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말이 맞는게...나도 유럽사는데 여기애들도 성형 엄청 하고 화장도 엄청하고 여튼 외모에 관심많음. 자기 외모를 꾸미고 미에 기준을 갖고 있는게 나쁜건 절대 아님. 근데 그걸 남한테 투영시키고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잘못된 일이 되는거... 내가 미국에서도 살았었는데 거기서도 연예인들 보면서 누가 이쁘고 안이쁘고는 다 다 알고 있음. 근데 그건 연예인이고 주변의 개개인들에게 그렇게 되기를 강요하거나 그 기준으로 평가하고 재단하지않는거임. 나는 안젤리나 졸리같진않지만 다른 면이 예쁘고 자신있어서 나대로 이쁜건데 한국은 일반인이나 연예인이나 너무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갖고 있으면서 그걸 자신과 남한테 비교하는게 문제인듯
성형 통계나 화장품이 얼마나 판매되는지만 봐도 쉽게 비교가능한데 뭘.. 백인들은 확실히 외모에 신경 덜 씀. 남의 외모에 왈가왈부하고 미의식이 획일적인건 둘째치고. 애초에 둘이 연관 없다고 생각하는게 웃긴거 아닌가? 외모에 광적으로 집착하는데 남의 외모에 어떻게 왈가왈부하지 않을 수가 있나?
fohenz11 남들에게 내 생각을 그냥 필터없이 표현하는건 의식이나 예의에 관한 문제죠. 인성문제이기도 하고. 여기도 분명 재수없는 애들은 누가 어쩌고 저쩌고 생긴걸로 혹은 인종으로 떠듭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의 수가 한국에 비해 현저히 적은 이유는 사회적으로 외모에 대한 지적이나 비교하는 행위가 굉장히 천박하고 해서는 안될짓으로 여겨지기때문이에요. 인종차별처럼요. 흔히말하는 서양사회에서는 인종차별이란게 한국보다 훨씬 더 엄격한 잣대로 처벌받고 인정받는데 한국에선 아직도 인종차별인데 인종차별인지 모르는 행동이나 발언도 많이 하죠. 한국사회는 외모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인종 등등 사회전반에 걸쳐 다양성이 결여되어있어요. 그걸 아직도 한민족사상으로 포장하는 경향도 있고 다양성이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것처럼 사람들은 생각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면 자연히 인종차별, 동성애차별, 외모로 인한 차별도 줄어듭니다.
우리나라는 외모에만 집착하는게 아니고, 남들보다 돈 많고 더 학벌좋고 직업좋고... 남들 보여주기식 모든 욕구에 관심이 많음. 유럽애들도 외모 가꾸는거에 관심 많음. 다만 남의 얼굴에 이러쿵 저러쿵 안할뿐임. 외모 집착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남이 날 어떻게 평가할지 두렵고, 그렇다보니 남들 눈에 잘 보이고싶고 그런 욕구가 모든 면에서 드러나는거지... 유럽에서도 잘생기고 예쁘면 인기 많음 당연히. 근데 그렇지 않다고 해서 자존감이 낮지않음... 다른 다양한 가치가 있다는걸 다들 알고 있고, 남의 외모지적 절대 안함. 우리는 하다못해 뾰루지 하나 나도 “어? 뾰루지났네?” 이런 말을 하는데 나도 거울봐서 아는데 굳이 그런 말 왜하는거지? 민망하라고 하는 말인가... 이해가 안됨. 그런 말을 하니까 상대는 더 신경쓰이고 자기도 그러고 다니니까 자기 뾰루지 났을때도 남들이 볼거라 생각해서 더 스트레스 받을거고, 그런 악순환을 스스로 만드는거임. 안그래도 피곤한 사회에서 스스로 더 피곤하게 만드는 짓을 끊임없이 하고있음...
@@user-qq5pw1om8c 그냥 그럼 침묵을 지키세요. 입만 열면 남 지적질하고 훈계질하는 친구 있었는데 속으로 제발 입 좀 다물어라 라고 천번은 생각한 것 같네요. 결국 인연 끊었어요. 대화할 말이 지적질 외에 생각이 안 나면 그냥 입 다물고 남 말하는 거 들어주는 게 나아요.
저도 외모지적하고 얼평하는 한국사회는 정말싫지만 우리모두 조금은 덜 스트레스받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댓글 남깁니다 어? 뾰루지났네? 이 말할때 어떤 뉘앙스를 담고 얘기하는 지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거든요, 이사람에 나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말하는 걸수도 있으니까요 요즘 무슨 피곤한 일이 있나 그 사람에 대한 걱정이나 안부로 물어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망하라고 말하는 게 아닌 나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받아들인다면 어떨까요~
아하 그래서 이영애씨가 " 너나 잘하세요" 그랬구나...자신만 바뀌면 이나라가 훨씬 좋아질텐데... 남에게 상처가 되는말이나 실례가 되는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보고 깜짝 놀랄때가 많음... 이사람들은 뇌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이따위로 얘기하나 싶음... 그런사람이 자신에게 뭐만 말하면 오해해서 발끈함... ! 맘이 약해서 남에게 함부로 말 못했는데 한국에서 살려면 맘 단디 먹고 말싸움 하는법부터 배워야하나? 무례한 사람들의 갑작스런 공격에 대비하려면... 이런 생각 참 많이 하게됨...
