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말을 해줬어야 말리든말든 하지 어른들끼리만 알고 있고 아이들에게는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물어보면 손찌검하고… D가 저렇게 된 책임의 90%는 어른들에게 있다. 저 집안에는 어떤 어떤 위험한 것이 있으니 절대 들어가지 말고 들어가면 어떻게 된다 라고 알려주면 애들 절대 거기 안드감… 저렇게 어른들끼리만 알고 비밀로 하고 물어보면 때리고 이딴식이면 애들 궁금증만 더 증폭되서 거기 꼭 들어가라 결과는 이렇게 되어버림… 아이들의 호기심이라는게 어떤건지 모르는건가? D가 저렇게 되어버린건 같이 그 집에 들어간 D의 친구들의 책임이 절대 아니고 무조건 무조건 상황을 그렇게 만들고 방치했던 그 어른들의 책임임.
이 영상을 들으며 느낌점은 하지말라고 말을 할때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아 가면 안되는 곳이구나'라는 인식을 시켜줬어야지 그냥 가지마! 이러면 애들이 안간다고 생각하는 정말 생각 없는 어른들과 본인들의 잘못으로 잘못된 자신의 아이를 자신의 탓이 아닌 '아이'에게 잘못을 탓하는 무책임한 어른들을 느끼게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왓섭님 채널 처음 구독하던 때에, 이거 듣고 우와 우와 했었습니다. 다른 채널에도 이건 있지만, 역시 가장 몰입감 살려주는 버전은 왓섭님 영상이었어요. 이건 정말 매번 들을 때마다 재미도 있고 꽤 뇌리에도 남으면서 상당히 오래 가요. 오늘도 들으면서 그 날의 그 느낌과 교훈을 되새겨봅니다. 개인적으론 꼽는 영상이라 애정한다죠.
@@왓섭 이거하고 간간다라는 정말 왓섭님의 그 연기 덕분에 머리에서는 영화처럼 기억이 남아있어요. 아주 최고죠. 우리나라의 정서로는 상상해서 만들 수도 없는 진짜 일본만의 특유의 감성이 서린 이야기면서 가장 일본스러운 괴기, 공포랄까요. 그런데 그 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듯한, 마치 제가 거기서 목격을 하고, 존재 모를 그것에 쫓기고, 같이 어른들께 혼나던 제 기억이자 체험처럼 느껴지는건 전적으로 섭님 열연 덕분이죠 진짜. 이건 정말 잘 만든 공포 영화처럼 기억할 수 밖에 없죠 덕분에.
그냥 자기자식 병신으로 만드는 병신같은 의식이네요....머리카락 많이 먹으면 죽을 수 도 있는데..경대의 세번째 서랍에는 안구라도 넣을줄 알았어요ㅠ 일본은 특히 이런 이상한 주술이나 의식이 많은데..제 생각에는 섬이라서 그런것같기도해요. 고립되어있으니까 다른 나라들보다 더 의식이나 주술,저주 그런 눈에 보이지않는것들에 의지하게되는거라고 생각해요...미신때문에 피해입은 사람들도 많고..좀 섬뜩하네요ㅠ
어둡고 차가운 우물속에 들어갔다가 천만다행히 살아나왔는데 우물안에서 뭘 봤는지 가공할만큼의 충격이라 그 기억을 제자신이 봉인하고 절대 떠올리면 안되는 기억을 부적처럼 안고있는 것처럼 머릿속에 냉풍 부는 느낌의 47분여 이야기였습니다~~ 잘 듣고 갑니다~ 이 이야기가 제 맞춤형 동영상에 몇번이나 올라왔지만 이 이야기는 못듣겠다 싶어 몇번이나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들었습니다..... 주온의 카야코집에 한발짝 들어넣었다가 다시 나온 느낌이예요~ 분위기도 악습도 무섭군요....
지금 햄버거 먹으면서 듣고 있는데 마지막에 손목이 들어있단 소릴 듣고 입맛 떨어지네요 이미 다 씹어 넘긴 상태 이지만요 그리고 전 긴머리를 선호하는데 머리카락 얘기 듣고 나서 갑자기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어지네요 이로써 오늘의 교훈은 일본은 여러가지로 대단하다 이군요 하핳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