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은 첫화에 자기 좋다고 한 성서, 나중에 동시에 자기 찍은 희영 창현까지 남자 총 3명이나 자길 좋아한다고 생각, 어깨 올라가고 시영 보민이 찍은 방글 정명 외의 모든 여자들을 우습게 봄. 아울러 시영 보민도 만만하게 안 보는데 나머지 세 남자들은 이름도 막 부르며 막 대함
나는 이해는 된다. 마지막 데이트에서 창현이자기랑 맞지 않음을 알아버림. 그러니 미련남은 사람을 한번 시도해보고싶은건데 문제는 지안이 너무 서툴러서 창현에게 돌아선 자기모습도 맘에안들고 희영에게 조급한 자기도 맘이안들어서 화가나버림. 방어적이되어버림. 아직 많이 어리다. 그래 내눈에 멋져보이는거랑 나랑 잘 맞는거는 틀리더라. 나이들면 알게된다. 멋져보이지만 안맞아서 가질수없는.
저도 이해됨요.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클립 전부다 보니까 진영과 별개로 창현이랑은 이미 비밀 도장 데이트때부터 불편했고 결이 안 맞는 게 보이는 데 저쪽에서 리드하니까 어쩔 수 없이 끌려간 느낌. 근데 얘기하면 할수록 점점 아니다 싶고 희영이는 얘기해보니 편해서 끌림. 그리고 지안 서사가 이해가는 것과는 별개로 희영이한테 저렇게 조급하게 굴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있네요. 어차피 희영이는 처음부터 진영이였던 게 엄청 확고해 보였음.
왜 당사자하고만 얘기를 하지 주변 모두에게 말을 하지? 그것도 왜 화가 잔뜩나서 얘기하지? 배려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면 되는거지 나도 희영이하고 얘기하고 싶어 하면 될일을 ...의아하네요 주변을 자기 편으로 만들고 진영을 고립시키는것 같지 상당히 미성숙하고 못땐 심보같네요 진영님한테 너만 몰라 얘기하는데 진영님을 따 시키고 질투가 심해보임
마음이 복잡하고 왜 그러는지 모르니 자기도 답답하니 자기 한테 화가 나 보이는데 그리고 당사자들에게 먼저 말 안하고 물어 보는것도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물어 봐서 알고 얘기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그러는것 같은데 왜 이렇게 사람을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지 .. 반말은 좀 많이 불쾌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지안이 정리된거 같은데. 그 말 진짜 화가 나! 창현이한테 일방적으로 너 혼자 통보했잖아.근데 성서랑 미영이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지안아 상대방 배려 좀 하세요~ 창현이가 왜 노선이 있냐? 성서 말이 맞지. 둘이 서로 마음이 맞았잖아.창현이랑 지안이 둘이 좋아서 진영이 상처줬으면 서로 안 맞는 게 있어도 좀 더 알아봐야지.진중하지 못해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