페미니스트들이 한남, 한남콘 만들고 한남들은 여자 성형 절반이 넘게하는거 까는거보면 미에대한 기준이 높은게 아니라 그냥 미가 없는거임. 인종자체가. 서양 아재 할배할매 : ㅎㅎ 우리도 저렇게 멋있는 때가 있었지~ 요즘애들 활기차네~ 한국 중년 : 요즘애들은 왜이리 예쁘고 잘생겼지? ㅋㅋ 한세대만에 외모가 바뀐다고?ㅋㅋ 미국 캐나다에 2세 3세들 보면 와꾸 개박살나있죠. 그냥 1900년대 조선 사진보면 사람들 와꾸 개빻았어요. 그게 원래 우리 얼굴입니다. 미의 기준이 높은게 아니라, 미 자체가 없는 거에요.
ㄹㅇ 아무리 우리 기준으로 못생겨도 외국인들은 매력있다고 하고 오히려 못생겼다고 하는 애들을 못 배웠다고 비난하는데 한국은 요즘 문화나 경제도 승승장구 중이면서 이상하게 시민의식은 점점 떨어지고 있음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하는게 당연한거고 오히려 매력 있다고 하는게 위선이라고 하는 애들이 태반임 그리고 대부분의 인터넷 많이 하는 한국인들이 점점 이성적인 것만 멋지다 그러고 고집 자주 부리고 말투도 천박해지고 있음 게다가 물질주의로 변해가고 있는데 중산층이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는 실험에 한국인들은 돈, 차, 집등을 기준으로 얘기했다면 외국(서양인들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사람, 이런 식으로 인격을 기준으로 얘기했다고 함 이것만 봐도 우리나라의 가치관이 얼마나 본능적으로 변하고 있는지 알려줌 요즘 정치인들도 점점 막장이고.. 하.. 물론 우리나라, 좋은점도 많지만.. 생각 많은 사람들이 살기엔 좋지 못함
땅도 좁고 인종도 하나에 우리는 하나 단체 개념이 강해서 다른걸 이해하는 폭이 서양보다 좁음. 그냥 뭐랄까 개인의 존중을 어려워한달까 그런 개념이 없달까 쟤는 그렇구나 보다 쟤는 왜그럴까부터 나가니까 뭐. 상대에 대해 얘기하는게 그사람을 위한 걱정도 있고 정도 있겠지. 근데 나처럼 개인주의? 개념이 강한 사람은 정말 불편하고 예의없게 느껴짐.
공감ㅎ 그리고 우리나란 어쩌면 일본보다 더 이중, 삼중으로 꼬여있고 속마음을 숨기고서는 '내면이 중요하다' 이야기 하다가도 그걸 가식이라고 얘기하기도함ㅎ 겉으로는 자연미인, 자연스러운게 좋다 라고하면서 뒤로는 성형수술의 천국ㅋ 지인이 누구랑 사귄다고 하면 잘됐다라고 하면서, 연예인이 누구랑 사귄다고 하면 누가 더 아깝다는 둥ㅎ
Ricky Choi 다른 나라도 성형을 하죠. 하지만 대부분, 가슴이라든가 엉덩이 또는, 원형을 살리면서 하는 코수술, 보톡스정도인데, 워낙 미인 기준이 좁고 공식화가 되서, 많은분들이 비슷비슷한 수술들을 하시니까 다 똑같이 보이죠. 거기에 머리스타일, 화장스타일, 패션, 등등, 트랜드다 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던 말던 다 똑같이 하니 공장에서 찍어낸거 같은것이죠.
be Hal 그건 여자들 많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문제죠. 동양문화는 개개인의 자아나 개발에 그리 필요성을 안주죠. 거기에다 한국은 공자사상의 최고의 나라니까 더 그렇고요. 여자들의 개인개발에 전혀 관심없었죠. 아시아 선진국에서도 여자들의 사회, 산업, 정치 참여도가 제일 밑바닥이죠. 이제 맞벌이 하는부부들도 대부분인데, 육아나 집안일 전담은 아직도 여성의 몫이고. 남자는 이뿐여자한테 돈쓰면 다고, 못생겼다나 맘에 안드는 남녀에겐 막대하고 되고. 이쁘거나 잘생기면 어떤대접을 받는게 당연하다는 이상한 문화가 있어요. 그렇다고 이쁘거나 잘생긴 사람들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그중에서도 인물들도 성품좋은 사람들도 많죠, 근데 그렇지 않아도 받아주고 용서해주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 그게 문제이죠.
