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모방송국 pd로 일하는 지인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구혜선씨 대학교 선배예요. 과거 그 사람이 그러더군요. 바보라고 할 정도로 착하다고... 사람들은 다름을 틀리다 생각 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서툶을 단지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직업을 가진 이유로 과하게 평가받고, 외면당했던 구혜선 씨가 너무도 안쓰럽고, 애초롭네요. 소나기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모든 비를 다 맞아야 했던 어린아이 같아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행복했음 좋겠어요. 구혜선씨가 눈물이 나게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 기억하고, 혜선씨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쓸모가 있어야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어린시절이 있을거 같아요 … 공감되네요

말 이상하게 안 ㅎㅏ시는 것 같은데 왤케 댓글이 혹독하지,,, 그냥 되게 딥하시고 상처 받은, 자기자신으로 살아가기보다는 어떤 경험에 의해 증명에 몰두해버린 안타까운 사람 한 명 같은데,, 마음 편안해지시길..!

생각없이 사는거보다 구혜선처럼 증명하려하는 단점이 있어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반성하며 사는 사람이 더 인간답다고 느껴지네. 요즘 너무 자신의 내면성찰보다는 사익에만 치중한 사람들이 많아서

말을 굳이 어렵게 한다고 느꼈어요..일부러 그러는것같진않고 생각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는거같은데.. 안타까워요.. 사람들이 구혜선씨 미워하지 않길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에요..

같은 INTJ 로서 구혜선씨가 연예계가 아니라 애초에 순수미술같은 분야로 나갔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누군가는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는 걸 자의식이 강한것으로만 말하지만 예술가로 사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탐구가 매우 중요하고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 탐구하고 싶은 주제에 깊이 파고들어서 작업을 해나가거든요 그리고 깊이 파고들수록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높구요. 저는 구혜선씨의 단점들보다 남들보다 좀 더 진지하고 예민하고 자기를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가치있다고 보고 싶네요. 지금 하고 있는 활동들 중에서 조금더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더 깊이있게 나아간다면 분명 결실이 있을거에요

난 예전부터 구혜선 성격에 대해서 왈가왈부 해야 할 이유가 있나 싶다. 한국은 그게 문제다.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심플하게 존중해주거나 아니면 그대로 봐주면 되는데 조금만 별나면 죽어라~ 물어 뜯기 바쁘다. 난 좀 많이 이해가 안되는 게 자기 인생 살기도 안 바쁜가 싶고. 사실 구혜선 스타일 보면 스스로는 저렇게 사는 편이 행복할 듯도 한데, 똑바로 안 봐주고 왜곡해서 비난하고 헐뜯는 타인으로 인해 불편하게 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많이 든다. 오히려 열심히 살고 진중한 사람인데 돌 맞는 것 같아 보일 때도 많다..

무리에서 상처받은 일이 있거나, 믿을만한 사람이 가족조차 경험한 기억이 없거나..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다른 사람에게 너무 좋은 사람이고 싶은거 같아요 그걸 또 본인 입으로 말하니 듣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거구요 그냥 내마음을 솔직히 말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라는 특별한 관심을 받고 그걸로 돈을 벌고 살았다보니 본인은 계속해서 특별해야하고 대단해야하고 멋있어야 하는 강박에 빠져있는듯함. 그런데 세상에는 그렇게 특별하고 대단하고 멋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 미성숙하고 보통의 인간이 일반적인데..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 뫼비우스의 띠 늪에 계속 빠지는거같음..배우를 했는데 갈수록 특별함이 없네? 화가를 해야지. 화가를 했는데 대단함이 없네? 감독을 해야지. 감독을 했는데도 또 특별함이 없으니 스스로 계속 다른 곳으로 도피하는 것같아요. 어릴때 이유없는 맹목적인 사랑이 필요한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을것같아요. 이유있는 관심, 특별하고 대단하다는 이유로 받은 관심이라 자꾸만 자기에게서 이유를 찾는것같아요. 사실은 누구나 이유없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누구나 다 쓸모있을 필요는 없고 보통의 인간으로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그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한것같아요. 구혜선씨 영상을 쭉 보다보면 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지, 비호감을 느끼는지 알것같다가도 안쓰럽기도 하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인생이 훨씬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특별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사람이 있을뿐..

