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왕좌의 게임과 그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마지막화인 시즌8 6화와, 시즌8 전반에 대한 리뷰 영상입니다. 구독하기 : bit.ly/2M3MdGq BGM : Last Dawn Artist - Ross Bugden bit.ly/1jYgYcg
왕권 투표해서 줄수도 있다고 이해 하더라도 자칭 "세눈 까마귀"라고 하면서 스타크 가문과 북부의 왕관은 매몰차게 거절한 브랜이 6왕국 왕관은 거절 안하고 받아들인다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티리온이 "거절하지 말라고." 강요를 하는것 자체가 설정과 개연성 자체를 무시하고 결말을 용두사미로 제작할수 밖에 없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브랜에게 그런식의 강요를 할 작정이면 차라리 "존 스노우"에게 더 강제성을 부여하는게 여러가지 설정과 개연성을 유지하면서 비극적이든, 희극적이든 결말을 도출했을 겁니다. 8시즌이 6편으로 단촐하게 만들어진 이유도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본래의 결말을 자연스럽게 도출해낼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급히 정리해 버린 느낌?
min Kim 맞습니다. 답글해주신 부분들 정말 공감됩니다. 특정 상황 전개를 위해 설치했다고 생각되었던 복선과 사실들이 대부분 무시되어 정말 단촐하게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 hodor의 의미를 알려주는 에피소드를 보고 이 드라마 스토리를 도대체 얼마나 내다보고 만들었을까하고 감탄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ㅠㅠ 일단 저는 가장 안타까운건 몇년간 정교하게 구축한 캐릭터들의 행동 논리를 부셔버린데 있습니다..ㅜㅜ 용녀만 보아도 시즌 몇년간 불쌍한 백성들을 구하고 해방시킴을 통해 다시 철왕좌를 수복하는 큰 과정을 계속 보여준 뒤 막상 도착하니 서세이에 대한 증오심과 왕좌에 대한 불안감이 원인이 되어 킹스랜딩을 페허로 만들어 버림을 통해 몇년간의 행동 논리를 부셔버리고, 살육을 정당화하는 이유로 다른 이유도 아니고 "나는 선이고 곧 옳다" 라며 캐릭터를 선악조차 구분못하는 정신병자를 만들고 마무리 지은 점이 참 아쉽네요. 의자에도 못 앉아보고 존스노우에게 단순히 칼침맞고 죽는 엔딩은 정말 초라하기 끝이 없네요.
원래 모든 시리즈의 마지막 결말은 뻔한게 정상임. 특히나 그 시리즈가 길면 길수록 그 마무리는 이미 예상이 되어있고, 그걸 잘 정리해서 마무리 지었을때 명작 시리즈란 이름이 붙는거지. 이건 그냥 뻔히 보이는 결말을 제작진들이 우린 더 대단하니까 어떻게든 예상못하게 만들려다 앞선 9년의 시간을 뒤엎는 억지설정의 결말을 만들어내어 모든 시리즈를 망친 망작임.
예상이 되어도 좋아.. 왜냐 왕겜좋아하는 팬이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그 팬들이 예상하는 거에 아름답게 벗어나는게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것입니다.... 이따구로 개쓰레기 만들바에는 다소 예측되더라도 아름답게 웰메이드해서 끝내지 이게 정말 뭡니까.. 분노를 참을 수 가 없습니다... ㅠㅠ
동감이요..작가들 지들이 뭔가 있어보이려고 사람들이 전혀 예상 못하는 전개를 하려고 그냥 엉망진창 개판 만들어놓은거죠ㅋ 이미 원작관 멀어졌으니 사람들이 흔히 예상하는 결말이라도 좋게 전개해서 잘 마무리했다면 다 행복했을텐데... 10년가까이 왕겜 좋아하던 팬들에게 엿을 준거죠..정말 심보 고약한듯요ㅠ 전 다신 왕겜 작가진..제작진이 만드는건 안보려구요
마즘. 그냥 나이트킹 잘 막고 서세이랑 전쟁 대판해서 이긴 다음 존이랑 대너리스랑 어 알고보니 이모 조카 지간이네 앞으로 타르가리엔 전통 살려서 폭풍ㅅㅅ 우리 자식들이 통치하자 ㅇㅋ 굿굿 하고 끝날일을 무슨 .... 결말을 위한 결말같은 느낌. 내 8년 물어내... ㅅㅂ...