외모컴플렉스와 열등감때문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자존감 바닥) 성격이 드러운겁니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덜한건 사실. 하지만 예쁘고 잘생겼더라도 항상 외모만으로 평가받고 외모만으로 이득을 봤다면 자존감이 바닥일수밖에 없어요. 예쁘장 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더 예뻐야 더 큰 이득이 온다고 생각하고 성형을 고민하고 더더욱 외모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죠. 최근에는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외모에 집착하기 시작. 학창시절 힘의 논리로 살던 사춘기 청소년들은 이제 외모=힘이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볼때 예쁜 애들도 본인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며 본인이 예쁜걸 아는 애들은 그것을 이용해 남을 등쳐먹기 바빠요. 요즘엔 10대~20대 대부분이 외모 상관없이 다들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것같아 안타까워요. 하루빨리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지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찾으면 좋겠네요.
외모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게 영상의 주된 내용인데, 제목에 나온 외모에 대한 유럽의 생각을 이야기한 부분은 11:00-12:30 정도로 길게 잡아봐야 1분30초네요. 제목은 내용물에 대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게 지어야하는 건데, 제목이 적절치 못한 거 같네요,
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잘 다니던 울조카가 아빠직장땜에 한국으로 들어와서 6개월정도가 지났을까? 너무 의기소치해있고 힘들어 해서 내가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어?물었더니 조카왈 “이모, 난 내가 꽤나 매력적인 외모라고 생각하고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들에게 칭찬받으며 자신감가지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오니까 난 얼굴도 별로에 공부도 그닥이고 정말 뭐하나 내세울게 없는 애라는 생각이 들어! 우리학교에선 애들사이에서도 선생님에게도 딱 두부류만 눈에 보이나봐. 정말 아이돌처럼 예쁘거나 정말 공부 잘하는 애가 아니면 하등에 무관심 무존재감이야 이모 내가 지금 그래... “ 그러는데 순간 눈물이 나더라! 유태인 백인들앞에서 당당하고 자존감높던 아이가 그런 생각을 하는걸 보며 많이 속상하더라... 우리사회에 뭐가 문제일까?? 우리 어른들이 어떤 잘못된 사고를 아이들에게 주입하고 있는걸까?
저도 같은 10대인데 그 아이랑 생각이 똑같네요. 주위 사람들이 외모로 공격하니까 좌절감만 들 뿐 외모를 꾸미자 라는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저는 여자인데 특히 남자들이 절 외모로 비하해서 남자혐오? 공포증도 생겨버려서 많이 괴롭네요. 이 나이에 우울증까지 걸려서 정신이 피폐해졌네요 물론 이것들이 모두 외모 하나 때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외모로 급을 매겨 차별대우하는걸 좋아해요. 그럴때마다 전 아무에게도 사랑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소심해지고 상처받아 또 좌절과 절망만 느끼죠. 한국사회가 왜 자살률이 최상위인지 이해가 되요
저도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데 확실히 한국의 미적기준이나 공부 난이도가 미국보다 높아요. 아시안 아메리칸이랑 한국에 사는 한국인이랑 비교해도 확실히 한국이 좀 더 세련됐죠. 그리고 심지어 교포들끼리 키도 한국 본토 사람들이 훨씬 큰 것 같다고 이야기 많이들 해요.. 미국에서는 그래도 동양인이라 뭔가 내가 특별한것같고 젊어보이고 매력있다는 소리 들어도 한국 오면 그냥 평범한 사람이 되는 기분.. 아마 외국 살다 한국 온 사람들은 전부 느끼는 기분일듯.. 근데 이건 외국인이 한국 올때도 마찬가지예요. 본국에서는 평범한 사람중 한명이였는데 한국에 오니깐 내가 특별한 사람같아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음.. 그리고 요즘 한국에 관심있는 외국 여자애들은 조금만 잘생긴 한국 사람 있으면 노골적으로 외모칭찬 엄청 합니다.. 누구 닮았다느니.. 그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제가 볼땐 한국만의 문제라고 보긴 힘들 것 같아요.
