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주인 본인입니다 🙋🏻♂️ 영상에 나온 제품 문의를 댓글/DM으로 많이 주셔서 아래에 간단히 적어봤어요 1. 스퀴지: 바이칸 / 약 2.5만 (쿠팡 구매) 2. 게스트룸 매트리스: 지누스 메모리폼 토퍼 / 약 13만원 3. 게스트룸 매트리스 받침?: 인베스코 숨쉬는 침대깔판 + 높은 발통 20cm / 약 3.9만 4. 진공포장기: 푸드세이버 FMK4000 / 13만원대 (리퍼제품 기준) 5. 입고 있는 치마: 준지 / 40-60만원 사이였던 것 같은데... 이젠 판매하지 않는 것 같아요! ㅠㅠ
인테리어 깔끔하네요. 단, 영상에 나오는 집 주인분은 잘 관리하실 거 같지만, 시스템 에어컨은 관리 못하면 곰팡이 천국이 되기 쉽상이니 혹시나 고려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심이 좋구요. 인테리어 필름이나 타일 뭐 다 좋은데 직접 인테리어를 맞춰서 하시는 분들은 목공의 경우 자재 등급도 잘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재용이 여행가서 1박에 천만원 넘는 펜트하우스에 머무는게 님 여관방에서 자는 것보다 알뜰살뜰하게 쓴 겁니다. 저에게도 저 금액이 비싼건 맞는데, 기준을 자신이 아닌 저 당사자로 삼아야죠. 돈 부족하다고 허덕이면서 명품백 지르는건 사치고 멍청하다고 욕먹을 일이지만, 돈이 충분해서 평균적인 소비금액이 높은건 욕먹을게 아닙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으시니깐 평수에 비해 많은 돈 들여서 인테리어 하신거겠죠. 뭐 왜 쓸데없이 돈을 많이 썼네 그런 얘기 할 필요는 없는듯. 제 눈에는 세면대만 좀 아쉽고 나머지는 거의 하이엔드 쇼룸급으로 하셨네요 ㅎ 부럽습니다. 특히 중문은 거의 사무실에 쓰는 통유리 형태라 놀럽네요. 현관이 워낙 깔끔하거 모던한 디자인이라 밖이 훤히 보여도 위화감이 없는듯 합니다.
다 구경했는데 영상에서 언급한대로 정말 쓸모없는 잡다한 소품 같은게 없어서 인상 깊었어요! 꼭 필요한 핵심적인 물건만 고르고 골라 딱 구매하신 느낌이 들었어요 그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샤워실 타일도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보통 샤워용품들은 패키지의 컬러나 문구들이 가지각색으로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 있고 (그것도 넓게), 욕조 안에서만 보이게 되니까 훨씬 더 깔끔하고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이부분이 너무 인상 깊고 좋았어요ㅋㅋ
삼성다니면 연봉 1억정도 되고 맞벌이니까 저정도 소비할 수 있는거지 굳이 불편해 하는 댓글 달아대는 그지근성들이 많네. 연봉 6000도 안되면서 신축아파트 분양 받아 들어가는 사람들이 더 과소비임. 구축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해서 들어간거면 신축 아파트 들어간거보다 싸게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