눈물셀카 논란 지적하면, 오해를 받았다며 구구절절 변명하지 말고 그냥 솔직하게 “제가 봐도 진짜 오글거리네요. 근데 저때 저런게 유행이긴했어요. ㅎㅎ” 그냥 이렇게 내 못난모습 편하게 받아들이고 인정해버려요 자꾸 그거를 부인하려고 하고 안보려고 하니까 부자연스러워지고 허언증처럼 말이 꼬이고 자가당착되잖아요.. 금쪽상담소 보면서 구혜선이란 사람은 악의가 전혀 없고 누구 위에 설려고 하고 이용하려고 하고 그런 사람은 전혀 아닌데 그저 자기 못난 모습 받아들이는게 극도로 싫다보니 그걸 피하려다보니 허언이 나온거구나 하는걸 깨달았음..

자의식 과잉이 아니고 그냥 남한테 인정받고싶은 마음이 큰 사람인거같아요. 그것만 내려놓으면 훨씬 본인도 편해지고 남들도 그렇게 볼 것 같아요. 재능이 참 많은 사람이고 계속 뭘 배워나가고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인 것 같네요. 응원합니다.

내생각엔 구혜선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의리가 깊을것같다. 어중이 떠중이 몰려다니면서 헛소리하는것보다 진실한 1:1 관계를 선호하는거지. 마음이 착한사람이야. 친구에게 많이 도와주고싶고, 내 짐은 주기싫은 배려심이 많고 섬세한아이

몇년전에 혜선님 전시회할때 실제로가서 만나기도 했었는데 되게 진심이고 감정이 깊은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었어요 말하는 내내 안아주고 싶단 생각이들고 계속 눈물이 나네요 묵묵히 응원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이젠 좀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는 모습은 늘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요~❤

마음에 상처가 많아 보여요. 그래서 자꾸 더 상처받지 않으려고 자기방어하다보니 말도 어휘선택도 장황해지고.. 그러다보니 또 말에 진정성이 없어비고.. 의 악순환인듯 ㅠㅠ 안아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1. 대화하는 네명(오박사님 엠씨 세명) 너무 표정 시종일관 안 좋아짐. 왜냐면 듣는 데 에너지가 너무 들기 때문에. 맞아요,하는 게 아니라 자기생각을 길게 또 얘기하는 게 듣는 사람은 좀 피로감이 듦. (그런 자리인데도) 심지어 점점 오박사님도 표정이 안 좋아짐... 2. 구혜선의 성격이 좋다 나쁘다 할 건 없고 자기 세계에 빠져있는 나르시스트일 뿐. 오박사님의 포인트는 자기 가치관을 얘기하는 자리가 아니면 자신을 낮추고 인정하라는 건데, 나는 남들보다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은지 그런 화법이 자꾸 나옴. 그래서 듣는 사람이 😅 이런 표정으로 듣게 됨.

남에게 인정받으려 하지말고 자기를 위해서 살아요!!! 내 맘이 편하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저런 성향이 생겨요. 그냥 편해지려고 행복해지려고 혼자래도 내려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예술쪽 일하는 사람이라서 좀 이해됐어요 좀 감정이 깊고 예민한 부분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내면에서 더 깊이 생각하고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눈에는 그게 특이하게 보일 수 있는데 혜선님은 유명하셔서 이런 저런 평가하는 말들이 계속 나오니까 그런 말들이 되게 신경쓰였을 것 같아요. 타인을 해치고 나쁜 행동들이 아니면 그냥 예술가구나 하고 이해해주는 부분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예술가가 직업이 아니더라도 다들 각자 특이해보일 수도 있는 개성이 하나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나쁜 사람들이나 다그칩시다아

눈물이 난다. 내가 힘들었던 이유가 비로소 보이기 때문이다. 혜선님같은 생각과 상황을 겪고 있었구나 내가. 난 내가 별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마음속에 우울감이 있어 보여요 어릴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서 그런지 타인을 의식하는 강방증도 있는거 같구요 한편으론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을 해요