100% 공감합니다. 경청하는 습관, 지나치게 쓸데 없는 오지랍 & 비매너의 절제, 외관적인 표정, 오해받지 않을 행동, 그렇다고 너무 남만 신경쓰지 않도록 자신 본연의 트루컬러를 지켜야 하는 아이러니함,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내면을 가꾸는 것이 힘들다는 부분은 백번 공감합니다 ^^
외모는 일종의 포장지 같은겁니다. 말투,목소리,생각,하는말 등 , 이 모든게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겉모습이고, 얼굴은 가만히 있어도 보이는 포장지 이기에 제일 많이 본다고 착각하는데 무의식중에 말투,목소리 등으로 그 사람느낌에 대한 더 받습니다. 어떤인간이 진짜 못생기고 하는말도 멋없이 하고 찐따 같이 하더라도 진짜 그사람의 깊은 속내가 영웅 같은 사람이라면 멋있어 보이는겁니다. 어떤말인지 잘 모르실거 같아서 예를 들자면 웹툰 이태원클라쓰 에 '박새로이'같은 캐릭터랄까요 , 초반엔 그냥 밤톨머리에 키작은 평범한남자인데 뒤로갈수록 엄청잘생겨보입니다 드라마 박서준보다 밤톨 박새로이가 훨씬 잘생겨보인달까요 , 이건 개인적 생각이 아니라 드라마(x) 웹툰에서 그려낸 박새로이를 아는 모든 여성들이 100%동의할거에요 한국인간들은 속을 가꿀 생각은 안하고 맨날 포장지만 가꾸니까 백날 성형하고,남친룩이나입고 그 ㅈㄹ 백날 떨어도 여자 사귀는데에 고민이 많고 남자로써의 '멋'은 하나도 없음 여자도 마찬가지 '외모'로 들러리들은 많이 붙으나 속은 꾸쭝물같은 인간들이 대부분이라 맨날 먹버당하고 초반에만 인기 많지 알고보면알고볼수록 남자들이떠나게 되는 유형의 인간들이 많음 하여간 이건 모두 노xx 문xx 떄문인데 한국 청년들을 거세화시켰음
미국에 20년째 살고 있는데 미국인들은 서로의 외모에대한 언급을 안 함. 예를들면 한국은 예쁘고 잘생긴 사람보면 잘생겼다거나 예쁘다거나 하는 말을 칭찬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해주고 또 상대방은 기분좋아하는데 미국인들은 상대방면전에 아예 그런 언급자체를 안함. 그래서 상대방이 너무 잘생기셨어요 혹은 예뻐요라고 면전에 대놓고 말하면 이건뭐지???? 이런 반응이 대부분. 왜냐면 평생 살면서 누가 면전에서 내 외모에대한 언급을 작접적으로 한 적이 없어서 그런 말 들었을때 어떤반응을 해야할지 잘 모른달까...미국인들도 첨본 사람에게 칭찬을 인사겸할때 많은데 외모보다는 들고있는 가방이나 스카프가 맘에든다거나...그런식으로 인사함. 일상생활에서 일반인들이 서로의 얼굴에대해 평가하는 문화자체가 없음. 그래서 외모가 뛰어난 미국인이 한국에 살면서 이쁘다 잘생겼단 소리 면전에서 들으면 아마 속으로 놀랄거고 어떤반응을 해야할지 잘 모를거임. 그만큼 외모언급을 안하는 문화임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연예인이 아닌데도 예뻐야하고 패션계 종사자가 아닌데도 유행에 민감하고 눈에 보이는걸로 사람을 등급매기는게 너무 심함. 외적인것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속으로 다른 사람 외모 평가하고 등급매겨서 나보다 나은사람 못한사람 생각하고있을 확률 높음. 철학이 부족해서 그래... 이 영상만 봐도 우리나라사람들이 이런 주제들을 다루는 방식이 그대로 드러난다. 무슨 얘기만 하면 야 너도 예쁜애가 좋잖아, 야 걔는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좋아하던데~ 우리가 지켜야하는 가치와 존중해야하고 존중받아야하는것에대해 얘기하면 개똥철학취급이나 받지
당연히 외국도 좋은 외모에 끌리지... 다만 시도 때도 없이 외모 얘기 하는게 천박하다는걸 잘 알고 있는거지. 한국 사람들은 만나면 외모얘기가 30%다. 생산성 없는 대화만 주구장창하는거다. 게다가 외모 하나 좋다고 방송에서 찬양일색하고 못생긴 개그맨들 비교하면서 면박주는거 창피하지도 않냐?
자격지심에 찌든 몇몇 사람들... 공부를 잘하면 얼굴이 못생겼네라고 하거나 얼굴이 잘나면 성격이 안좋다라거나 공부를 못한다라거나 그런 말 하는데 진짜 한심함. 자신보다 잘난 사람들 꼬투리 하나라도 잡아내려고 하는 이런 사람들 보면 외모 스펙이나 공부 스펙이나 다 딸림. 성격은 말 할 것도 없고
@@user-hu7pw3mk8n 그럴까요? 저도 자존감에 대해서 수업 들은 적이 있는데 진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기를 낮추는 경향이 있다하더라구요ㅎ 대표적으로 신동엽씨 같은 분. 자기비하 굉장히 많이하지만 그것도 내적으로 단단해서 나올 수 있는 것. 한국식 유교 라기보단 한국식 경쟁 분위기가 남이랑 나랑 비교하면서 계속 내가 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튼 수능 국어 1번 문제도 자존감 지문인걸보면 다들 자존감에대해 관심이 많으신 것 같아요ㅎ
자존감이 낮아서라기보단 고스펙사회에 인성이나 능력보단 외모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들의 인식과 그걸 강요하는 잘못된 사회가 문제인거지. 서비스업쪽은 외모가 중요한건 어쩔수없다 하더라도 일반업까지도 면접으로 외모를 중요시하고 실력은 있어도 외모때문에 외면받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갈수록 사회가 일그러지는거지.. 성형수술도 애초에 한국이 먼저 시작한것도 아니고 점점 한국사회가 서구화되면서 사회에서 평가받는 외모 가치를 충족시키기위해서 하게되고 그 결과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해서 지금의 한국사회를 만든거지.. 결국 이걸 없앨려면 사람들 인식자체를 바꿔나가야 해결이 가능하다.