허긴 10살때부터 관음증이면 세상 달관할 만도 하지. 피한방울 안 묻히고 10년을 앉아있던게 왕? 달관한 사람이 속세에 관여하지 않는디고 꺼나는 건 봤어도 왕되는 건 첨보겠네. 결국 존 대너리스 이용해 다 죽이고 쫒아낸게 계획한 게 되잖아. 돌대가리 연출자놈들아. 호도르가 지하에서 웃는다.
ssu Kwon 대너리스 죽는거는 예상했는데 이렇게 아무 진행없이 죽는건 좀 어의 없었어요 거기서부터....큰기대를 안함요 ㅋㅋㅋㅋ 그이후 내용부터는 그냥 스무스 하게 빨리 끝냈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이제껏 느껴온 것들을 잃고 싶지 않았거든요.. 고마워요 왕좌의게임 내인생의. 최고 미드!
시즌 1~4 걸작, 판타지 드라마로서의 매력은 갖추되, 예측불허한 전개와 정치 스릴러물을 보는 듯한 촘촘한 인물관계는 정말 완벽했음 시즌 5~6 내리막길의 시작, 물론 왕좌의 게임이라는 기본기를 갖춘 작품이지만 몇몇부분들이 삐그덕거리기 시작함 시즌 7~8 소위 ㅈ망, 촘촘하고 정교했던 인물은 온데간데 없고, ‘반전만 갖추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만든듯 떡밥 회수도 포기한채 개썅마이웨이 시전 그냥 나이트킹이 다 죽이고 왕좌에 앉는데 훨씬 좋음
시즌8 진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큰 추억을 준 왕좌겜 이었다. 누가봐도 주인공인줄 알았던 네드 모가지 댕강, 피의 결혼식, 수박게임, 존 사망, 아리아의 복수 ,서자 전쟁, 장벽 무너짐, 좀비 전쟁 등등 큰 이벤트 때마다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인생 드라마 였음
애초에 용엄마는 돌아버릴 수 밖에없음 얘 곁에 받아준 애들보셈. 조라 바리스 티리온 죄다 자기 적이었던 사람들 자기 밑에 거두어 주고 받아줌. 측근으로 삼고 얘들 말 귀 기울여듣더가 진짜 자기 충신들 다 썰려나감 ㅋㅋㅋㅋㅋ 심지어 자기 아버지 찔러죽인 제이미도 사람들이 용서해주라고 말하니까 별말없이 받아줌. 걍 줫나 믿음주고 자기 왕좌 앉는거만 도와달라니까 죄다 통수질만 쳐해대니 돌아버릴 수 밖에
아. 정말.. 결말 보고 할 말을 잃었어요. 진짜 말씀하신대로 반전을 위한 의미 없는 반전.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을 스스로 무너뜨린 개연성 없는 결말이었네요. 인생 드라마가 될 뻔했으나 용두사미로 끝나버린게 너무 아쉬움 ㅠ 한 동안은 또 이런 중세 판타지풍의 대작이 또 나오기는 힘들겠죠. 에휴-
저도 결말..아니 시즌8자체가 맘에는 안들지만 영상에 하신말씀 몇가지는 생각이 다르네요 1. 제이미와 브리엔이 헤어지며 보여준 모습은 더이상 동료가 아닌 그저 사랑에 빠진 한 여자였기에 그렇게 눈물을 보인거라 생각합니다. 전 충분히 이해가 갔어요. (주먹은 오그라들었지만...) 2. 대니의 매드퀸 변모는......인정. 개연성은 있으나....전개자체가 매끄럽지도 않고 뭔가 급마무리된 느낌. 3. 아리아가 화이트워커 사이에서 겁에 질려 보였던건 상대숫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그러려니 했고(좀비니까 싸워도 한번에 사람처럼 죽일수 없음), 서세이를 죽이러 갔다가 산도르의 한마디에 돌아선 건, 두려워서가 아니라 불길에 성자체가 무너질것 같으니 자살하지 말아라 이뜻인듯. 겐드리는 남편감으로는 아니다 싶은게 아니고 그저 아리아는 비혼주의인 겁니다ㅎㅎ 그리고 대니가 도시에 불지르고 있을때 아리아는 겁먹은 소녀였다기보단, 사람들이 말살당하는거에 돕고싶지만 어찌할 줄 몰랐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두 작가가 dumb dumb의 dd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더 큰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생각합니다. 