이거 착한 거 아닙니다. 의도가 좋았다고 말하지 마세요. 저것도 '남탓'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해서 행동했고, 널 위해서 이런 선택을 했어, 라고 생각한다는 것자체가 상대방한테 되게 부담이에요. 친구되면 상대 입장에서는 내가 이상하구나, 이 사람은 나를 생각해서 그렇게 행동한 건데, 하고 수긍은 하지만 절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어서, 내가 할 수있어서 내가 원해서 했다고 해야 상대방도 편하죠. 이 차이를 모르겠나요? 이런 분위기의 관계를 지속하다보면 서로가 말이 정말 1도 안 통합니다. 왜냐하면 혜선님 같은 분들은 실제로 그렇게 믿고 있거든요. 널 위해서 했다고. 난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다른 사람들은 이기적이지만 난 아니라고. 끝까지 부인할걸요. 결국 제일 이기적인 건데. 누가 해달라고 했나요? 들으면서 왜 기가 빨리고 벽이 있는 기분인지 했는데, 생각회로 자체가, 저런 상황이면 '이타성'이 자기만의 기준으로의 '이타성'이기 때문에 아예 근본 자체가 생각이 달라서 대화가 안 통하니 상대는 돌아버릴 겁니다. 너는 날 생각하는데, 나는 왜 괴롭니? 이런 기분 내내 느낄 거라는 거죠. 뭐든 내 탓을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널 위해서 희생했다는 말도 '남탓'입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했다고 하세요.

친구에 대한 내용은 완전 공감...나도 잘 못기댐...무리짓는거 싫고...

상처받은 한 영혼이 보이네요..본인은 아마 모를거에요. 스스로의 성에서 나와 현실에 안착할 때 비로소 그 상처들은 치유될거에요.

일반인들이 "저는 친구 사귀는게 힘들어요"라고 말한다면 나르시시스트들은 "저는 친구 사귀는 기준이 높아요"라고 말함. 오은영이 한 얘기도 같은 얘기임. "솔직히 메이크업 제가 해도 괜찮을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면 될걸 "스탭들이 어쩌구.. 동선이 어쩌구..." 모든 대화가 소통이 아니라 자기방어임. 이러니 모두가 답답해하지

댓글을 보실지 안보실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악플과 수많은 오해들로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제 어린 시절부터 언니는 저한테 스타였어요. 꼭 배우 구혜선이 아니더라도 그동안의 활동 모두 응원해왔습니다. 팬카페 회원이나 팬활동을 해본적은 없지만, 아무말 없이 혜선언니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서 댓글 남겨요. 항상 선플보다는 악플이 훨씬 많다는거,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진 않다는 걸 아셨으면 해요. 그저 남들이 원하는 모습대로 맞춰 살아가기보다 나다운 모습이 뭘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솔직한 모습도 멋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비밀은 없어요. 자신의 입에서 말하는 순간 이미 비밀이 아닙니다

대화를 잘들어보면 구혜선은 대화를 하고있지않음. 첨부터 그냥 자기변명뿐이고 오박사님이 뭔가를 말할때도 귓등으로도 안듣는게 느껴짐 그냥 듣는척 끄덕끄덕하며 다음 할말 생각중. 조곤조곤 착하게 말씀하시지만 엄청나게 자기세계와 자기생각이 강한 분 같네요. 웃으면서 경청하는 척 하지만 오박사님이 한 말 이해못한다 이해할 생각도 없다에 한표. 오박사님이 하는 말에 자기변명 할 생각만 바쁜거같음. 그리고 이 모든 대화의 엑기스는 문장검사임 뭐든지 나로 귀결되는 어마어마한 나르시시스트같네요. 강원래 같은 분도 엄청 강하고 자기생각 강하지만 그 분은 차라리 대놓고 드러내기라도 하지 이 분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착하게 교묘히 잘 포장해서 남들이 보기에 약간 묘하게 피곤하고 거리두고싶어지는 느낌인거같아요

우월감을 느끼는게 삶의 목적이 되면 내면은 결코 성숙할 수 없어요. 진실되기도 힘들어요. 날것의 나를 마주하길 거부하고 자꾸 포장하고 덮어야 하니까.. 목적이 순수하지 못하면 과정이 꽤 복잡해지고 생각이 많아지죠..!