사람이 저마다 가진 다른 면역체계가 신기함을 관찰하면서 각 개인 하나하나는 위대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독실 님, 방송에서 이런 멘트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각 개인은 걸작품이라하잖아요~ 그리고 저도 밑에 댓글처럼 30대 이후가 되면 서서히 살아온게 얼굴에 드러난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외모가 아니라 인상도 참 중요한듯 ㅎ
길동홍 독실님의 멘트가 취향에 맞으셨다면 팟캐스트 지대넓얕 들어보시는거 추천이요❤️ 저는 팬이라 면역학 얘기하며 눈 반짝이는 독실님 보면서 감탄했는데, 다른 패널분들은 뭐 저런 얘기를 하나 관심없어보여서 아주 죄금 속상했거든요. 그래서 독실님 멘트 좋게 봐주시는 분 보니 기뻐서 댓글 남겨요!
전 세계 다 외모에 관심 많은건 공통적임 하지만 한 가지가 다른건 개인을 존중해주냐 안해주냐 차이 한국의 문제는 모든 기준이 한가지로 정해져있다는거 외면이 다 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나라 솔직히 한가지로 정해진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등감이 심해서 그런거라 생각함 그리고 어릴때부터 한가지만 맞다고 배워왔으니 지금까지 이어지는게 아닐까 생각함 모든 한국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얼평, 몸평을 당연시 함 자신들 기준에 맞는 똑같은 얼굴과 마른몸이 아니면 비웃음 대상이 되는 나라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음대로 평가함 우리나라 사회가 병 걸린거 같음 한국에서 연예인 닮았다가 칭찬이 되는 이유는 비교받고 비교하는 삶이 익숙하기 때문에 대학교도 서울대부터 쭉 순위를 매기면서 학벌에 집착하고 외모도 미디어에 익숙한 연예인들이랑 자신들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살아가고 스트레스+ 열등감으로 무례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개개인의 인권을 다 무시하고 살고있는거 같음
lil pump lil pump 이런 시대에 외국한번 안나가본 사람이 있을까요 하다못해 일본이라도 다녀왔겠죠 무작정 저를 깎아내리려는 심보이신것 같은데 최소 7개국은 여행 다녀 왔습니다 그 중 자유여행은 2회밖에 되지 않구요. 맞아요 제가 직접 경험해본 말은 아닙니다 제 영어실력이 그렇게 유창하지 않아서 외국인들과 자유롭게 대화 할 실력도 안돼구요. 하지만 학창시절부터 알고지낸 혼혈인 친구가 지금은 미국에서 지내기 때문에 대화중에 익히 들은 말입니다. 각국 외국인들이 토론하는 방송 비정상회담에서도 들은적 있는 말이구요 전혀, 근거없는 소리가 아니란 말이죠. 그쪽은 얼마나 서양문화에 대해 잘 아시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교포출신이라도 되십니까?? 혹은 한국어 마스터한 미국인이에요?
서양과 동양의 미관점이 다르다는 건줄 알고 들어왔는데 ... 한국남자들이 안젤리나 졸리 안예쁘다고 얘기 많이 하는데 서양에서는 각진 턱과 광대뼈있는 얼굴 그런 얼굴 STRUCTURE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졸리보다 더 각지고 섹시한 여성1위로 으로 뽑힌 여성도 있는데 이름이 기억안남... 한국인이 봤을때 전혀 인기없을 외모고 장군같은 외모임) 반면 동양권 중국,일본 ,한국에서는 매끈한 달걀같은 얼굴을 선호하죠... 뭐 안젤리나 졸리만 예쁘다 그런건 아니고 맥라이언같이 얼굴 조막같고 귀여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얼굴도 이쁘다하고 우리나라처럼 압구정 성형외과 광고판에 나온 여자,남자들처럼 눈크고 V라인의 사람들만 이쁘다하는건 아님--- 압구정 갈때마다 정말 광고판 다 찢어버리고 싶음 ... 내눈엔 개성도 없고 로보트같아 보임 ... 외국인들 지나갈때마다 챙피함... ㅠ 왜 다 그렇게 다똑같이 생기고 싶어하는지 내눈에 비포가 더 이뻐보임...얼굴이 합죽이거나 뒤틀려있거나 점이 얼굴을 반을 덮거나 뭐 그런 이유로 성형한는건 모르겠지만 비포때도 충분이 매력적인 얼굴인데 왜 굳이 공장에서 찍어놓은 인형처럼 똑같이 생기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음...!
