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bj6mb5qq3g 디렉터컷 들어간 블루레이판으로 보면 나옴. 엔지니어가 굉장히 인상깊게 보던데ㅋㅋ근데 뭐 그거 보고도 미친놈처럼 쇼 죽이러 달려드는거 보면 그렇게 의미있는건 아닌듯..엔지니어들 만큼 인간들도 예술적이고 평화를 추구하지만 결국 탐욕스러운 존재인건 변함없기에 몰살시키려 했던거같고
에일리언은 진화임.. 진짜 경이로움 인간이란 나약한 껍질속에서 페이스허거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안에서 인간의 DNA와 결합하며 점점 인간형으로 성장하고 체스트 버스터가 되어 쓸모없는 고치를 뚫고 나오지 사실 이건 죽은게 아니라 에일리언이라는 고등 생물체로 진화한거임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죽은게 되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 지켜보는 정상적인 부류죠. 오히려 영화에서 착하게 비춰지는 분류는 연구자들이고, 이익이나 이론완성이나 신경쓰지 그 이후의 파장에는 관심없는 연구 과학자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사고를 쳐도 크게 치죠. 오히려 탐욕으로 물든 경제관리가 과학발전을 적당히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비행기 기술이 왜 50년 전과 다름없는지 이해하지 못하죠. 그때의 비행기는 1회 비행하고, 엔진 다 들어내서 오버헐하고 문제 보완해서 다시 조립후 비행하고, 돌아오면 다시 정비해서 비행하고 그랬습니다. 블랙버드라는 마하3 이상의 고고도 정찰기는 강력한 마찰로 외부온도가 1천도까지 올라서 금속팽창을 감안해 고의로 이음새를 만들어야 했는데, 그 때문에 지상에서는 연료를 주입할 경우 바닥으로 연료가 주르륵 주르륵 떨어졌습니다. 출발하기 직전에 연료를 채우고 출발하면 바닥에 연료가 흥건했죠. 전쟁으로 상식을 무시하고 무기를 생산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었죠. 현재에 비춰보면 그때의 기술은 목적에만 치우친 미친짓이었습니다. 그래서 핵폭탄이 개발된거죠. 지금 사람들은 그때 미국이 핵무기를 포탄으로도 쏘고, 투척도 하고, 핵무기실험을 수천번 한 거는 잘 안보여줍니다. 그냥 미국이 짠~ 하고 핵무기를 생산한거만 기억하죠. 그 목적을 위해서 섬 수십여 개가 사라졌고, 태평양 한가운데에도 실험했고, 별 미친짓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다른나라에서 핵무기 실험하면 펄쩍 뛰죠. 자기네가 전세계 바다며 섬이며 사막이며 핵무기 실험으로 날린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요. 이런 이유로 연구자들의 실험은 적당한 견제가 필요합니다. 전쟁 상황에서 그 고삐가 풀린 무기과학자들이 무기실험으로 어떤 짓거리까지 했는지 역사를 살펴보면 과학자들의 머리속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ㅈㄴ웃긴게 2012년 개봉 당시에는 사람들이 다 그냥 에일리언프리퀄이고 개노잼이라고 욕 ㅈㄴ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평가가 좋아짐 ㅋㅋ 이 영화가 에일리언 프리퀄도 맞지만 리들리 스콧이 말하고자 하는건 인류의 기원을 찾고싶어하는거임. 2012년 개봉하자마자 극장가서 봤을때 오프닝씬부터 그냥 개지려버렸다 ㄷㄷ
3,600 백만종에 생물들중 하루에 20종 이상씩 멸종시키고 인간들이 혼자 지구를 다 장악하고 파멸시키라고 창조한게 아니기 때문에 창조주는 이제는 돈에 논리로 인간들이 서로 죽이고 우주까지 오염시키는 상황에서 멈추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처음에 탄생시킨 목적과 너무 멀어져서 " 내손으로 만들었으니 내손으로 거두겠다 "
13:40 불멸은 아니군 . 인간은 자신들을 창조한 신을 불멸의 존재인줄 알았지만 그들 역시도 고도의 문명을 지닌 "생명체"에 불과했고 데이빗 역시 창조주인 인간은 창작과 영혼을 지닌 고귀한 존재라 여겼었지만 결국 신이라 칭송하던 창조주를 실험대상으로 삼는걸 보며 자기도 느낀게 참 많을듯 저 대사는 비단 머리가 터져버린 엔지니어에게 말한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가치관이 변한 자신이 인간에게 하는 말이라 할 수도 있을 듯
이 영화를 보면 데이비드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그대로 엔지니어와 인간과의 관계로 투영 하면 됨니다 즉 인간보다 완벽한 안드로이드 인것처럼 인간도 엔지니어를 뛰어넘는 완벽한 생물인거죠 그럼 영상 처음에 의문처럼 왜 인간을 만들었느냐의 대한 답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됨니다 .... "할수 있기 때문에" ..... 그냥 별 이유 없는거죠 ...... 누군가에겐 열정적으로 만들어낸 친아들과 같은 데이비드가 누군가에겐 그냥 로봇일뿐 .... 인간도 똑같음 .... 호히려 죽음이란 의미가 없는 데이비드란 로봇을 만든 인간이 엔지니어 보다 더 완벽한 존재인거임 여기서 보면 또다른 답도 자연스럽게 알게되죠 엔지니어도 불사의 생명에 비밀은 모른다는거죠 오히려 인간이 안드로이드를 만들며 불사란것에 한발더 다가간거임 그리 염원하던 불사를 가진 안드로이드를 이미 탄생시킨거임 .... 또 재미있는건 데이비드와 에이리언의 관계임 .....이들 또한 인간과 데이비드와의 관계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음 ....
왜 창조해놓고선 다시 파괴하는가. 1. 영화 초반부 후드를 쓴 존재가 혼자서 등장함. 우주선에서도 잘 보면 집단생활을 하는 초 고도 문명인데 초반부 존재는 이단자 마냥 혼자서 고고히 등장했다는 것. 즉 전체 집단의 의지가 아닌 독단적 행위었다는 것. 그리고 죽음을 각오한 사명이 있다는 것. 2. 그럼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그건 데이비드와 인간들의 관계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음. 인간과 저 외계 생명체가 창조주의 관계이듯, 데이비드와 인간 또한 마찬가지임. 인간이 데이비드를 만든 것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임. 즉 인간 또한 외계생명체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 일 것이고 어떤 목적의 도구이냐는 생명체의 수명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 하기 위한 도구일 가능성이 큼. 인간들이 저 행성에 간 궁극적인 목적이 '영생'을 위해서 였기 때문.
![제작비 1800억🔥미친... 고대 창조주를 깨운 인간들의 최후...ㄷㄷㄷ ㅣ프로메테우스 리뷰 [영화리뷰/결말포함]](/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