그냥 맘에 병이 깊은듯한 느낌.... 누구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관심받지 않아도 하루 하루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끼는 삶을 살기 바래요~~~~~

근데 걍 성격임 뭐가 결핍이 있어서 인정받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저렇게 살아야되는 사람임. 그걸 본인이 인정하고 살면 편한데 잘난 것도 하고싶고 겸손한 것도 하고싶으니까 사람들 눈에는 고까운거지 뭐 ..

오히려 지나친 자기애가 주는 결과는 자신을 다 받아들일 수도 없어지고 결론적으로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럴수록 세상을 경험하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기도 해야해요 ㅠㅠ 그리고 그걸 스스로가 깨달아야 편해지고 자유해질 수 있을거에요. 뭔가 자신을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양면의 동전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비교급 언어를 쓰심 미묘하게. 저는.그래요. 남들보다~~그래요. 자신의 특이성을 특출남으로 바꾸려는 심리반영이있는듯함. 어떤사람들은 친구들 사귈때 허들이 높죠. 그럴때 보통 저는 친구사귀는게 힘든편이에요. 라고들 하지.. 저는 친구를 사귀는 기준이 엄청 높아요. 라고 표현하지는 않는듯. 친구는 쌍방향이기때문에 내가 선택하는게아님. 미묘하게 우위에 서서 선택하는 자의 위치에있는듯한 단어선택과 어투로 얘기해서 오해받기딱좋음. 평상시 인터뷰나 전남편과의 영상보면 본인이외에 다른사람을 관찰을 잘안하는듯. 그게 본인은 다른 사람을 의식안하는 쿨한 사람으로 해석할지언정. 관계에서 배려가 빠질수있는 것임. 다른사람의 행동을 관찰해야 도와줄 타이밍..상대방을 즐겁고 웃겨줄 타이밍. 공감해줄 타이밍. 자연스럽게 재고 움직여야하는데. 이런 교류하는 방식을 어렸을때부터 체득이 안되어있는게 느껴짐.

남한테 너무기대하지마세요 자신으로 그냥살아요 인덕이없는사람은 그게 상처아니받는길

나는 구혜선 볼때마다 엄청난 나르시스트라고 느껴짐. . 내가 그랬으니까. . 주변사람만 힘들어지는게 아니라 어느순간 나 자신도 힘들어지고 내안에 내가 자꾸 스스로 땅을 파고 매몰되가요. . 생각을 깊게 하지말고 단순하게,명확하게,가볍게 하는 습관도 반복적 훈련으로 가능해지더라구요. 결국 내가 행복하고 내마음이 평안해야 주변도 보여요~~~

구구절절 자신에 대해 설명하고 이유를 찾으려하다보면 대화할때 진이 빠지고 논점을 벗어날때가 많음 나도 나이먹으니 자꾸 그러려고해서 그냥 말을 줄임😂

솔직하고 진실되게 말하지않아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게 습관이 된 것같아요.

즉, 구혜선의 본인이 남의 인생에서는 그저 타인일 뿐인, 별거아니라는걸 인정해야함.

오은영 박사님께서 속은 다 꿰뚫고 계시는데 친절히 돌려 말씀 하시느라 참 애쓰신다 ….

'나만 특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깔려있으면 관계에 문제가 생겨도 모두 상대방 때문이어야되고 지적받는 상황에서도 아무 잘못없는 나를 지적하는 너네가 문제라는 결론을 내게돼요 특별하지 않다는게 아무것도 아니란 뜻은 아니니까 평범함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모두가 특별하고 모두가 평범합니다

나를 보는것 같네... 존재 자체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 너무 잘 알아요.. 나를 사랑줍시다