후세를 낳지 못하는 브랜이 왕이 되었다는 건 더이상 왕실이 지금의 영국 왕실처럼 정치에는 관여안하는 그런 상징적인 모습이 될거라는 뭐랄까 정치의 변모과정을 보여주는듯 했고, 이야기가 가장 강력하다는 티리온의 말도 맞는 말입니다. 이야기는 미화되거나 신화처럼 바뀔지언정 몇천년이고 살아남으니까요. 결국 불과 얼음의 노래에서 누가 이긴건진 모르겠지만, 살아남는자가 강한것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가장 성공한 자는 브론경인가.....음.....영찝찝한건 사실이지만 어떤 시나리오가 더 나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화나는건 서세이의 허망한 죽음입니다.....너무 로맨틱하달까..좀 더 극적인 연출이었음 했네요 또 그리고... 티리온이 타르가르옌의 피가 섞였을수도 있다는 루머를 들었는데....스핀오프에서 다뤄졌음 좋겠네요!
수바커님이 이 영상을 통해 비판하려 애써보았지만 왕좌게임 작가들의 캐릭터 빌딩과 결말로 이끄는 내적 논리가 훨씬 더 생생하고 설득력 있어보임. 시즌8의 결말이 생뚱맞다는 얘기들이 많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그간의 암시와 복선들이 하나하나 겹쳐져 입체화되는 매우 필연적인 귀결이었다고 봄. 시즌8의 3-5화에서 급와해된 짜임새를 어느정도는 회복했다는 느낌. 물론 중심 뼈대만을 스케치하며 구태의연한 톤으로 급히 마무리했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적어도 그 뼈대(캐릭터의 통일성, 결말의 방향)만큼은 완전 날림은 아니었다는 말. (막판에 제이미가 서세이한테로 안 돌아갔다면 그게 더 이상했을 거 같음ㅋㅋ // 대너리스는 서세이를 코앞에 두고 백성부터 죽였던 이유를 백성들을 이용해 자신을 약화시키려는 서세이의 비열한 계락에 의해 자신이 전혀 동요되지 않는다는 걸 보이기 위함이라고 자기 입으로 말함. 이는 대너리스가 그간 쌓아올렸던 '적들과 연관된 모든 것들에 무자비한' 캐릭터에 상당히 부합함. //아리아가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와 나이트킹을 단칼에 죽였던 에피소드는 왕좌의 게임의 최대 오점이었다는 점은 동의. 단, 갠드리의 청혼은 복수일정과는 전혀 상관없는, 그동안의 아리아 캐릭터로 볼 때 어차피 거절할 일이었으므로 너무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할 것 같고, 서세이를 목전에 두고 돌아섰던 건 작가도 나름 여러 복선을 깔아뒀던것 같음. 그중 대표적인 예는.. 서세이 역의 중년여배우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그녀의 대사를 교정해주며, 그 교정된 대사로 연기하는 장면을 지켜보면서 서세이의 복수심을 이해 혹은 동정하게 된듯한 표정을 짓던 장면. 이 장면이후 하운드와의 킹스랜딩 동행은 복수에 대한 절박함보다는 복수에대한 관성에 이끌리고 있다는 인상을 줌. 이 관성을 몸소 끝까지 수행함으로서 파멸에 이르는 하운드의 조언은, 그 누구의 조언보다도 무게감이 있었을 것 같음.... )
아리아는 어린애가 힘을 얻으면 보여주는 이상한거 보여주고, 산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존은 멍청하고 잘 휘둘리고, 브랜은 쓰레기 그 자체, 티리온은 그 많은 지식 쓰지도 못하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고, 회색벌레는 분노할정도면 진작에 티리온이랑 존 죽였어야 하는데 뭔 가문들 뜻에 맡기는지....
