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저런식의 훈련을 해야 할 거 같네요. 우리나라도 진지와 참호가 산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고 시가지도 적지 않고 국토의 80%가 도시화가 됐으니까요. 근데 또 80%라 하지만 산도 적지는 않고 동네 뒷산에도 참호와 진지가 있으니… 우리나라의 복합적인 환경으로 볼 때 시가전 대비 훈련 및 참호 진지 훈련도 해야 좋을 거 같습니다 😊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의 참호격파 헬멧캠을 봐본적이 있는데 연기나 먼지가 자욱한 참호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러시아 용병과 우크라군 사이에서 총격전이 오가고 한 용병이 뛰어가다 사살당하는 상황까지도 생각보다 난리통이었습니다 건물에서는 숨어있는게 가능해도 참호에서는 내가 숨어있는게 아니라 먼저 공격해내서 격파하지 못한다면 뒤에서 튀어나오거나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온 적에게 공격당하기 쉽다고 봅니다
진짜 CQB교육을 그렇게 받았었지만, 참호전에서 쓰는 CQB는 감도 안잡히네 진심.. 게다가 참호 특성상 낮은자세 유지하는거 진짜 체력적으로 빡셀것 같다. 안그래도 작전반경, 작전시간동안 안전 확보될때까지 긴장상태로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여야되는 근접전투체계에서, 저런 행동적 제약까지 걸려있으면 돌아버릴것 같을듯. 그리고 선형구조로 된 참호특성상, 기관총 진지나 트랩에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을것 같음.
CQB , CQC는 그냥 동일한 근접전투체계지 , 제한된 공간 및 건물만 들어가서 싸우는게 아닙니다. 정확하게 분류하자면 '나' , '동료'가 한 곳에서 동시에 진입하여 포인트맨을 기준으로 퍼져 섹터 및 룸 클리어링을 하면서 다시 포인트맨을 기준으로 모이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기에 생각보다 아군 오사 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SWAT 같은 인질 구출,제압이 목적인 경우는 체계를 따르지만 군인들이 CQB를 응용할땐 제압사,예측사는 기본으로 깔고들어가고 , 폭발물 이용등 화력투사에 대한 제한이 적습니다. 최소한의 소모로 그 이점을 최대화 시키는겁니다. 예시로 군인 5 명이 V 자 대형으로 경계하며 지역에 '근접'이면 그 상황 그 자체가 CQB ,CQC로 분류가 됩니다. 이제 보병전투에선 필수적인 과정이고 소규모 분대가 최고의 효율을 내는 전투방식입니다.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체계 이기도하죠. 꼭 건물이 있고 , 제한된 환경에서 진행되는게 아닙니다. 고지 , 건물 , 야외 전부가 해당됩니다. 특히 산이 많아 고지가 많은 우리가 숙지해야 될 전투 방식이기도 합니다.
특급전사 기준이 산악전 cqb 참호전, 교통호 정리인데 댓글 보다싶이 건물 진입전은 인질상황 민간인 거주 상황이라는거 모르는 개대가리들이 cqb답 치고 가스라이팅 하고싶어서 능력안되는것들이 cqb 가르침. 그니까 1공수여단이랑 해병대 수색대대에서 707 인정 안하는거야 거기서 산악전 탈락해서 가거든
이번 러우 전쟁에서 확인했듯이 근접전 전투는 오직 인력 갈아 넣기용으로 결정됐음. 즉 병력 소모전입니다. 그럼 국가 재건에 0 으로 수렴합니다. 이젠 중거리, 원거리 공격만이 아군의 희생을 0 으로 만들어야 승리합니다. 드론이 왜 활약하는지 확인했지요. 기계화,자동화,ai 등 국가 총력전입니다. 돈과 기술 없으면 전쟁 못합니다. 할 필요도 없구요.
보병 기초 전투기술 이네요 영상에서 설명한 것 과 비슷하게 선두를 기준으로 공격대형을 편성해 다음 집결지 까지 전진하는 식이라 아군이 앞에 있을 확률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또한 대열이 퍼져있는 경우에도 돌파후 다음 지점으로 이동할 준비가 끝나면 정해놓은 신호를 보내 이동하는 속도를 조절하며 애당초 특수전 상황이 아닌 전방은 모두 적인 최전선 전투 상황이니 선두 기준으로 내앞은 모두 적! 이라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 입니다. 그렇기에 간혹 포인트맨이 40발 긴탄창을 휴대하기도 합니다. 병과별로 목적및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교전 양식을 보는것도 재밌네요
수류탄이 그나마 좋은 선택이긴 함. 참호전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게 수류탄 투척 후 진입 이었음. 수류탄 여유 있고 좀 불안하다 싶으면 무조건 던져서 터뜨려보고 들어감. 항복하는 놈도 확실한 무장해제 사인 안보내면 냅다 수류탄 까버림. 거짓 항복으로 기습 당해서 죽는 사례도 많았어서.