안쓰러워요..ㅠ 좀더 가볍게 사셔도 괜찮아요~

제 친구같아요 지나가던 사람이랑 말 몇마디하고 그 사람이 대화 넘 즐거웠다고하면 '인스타에 오늘 만난 사람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니. 이 사람이 작별인사를 하며 나에게 오늘이 너무 특별했다고 말해주었다 나도 너무 감사하다' 이런식으로 씀. 매사 하나하나가 그런식이고 그 내면에 내가 특별하고 남들이 날 우러러봤으면 하는게 느껴져요 겸손함척 쓰는데 그 안에 대문자로 '나 대단하지? 나 특별하지?' 이러는 게 느껴지는 느낌이라고하나 ㅠ 좀 자의식과잉처럼 누가 몇번 인스타포스트 언급하면 '타인에게 보여지는 삶,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나의 단면을 보고 언급할 때 편하진않다' 이렇게쓰고..어디 강연가서 질문 한번 하고난 후 '내 질문 하나로 어디서 그런 통찰력을 얻었냐는 감탄을 들었다 난 그저 내가 읽어온 것들을 기반으로 질문했을 뿐인데. 통찰력은 쉽게 얻어지지않는데 이들은 나에게 쉽게 얻어지는듯 물어보곤한다' 이렇게 써요 암튼 자의식과잉의 표본같아서 볼때마다 흥미로운 친구임

사람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에요, 내가 어떠한 사람이다...하고 아무리 말로 발라도 다 압니다. 나쁜 사람은 아닌데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중심에 '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타인의 감정을 위해 내가 사는게 아닌것인 만큼 진정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을 선택하여 살아야 덜 힘들죠...항상 남에게 인정받을 필요는 없답니다

구혜선 솔루션을 덕분에 제가 잘 받은거 같아요 박사님 최고시네요 프로그램 오래 해주세요

생각이나 감정이 깊어서 그걸 어떻게든 표현하고싶은 거를 말로는 이해를 못받아서 여러방법으로 표현하려는 것 같다.. 뭔가 우리나라 정서로는 이해받기 힘든 사고를 하는고가틈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호기심채우면서 재밌게 살았을 것 같.. 이거저거 해보고 싶은게 인정욕구보다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 같은디 인정욕구로 몰아가기 딱 좋은 듯…

외로워보이네... 흠.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틀린사람은 없어요..다른거죠. 구혜선씨 파이팅.

다른사람들이 유별나다고 하는 이유는 그게아닌데 본인이 본인을 잘 모르는거 같은느낌… 너무 자신을 대단해보이게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포장하려는 느낌 그것때문에 계속 되는 거짓말.. 이혼하실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자연스럽게 사시길

내가 쓸모가 없으면 사랑받지 못할 것 같다는 말과 불안감, 제가 불과 작년까지 매일 했던 생각이라 더 마음이 아팠어요. 위축되어 보이고 눈치보느라 단어 선택도 조심조심 목소리도 작은 듯한 느낌이라 속상했네요.. 이제는 배우 구혜선, 화가 구혜선, 영화감독 구혜선 보다 그냥 ‘구혜선’으로 살기를 응원합니다. 그 길에 영화감독을 하든 화가를 하든, 일반인들도 누군가 완전히 다른 삶을 도전한다면 95%는 욕하거나 질투하거나 걱정하고 때로는 조롱하기도 하지만 5%는 진심으로 응원해준답니다. 하물며 대중에게 드러나있는 연예인인 혜선씨는 비율은 같아도 더 많은 사람들의 반응을 느낄테니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그렇지만 우리의 인생은 오늘이 가장 젊고 어쩌면 남은 날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보다 길 수도 있는데, 남의 시선을 신경쓰기에는 내 인생이 너무 소중해요. 연기로 다시 돌아오지 않고 그 어떤 분야에서도 증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잘해보려고 했던 많은 것들이 실패해도 괜찮아요. 모두 그렇게 살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미 많은 것들을 이루셨으니 조금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감을 찾고.. 혜선씨의 착하고 예쁜 여린 마음에 더이상의 생채기가 나지 않고 따스한 햇살만 가득하길 멀리서 응원할게요!🎉

나쁜사람은 아님. 근데...매사 솔직한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이 프로그램에서 조차 엄마위해서 대학가고 좋업하는것 얘기한것 빼고는, 본인 속을 너무 조심하다못해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한것 같음. 폐쇄적이지않은척 하는데 굉장히 폐쇄적인 사람같고... 본인 생각도 굉장히 강하고... 그러다보니 비호감이되는것 같음. 인간적으로 안타깝다.