@@smartwater598 아 네 맞아요 남녀 둘다 각이진 얼굴형을 매력적이라 봅니다... 특히 남자는 각이져야 멋있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이건 좀 다른애기일수 있는데 제가 영어공부겸해서 외국인들 케이팝 리액션을 잘보는데 서양 여자애들이 진이나 지민의 매끈한 턱선보다는 정국이 약간 각진 턱선을 보고 멋있다 잘생겼다( good-looking boy) 라고 표현하더라구요...!서양에 어린여자애들 중에서 정국이 외모보고 좋아하는 애들이 꽤 있더라구요 ... 진짜 잘생겼다 그러면서... 진은 우리나라에서 딱 모범적으로 잘생긴 얼굴이잖아요 남자배우상...근데 외국여자애들 눈에는 그냥 평범해 보인다고 해요 ... 서양에선 매끈한 턱선이 또 흔한 거라서...
@@user-tp8jn3ml6h 그게 또 동서양의 생각차인데요... 서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여신이라고 하는 김태희 같은 얼굴보다는 모델 장윤주같이 찟어진 눈에 약간 밋밋해 보이는 얼굴을 신비롭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네 한테 없는 거라 그런지... 예전 영어학원에서 일한적 있는데 긴생머리에 약간 뮬란 닮은 여자샘이 있었는데 외국샘들이 이쁘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ㅎㅎ 외국남자샘들도 다 좋아하고 ...정작 그분은 외모 컴플렉스 있었는데 ㅋㅋ 근데 소다팝님의 말도 맞긴 합니다...서양인들의 얼굴에 각진얼굴이 더 어울리긴 하는것 같네요...근데 전 안젤리나 졸리 매력적이라 느끼는데 한국남자분들은 안 이쁘다고 말 많이 하더라구요 얼굴 각져 있다고 ㅎㅎ 서양인들 화장하는거 보면 광대를 강조하고 각진턱을 강조하는 화장을 하죠 한국인들은 어떻게든 갸름해 보이고 광대 없애는 화장을 하고 ㅎㅎ
삶에 있어 자신의 행복에 대한 주관이 본인의 시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의식한다는 것에 있는 것이 참으로도 불쌍한 나라 꿈도, 명예도 , 사랑도 , 소비도 스스로의 주관적인 필요라서기보다는 남에게 보여지는 객관적인 시선에 의한 필요로 정해지는 삶이 거의 '대다수'인 것이 현실
솔직히 나는 못생긴편인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나 아쉬움 같은건 없이 당당하게 사는편임 물론 잘생겼으면 좋겠지만 뭐 어떄 내 얼굴이고 이게 난데 왜 남들이 정한기준에 내가 자존감 낮출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내가 스트레스받는다고 얼굴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단체 사진찍을때 자신감없다고 얼굴 가리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이건 다른 말이지만 외모에도 패션처럼 유행이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무쌍도 매력적이고 갈매기눈썹하는 사람도 늘은 것처럼. 주변에 성형수술,시술 많이 하고 나도 괜히 해야되나 싶다가도 저것도 한때이려니 하고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음요. 약간 광대있는 내 얼굴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늙어가기로 했습니다(하지만 가끔 나혼자 늙어가는건 아닌가 싶고 온갖 쁘띠시술의 유혹에 흔들리기도 함 ㅠㅠ그러다가 현혹되지 말자고 다짐하고 ㅠㅠ 시술 부작용 있어도, 시술하지 않아도 결국 내가 감당해야 할 것들..)
정말로 여기서는 남의 외모를 누구 닮았다고 생각도 안하고 누구 닮았다고 하는 얘기는 거의 일년에 한번 들어볼까 말까예요. 사람의 외모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 첫번째가 되지 않아요. 사람 처음 보자마자 잘생겼어요! 미인이십니다! 이런말하는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하고 있을때만 들어보는 말이네요.
외국인이 교포나 영어 잘하는 동양인 보고 “영어 되게 잘하네요 “하는것 부터 그들은 차별을 하는것. 한두번 들으면 땡큐하고 마는데, 계속 들으면 내가 영어를 잘하는게 그렇게 신기한일인가? 왜 나를 다르게 보지? 생각해보게 됨. 저말이 칭찬이 아니라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한국식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꼰대문화가 싫은 이유가 한국의 상하서열 꼰대문화와 서구의 수평적인 인권문화의 차이점으로 설명이 되네. 애초에 이 꼰대문화가 한국 사회 일부분의 문제처럼 이야기되기 쉬운데, 사실 가만 보면 젊은 세대 또한 훈수와 간섭이 없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 이건 뿌리깊은 한국사회 문화의 본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평생 한국에만 거주했던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오래 거주한 한인교포를 포함해서 말하자면 우리 한국인들은 서로서로의 개인적 자율성을 제약하는 문화가 심하지 않나 싶음. 특히나 이 부분이 중요한데 한국인들은 문화적으로 에 대한 강박이 있어서, 자기가 생각하는 정답에서 벗어나는 타인의 방식이 보이면 교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함. 남이 나와 다른 자기 방식으로 실행하는 재량권이 있다는 걸 두고보지 못하지. 더 나아가 바로 상대방에게 복종적이고 종속족인 관계로 발전 하려 함. 자율과 재량권, 즉 건전한 개인주의적 가치가 덜 정착된 결과라고 생각함. 법과 제도는 서구식이라 기본권리를 흉내라도 내려 하지만, 서구의 인본학적 관점에서의 자아 실현 만족도 수준에서는 아직까지 한국사람들 포함 에이시안 사람들의 의식구조 속에 일반의식이 자율과 재량에 대한 비간섭의 의미를 잘 모르지 않나 싶음. 그래서 내가 한국에서->일본을 일본에서 ->뉴질랜드로 에이시안식 권위적인 복종문화 꼰대문화에서 탈출함.
