국인들이 디즈니를 손절하고 있습니다. 제가 디즈니에서 제일 좋아하는 영화로는 스타워즈가 있는데, 이마저도 극중 인물들이 게이화 되어가고 있고, 흑인들의 비중이 많아졔 예전에 제가 알던 스타워즈의 추억들이 변질되어져가고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디즈니(픽사제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최신 작품들의 예고편을 볼때마다 뭔가 새로움에 설렌다. 그리고 개봉하고 달려가서 보면 홍보 빵빵하게 했으면거 겨우 이정도인가 하고 실망한다. 부디 픽사의 모기업답게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길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결론으로는 앞으로 나올 디즈니 시리즈가 기대도 안되며, 디즈니의 작품들을 옹호하며 시청할수록 대한민국의 성 정체성도 변질될 우려가 있으니 안보는건 불가능해도 문제시되는 성 정체성의 변질된 부분들은 잘 지적하여 변질된 성 정체성에 혼동을 야기하지 않도록 시청하는 아이들에게는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