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석재범 이중인격 스토리도 빈약한데 범인으로 만든거도 결국엔 가스라이팅 당해서 그런거다 이런식의 결말이 별로였음. 옥찬미 오빠 살아있을때 제일 잘해준게 석재범이고, 그 연인이라던 남자애도 개답답하고 진짜 좋아한게 맞나싶을정도로ㅋㅋㅋㅋ 기오성은 처벌받는건지 죽는건지? 석재범이 제일 불쌍함. 다중이 서사도 빈약하고, 주인공들 위험할때 제일 많이 도와주고, 석재범 자체는 착한역인데 작가가 써먹고싶을때 다 써먹고 결국 사람 2명이나 죽인 범인 만듦.
나름 재밌게 보고있던건데 마지막 결말 진짜... ㅡㅡ 뭔가 작가가 지금까지 뿌려놓은거 자기도 감당 못해서 급하게 대충대충 마무리 지은 느낌... 차라리 기오성을 희대의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해서 역대급 범인 빌런으로 하고 참교육 당하고 빵 드가서 비참하게 콩밥먹는 연출과 영웅 주인공 친구들 아름다운 미래를 자세하게 보여주는게 더 좋았겠다... 갑자기 마지막 부분에 드라마 급하게 종영하려고 정신없이 대충 만드니까 지금까지 본게 너무 아까움 작가 감독 스태프들 진짜 반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