외면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체를 볼때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말씀하시는 이독실 교수님 말씀 정말 인상깊네요~ 근데 이 와중에도 계속 '과학자치고는~' 혹은 '그래도 잘생긴 애들은 해골까지 잘생겼다'면서 말 끼어드는 모습이 보기 좀 그렇네요.. 이런거보면 한국사람들의 외모 선입견과 의존성은 정말 바뀌기 참 어려울듯싶네요.
어디에서 본건데 영국에서는 이력서 낼때 사진첨부라는게 없다고 한다.. 그 자체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데 이유는 외모로 사람을 평가를 하지 않기때문이란다 그래서 난 쫌 충격이였다. 그러면서 든 생각이 한국이 40~50년만에 급속하게 발전한것에따른 심각한 부작용이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서로 피해자를 만들었다.
동방예의지국은 옛말이 된지 오래인것 같다.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기만 아니면 되지 하는 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정말 작은 거지만 버스 카드찍을때만 해도 옆에서 손이 막 날라와서 먼저 나가려 한다. 이런걸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바보가 되는 그런 사회인거고 ㅠㅠ
재벌 회장들은 중요한 인물일 경우 그 사람을 직접 만나 얼굴을 볼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대로 인간 나이 40대를 살면 사람의 외모를 통해 순수하고 성실한 사람인지 비열하고 뒷 통수 때리는 놈인지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 그 성품이 외모에 나타나는 걸 볼 수 있다... 외모는 그 사람이 살아 온 레코드 판같은 거다.. 그래서 무조건 외모를 무시하잖 건 어리석은 일이다... 잘 생겨도 비열한 눈 빛과 음흉한 웃음이 있는 놈들이 있고 못 나도 터부룩하니 우리들이 쥐들 같은 존재로 되어도 같이 뭍어 갈 놈들 있고 최악은 진짜 못 난데다가 자기 열등감에 비열함에 뒷 통수 칠려는 놈들... 최악이지... 진실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운 외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김 저분이 말하는 건 나이가 많아지면 어느 나이대든 외모만 보면 판단이 서는 게 아니라, 나이가 어느 정도 찬 사람의 외모에서 그 사람의 성품이 외모에 자연스레 뭍어 나오니까 그걸 알 수 있다는 얘길 하는 거 같음. 실제로 사람이 나이들수록 자주 짓는 표정에 따라 주름이나 얼굴이 변한다고 하죠. 그걸로 성격이 어느 정도 유추가 된다는 얘기인거겠죠.
진짜 정도 심한 ㅂㅅ같은 외모지상주의 좀 사라져야한다. 근데 유튜브만 보더라도 내용은 안보고 얼굴만 잘생기고 예쁘다고 구독 누르고 좋아요 누르고 댓글에 하는말이 예뻐요 잘생겼어요..등등 영양가없는 데이타만 소비하고 그 영상의 질이 어땠는지 노력을 치하한다거나 그런건 없다.. 그게바로 사람을 겉만보고 안을 보지 않는다는 증거지.
동아시아가 너무 빠르게 성장해서 자기들만 모를뿐.. 동아시아인도 사실 세계에서 꿇릴 위치는 아닙니다. 여러가지로 인종차별이나 편견때문에 과소평가 받는게 많아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보면 절대 기 죽을 필요 없음. 그리고 백인들의 여유는 역사적으로 그들의 조상들이 타인종 죽이고 식민 지배 하며 생긴 일종의 우월주의에서 비롯된 것이지. 실제로 보면 '여유롭다. 멋있다' 이런 느낌보다 '거만하다.무지하다.' 이런 느낌이 들 때도 많아서 마냥 좋은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전 역사 문제가 비교적 깨끗한 편이고 경제도 성장한 동아시아가 훨씬 낫다고 봄.. 살아보니 한국만큼 살기 편한 나라도 없더군요. 물론 정신적으로 조금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Eugene 뜬금없이 쌩뚱맞은 소리를 하셨는데 외국에 오래 살았지만 백인에게 열등감같은 감정은 살면서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말한건 상대적으로 유럽국가보다 동아시아 국가가 역사적으로 타인종과의 접촉이 적었다는 뜻이죠. 유럽의 많은 국가는 타인종을 핍박하며 얻은 이득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재 선진국들 중 대다수가 과거에 악행을 많이 저질렀기에 더더욱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알고 주의하려고 하는것이구요. 동아시아는 그에 비하면 좀 더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 중 한국은 가장 결백하죠. 오히려 역사적으로 피해자입장이였던적이 더 많았던터라