데너리스ㅠㅠ그냥 바로 왕좌 탈환할수있는 기회에서 북부인들과 웨스테로스 사람들 지켜주겠다고 목숨까지 거면서 죽은자들과의 전투에서 선두에 서서 싸웠더니 뒷통수를 때려버리는 스타크가문..... 스노우-빡대가리,산사- 진정한 쌍년,롭-용감하지만 멍청,아리아-ㅉ 그럴거면 겐드리 청혼 왜 깐거냐 결혼하고 여행다니면 되지 브랜-뒤에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큰그림그리고 왕좌 뺐어버리기~~
시즌 1 엔딩 : 대너리스가 불 속에서 용 3마리와 함께 일어남. 시즌 2 엔딩 : 백귀들의 남하 시작. 시즌 3 엔딩 : 대너리스가 노예들을 해방시키며 'Mhysa'(어머니)로 불림 시즌 4 엔딩 : 아리아가 브라보스로 떠남 "발라 모굴리스" 시즌 5 엔딩 : 존스노우가 나이트워치에게 칼에 찔려 죽음 시즌 6 엔딩 : 대너리스가 수많은 함대와 용들을 데리고 진군함 시즌 7 엔딩 : 나이트킹에 의해 장벽이 무너져내림. 끝이 보이지 않는 백귀들의 행진 시즌 8 엔딩 : 무능력한 존 스노우가 간지나는 브금과 함께 북쪽으로 귀향길을 떠남. 인생은 브론처럼. 용두사미 끝판왕
150짜리 여자애한테 15센치짜리 칼 한방맞고 죽는 나이트킹에,,, 나름 산전수전 다 겪고 올라온 똑똑하고 예쁜 여왕이 갑자기 수준낮게 난동부리지를 않나... 용 한마리에 다 털리는 왕국수도면은 대체.. 그동안 병력은 왜 모은겨.. 게다가 연합군수준이었는데.. 이번 시즌은 통체적으로 이해가 안돼.. 판타지를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지만,, 그러기에는 그간의 스토리의 개연성과 쌓여온 논리들이 아깝잔아..
어떻게 보면 써쎄이는 명예따윈 없는 삶이었네요. 창녀를 끼고사는 방탕한 남편에. 킹스랜딩에서 나체로 굴욕을 당하는 수모까지~ 하지만 그녀의 선택들은 모두 명예를 위해서가 아닌 단지 이기기 위해서였죠.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네드 스타크나 써쎄이나 같았을지 모릅니다. 써쎄이는 자식이 모두 죽는 슬픔을 안긴 했지만 모두 앞뒤안가리고 오로지 살기위해 이기기위해 결정을 했던 써세이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었죠. 짜증나게 아름다운 죽음이었지만 과연 그렇게 산 그녀의 삶이 살아있는동안 행복했을지 의문이네요. 그저 이기기위해서라면 동생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화살을 겨누고. 자기 애들은 다 죽고.