약간 카더라긴 한데 베트남 전쟁때 남베트남군 모 연대(혹은 대대였나?)가 유독 수류탄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더니 걔네 전투력이 많이 높아졌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있음. 정글이라 평균 교전 거리 매우 짧고 참호전 고지전 게릴라전으로 보병들의 지옥이었던 베트남 사례라서 참고 해볼만 한듯.
영상처럼 저전술이 우크라이나전에서 많이 보여서 참호전 cqb구나 생각 하시겠지만 이미 저전술은 아프간니스탄 무장단체와의 교전에서 사용하던 전술입니다. 그것도 시가지 내에서 집안을 cqb 해야하는 상황에서 쓴전술인데요. 레드토픽님 말처럼 아군과 미확인 인원이 없다는 전제하에 쓰던 전술입니다
@@davidkang2880 말이면 멀 못하냐구요? 마일즈 훈련 뛸때 상대방 밀고 오면 부비트랩 설치후 사격하며 후퇴하면 우리 사격하는거 대응사격 하면서 신경쓰느라 부비트랩에 걸리는 확률 100% 였는데요? 아주 간단한 수류탄 부비트랩에도 잘걸려서 소대병력 몰살 쉬웠는데요?
저게 실전적인 훈련이죠 CQB 인질이 있으면 모르겠으나 저게 옳은 방법이죠 에어건 모의 전투 영상들 보면 4:1로해도 방어가 이김 스턴트 탄이나 수류탄 등을 이용하겠지만 거울등으로 내부 확인 하고 들어가야함. 안그럼 솔직히 다죽는 거죠. 너무 보여주기식 보다는 실전적인 훈련을 해야 할것입니다
딱봐도 전쟁턴데 자기 목숨이 제일 소중하지 뭐. 전쟁같이 목숨이 걸린 극한상황에서는 인질갈아버려도 당장 내가 사는게 더 중요해지는게 사람 본성임. 그리고 전쟁터에서 솔직히 범죄가 어디있음? 제네바협약이든 뭐든 걍 저지르고 팀원들끼리 없었던 일로치면 그대로 없는 일 되는건데. 유전자에 각인되어있는 본능이니깐 훈련이든 뭐든 실전에서는 사람들 다 저러고 다닐꺼 같음. 이런 영상에서는 효과적이고 뭐고를 논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함. 실전에서는 절대로 합리적이고 전술적인 부분만 있는게 아니니깐.
CQB에 정답은 없음. 나 군 전역한 지 얼마 안됐지만 소대 훈련 할 때 마다 CQB는 엄청 자주했는데 애초에 T자형, 열 십자 형 복도 극복 할 때도 잘 생각해보면 굳이 2인 1개 조로 사이드 체크할 이유도 없음 거울 같은 것으로 한 번 쓱 체크한 다음 적이 없으면 빠르게 넘어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이지 않을까. CQB라는 건 스마트폰 운영체계처럼 날짜가 지날수록 업데이트 되는 개념이라 생각함
CQB 저거 볼 때 마다 저게 시가전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데. 저렇게 편안하게 들어오게 나두질 않지 않나? 수류탄 던지고 총 갈기고 그럴 텐데 저렇게 안에 적이 있나 보고 들어 온다고? 안에서 벽 쪽으로 쏘면 웬만한 벽은 둟리는 것도 있어서 저렇게 수색을 한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그냥 수류탄 던져 넣고 시작을 해야 말이 되는 거지.
단층짜리 건물 한, 두개만 클리어 해서 해결될 상황이면 안전하게 방마다 수류탄까서 클리어 하겠지만 공격자 입장에선 시가지 방어하는 적군이 어디있을지 정확이 알지도 못하는데 방마다 수류탄까고 벽에다 총갈기고 할 수는 없죠 탄 소모도 심할거고 수류탄만으로 그 방이 확실하게 클리어 안될 수도 있고 마을하나 확보하려면 아무리 적어도 열채 이상의 집을 뒤져야하는데 그 집집마다 수류탄 집어던지고 볼 수는 없잖아요 대놓고 적이 기관총 갈기면서 나 여기 있어요 하는 곳에는 가능하겠지만
유튜브나 대중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cqb훈련들은(버튼훅,크로스엔트리 등등)전술적 낭만에 불과하죠 fatal funnel이나 코너 혹은 hall way 극복은 불가능합니다 극복을 한다면 운인거죠 그렇기에 야시장비를 착용하고 밤에 작전을 하던 섬광폭음탄을 이용하던지 장비적 우월성을 이용해서 극복하도록 발전된게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