마지막 두 분 말에 동의해요. 사실 신동엽 씨나 홍석천 씨가 연예인 집단이어서 유독 외모에 집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입 밖으로 내는게 예의없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느낌? 물론 외모라는게 영향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겠지만 그 중요도와 표현법의 기본 예절이 다르달까? 의사치고는~ 컬럼니스트치고는~ 혹은 머리 좋은 사람들은~ 이런 것 자체가 일반 집단에서는 장난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무례한 발언이고, 아----주 잘생겼거나 아----주 예쁠 때는 칭찬으로 언급하지만 사실 그것조차 다소 저급하게 보는 집단도 있고요. 연예계나 개그맨/방송처럼 외모가 별로인 것으로 장난을 하는 것은 금기 중의 금기죠. 저는 현재 미국에 사는데 업계에서 실력대신 다른 이의 외모를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다소 저급한 것으로 여겨지는 느낌? 암튼 방송은 어린 세대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매체인데, 사실 저런 발언들 보면 깜짝깜짝 놀라요. 신동엽 씨 홍석천 씨 인성 좋은 것으로 유명한 것은 아니 두 분을 욕하는건 아니고 업계 분위기가 유독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달까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차이지. 우리나라는 워낙 똘똘 뭉쳐살던 시대에서 벗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더 심한 것도 있다. 인종도 다 거의 비슷하니까. (물론 유전자검사해보면 한-중-일- 아랍- 유럽 등 다양한 선조가 나온다고 함) 나도 한국 토박이지만 아직도 적응 안 되는게 남에 대한 과한 관심을 친절이라고 생각하는 것. 나는 참고로 굳이 누군가가 자신의 입밖으로 얘기를 꺼내지 않으면 그 얘기를 묻지 않는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미친듯이 물어보면서 그걸 관심ㅇ리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음. 아마 자신에 대한 얘기를 하는 능력이 전반적으로 낮아서 그런 것 같음. 스스로의 취미생활이나 관심사나 인생 고민 등으로 수다를 떠는 것이 건강한 대화인데 거의 다 남 뒷담화, 과한 캐물어보기 등으로 진행되는 대화들... 질린다... 한국인들 더 자존감수업같은 책들 많이 읽었으면
"아름다움은 가죽 한꺼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못생김은 인간을 뼛속까지 고통스럽게 한다" - 도로시 파커 - "아름다움은 권력을 만들고, 잘생김은 신앙을 만든다" - 유럽 속담 - "얼굴은 정신의 문이요, 초상이다" - 키케로 - "외모란 단지 눈에 비치는 전부를 형성할 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눈에 비치는 그 전부로 평가된다" - 카네기 - "외모가 수려한 사람은, 어떠한 논란도 잠재울 수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못생김은 작은 흠마저 커보이게 하지만, 아름다움은 상처마저 감출 수 있다" - 셰익스피어 - "미인을 아내로 맞이하면, 처가댁 말뚝에도 절을 한다" - 한국 속담 - "겉모습이 곧, 그 사람이다" - Q.W. 홈스 -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게 최고야!" - 좌우성 "외모는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 한국 속담 - "저희 선생님이 그랬는데, 사람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장 중요하대요" "그건 못생긴 놈들이나 하는 말이야" -영화 "라이어 라이어" 中 -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하였으나, 대개는 속마음이 외모에 나타나는 것이다. 아무도 쥐를 보고 '후덕스럽다'고 생각은 아니할 것이고, 할미새를 보고 '진중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돼지를 '소담한 친구'라고는 아니할 것이다. 토끼를 보면 방정맞아는 보이지만, 아무리 해도 고양이처럼 표독스럽게는 아니 보이고, 수탉을 보면 걸걸은 하지만, 지혜롭지는 아니하여 보이며, 뱀은 그림만 보아도 간특하고 독살스러워 구약작자(舊約作者)의 저주를 받은 것이 과연이다 해 보이고, 개는 얼른 보기에 험상스럽지만, 간교한 모양은 조금도 없다. 그는 충직하게 생기었다. 말은 깨끗하고 날래지만, 좀 믿음성이 적고, 당나귀나 노새는 아무리 보아도 경망꾸러기이다. 족제비가 살랑살랑 지나갈 때, 아무라도 요망스러움을 느낄 것이요, 두꺼비가 입을 넙죽넙죽하고 쭈그리고 앉은 것을 보면 아무가 보아도 능청스럽다. 그리고 벼룩은 얄밉게 보이고, 모기는 도섭스럽게 보인다. -춘원 이광수-
내가 확실히 느낀건 유럽이나 미국은 예쁘다는 기준이 없음 조금 통통하거나 얼굴이 좀커도 확고한 기준이 없기때문에 그사람이 풍기는 매력이나 개성이 중요시하는데 우리나란 분명한 미의 기준이 있음 충분히 몸이좋은데도 45킬로넘어가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아이돌보면 결국 다 그 미의기준을 전부다 따라가려하는게 보여 그게참 안타까움 .. 비욘세도 우리나라기준이면 뚱뚱한거지 근데 서양에선 최고의 몸매로 뽑히듯이 많이 다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