불운한 삶이었죠. 다만 아름다운 죽음은 우리가 보기에 그럴 뿐, 본인들은 끝까지 살려고 했을 겁니다. 서세이도 원래 사랑하는 남편과 행복하게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사는 게 꿈이었어요. 마지막 순간에 탈출에 실패한 것이 오히려 그간의 악행에 대한 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브랜이 미래도 볼 수 있는걸로 아는데 미래도 본다는 전재하에 제 생각을 끄적여 보자면 모든게 브랜의 계획이 아니였을까... 브랜은 세눈 까마귀 할아버지와 과거보기 할때 맨날 눈 까뒤집고 이거보고저거보고 했었는데 그때 대너리스가 지배하는 미래를 보게 된 것이죠. 해방한다며 킹스랜딩처럼 불바다로 만들어버린 웨스테로스를.. 그래서 브랜은 생각합니다. 아 이거 ㅈ되겠다. 미래를 바꿔보자. 그리하여 내린 판단은 나이트킹에게 찾아가 자신의 손을 잡게하여 좌표를 남기는 겁니다. 호도르를 포함한 몇몇은 희생되어야겠지만(자꾸 과거보는데 옆에 눈치주는 할아버지도 나이트킹으로 처리하는 사악함) 모두가 고통받는 불바다보다 낫다고 생각한 브랜은 나이트킹을 유인하며 쭉쭉 내려옵니다.(호도 뒤지는중에도 호도 과거보며 놀고있음 무서운넘) 후에 브랜의 계획대로 대너리스는 나이트킹 때문에 용가리도 하나 날라가고 조라모르몬트도 죽고 병사도 마이죽고 마이약해집니다. 여기서 잠깐! 맨날 입 꾹 닫고 관여안하던 브랜이 샘웰에게 말한 진실이 있죠. '아에곤 타르가르옌' 지금을 위한 것입니다. 브랜은 샘웰을 꼬득여서 존스노우에게 말하게 하고 존스노우와 대너리스는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나이트킹과 킹스랜딩 전쟁때문에 모든걸 잃은 대니를 죽이게까지 만든 것이였던 것이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브랜은 하찮은 인간들 같으니라고 차라리 내가 왕을 하겠다며 티리온이 자신을 왕으로 추천하는 미래까지 설계하고 똭 왕되고 브랜은 해피엔딩 끝.
대너리스 흑화는 정말 하지 말았어야 했음. 그동안 대너리스가 대륙에서 개고생해서 뭔가 레벨이 높아졌음을 이번 마지막시즌에서 보여줬어야 했는데 이건뭐 용가지고 사람들 학살하는 학살자로 만들어 버리면 어떡하냐고!!!!! 그리고 존 스노우도 세상 똥멍청이 처럼 설설 기는걸로 나오면 도대체 왜 다시 살렸냐!!! 걍 죽게 냅두지!!!!! 하................두 제작자 색히들 아........이정도면 미드의 법칙임 용두사미 !!!!! 드로곤이 젤 불쌍하네 엄마따라 왔는데 엄마가 억울하게 죽으니 왕겜 진주인공은 드로곤임
무너지기 시작한건 저번 시즌부터였음 전개가 빨라지면서 이야기들이 사라져버렸고 큰 사건이 두개나 남은 시점에서 시즌 1개로 마무리 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너무 빡센 상황임 예전같은 호흡이였으면 세시즌은 더 다룰 이야기를 한 시즌안에 녹여냈으니 개연성을 쌓을 틈이 없었고 캐릭터들이 무너져 내림
시즌8은 감독이 시청자를 아주 많이 배려한 시즌이라고 생각됨.로스트나 히어로즈같은 명작미드를 몇일밤을 새서보고나면 긴 여운과 적막감이 맴도는데 감독은 이런 고통을 주지않으려고 일부러 망작으로 많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봄.그리고 정말정말 이해안되는건 브랜에 큰그림인데 백귀물리치면 머하냐고 킹스랜딩에 무고한수천명수만명?에 시민들이 타죽었는데 그걸 막을수는 없었나..아직도 브랜에 썩소가 아른거리네 ㅈ ㅁ 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