자꾸 이상한 프레임 씌우는데, 자기객관화가 안되고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직업란에 아티스트라고 썼겠지..;; 배우, 아티스트, 화가, 감독 등등모든것에 애매하다고 느껴져서 학생이라고 쓰는게 제일 맘이 편하다 라는데 대체 왜 자꾸 프레임씌우는거임?

세상 눈치나 조언에 얽매이지 말고 직관에 따라 자신속에서 끌리는대로 사세요 ! ㅡ70세에ㅡ

패널들 듣는 내내 역대급으로 피곤해 보임 ㅋㅋㅋ 늘 느끼지만 자의식 과잉 + 나르시스트 같음. 자신을 포장하려 들고... 본인도 뭔가 계속 증명하려 들고 무언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사람이어서 그냥 좀 안쓰러움.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기벼워지셨음 좋겠음.

배려도 많고 생각의 깊이가 많은사람 같아요. 철학적인 사람인거 같야요. 맘속 고통도 남에게 부담주지 얂으려는 스스로 해결 하려는 외로움이 느껴져서 안타까워요. 남들 의식하지 말고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조금은 가져도 될듯햬요.힘내세요 !!!!

인정욕구가 대단한 거 같아요. 욕심도 엄청 많은 거 같아요 메이크업, 얘기하면서 흔들리는 차 안에서 내가 하는 게 낫다는 표현이ㅎㅎㅎ 흔들리는 차안에서 내가 이거까지 하는데 인정받아야 하는거아닌가? 이런마인드인가 ㅎㅎ 아 암튼 너무 모든게 피곤해보여요 남의 생각이 나보다 그렇게 중요해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다는 것을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상황도 아닌 거 같아요.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 예요. 쓸모가 있든 없든 부족해도 생산성이 없든 미움을 받아도 나를 가장 사랑해줘야 하는사람도 '나'예요.

내가 잘하려고 잘 하고 있다고 말이 듣고 싶은거죠..

합리화 하려하지말고 좀 받아들일줄도 알아야함

내가 아는 나는 "나"일까 아니면 되고 싶은 " 나 " 일까.

자존감 떨어진 나르시시스트 1. 어렸을때 얼짱으로, 주인공역할을 맡고 인기를 얻자 본인 스스로 우월감을 갖게되었음 2. 연기력 논란, 작품마다 흥행참패, 노캐스팅 (나중에 이혼도 포함)으로 이어지면서 자존감 낮아짐 3. 남들보다 특별한 나는 여기서 무너질수없어..... 그림 글 영화 등 남들한테 특별하게 인정받을 아이템들을 부지런히 찾아다님 안타깝지만 못고친다 어떤 전문가가 와서 아무리 조언하고 알려줘도 안된다 남말이 안들림 나 자신에만 집중해서 자기 얘기하기 바쁨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포장하는데 푹 빠져있음

너무 나에 몰입되어 있음 나이가 40이면 내가 아닌 상대도 봐야하는데 자기자신에 너무 몰입되어 있네

사실 너무 여리고 약해서 나를 못보는 거임. 그냥 모든 인간은 실수도 하고 부족한, 평범한 사람인데 이걸 받아들여야 나도 편하고 다른 사람도 편히 바라보고 그런건데, 나와 접촉 안하면 이걸 들킬까봐, 알까봐 전전긍긍하게 되고, 부적절감은 남들에게 뭔갈 보여주고 증명해야 할 것 같고, 이게 너무 힘들땐 난 4차원이야, 특별해를 자처하게 되고 그게 더 힘들게 돌아오고..오랫동안 자기 접촉안하고 외면한것 같음

대화가 너무 무거워져서 기빨리는 느낌 누가 친구랑 저리 무겁게 대화를 할까…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아요. 사춘기때 고민해야할 나에 대한 고찰을 성인이 되어서도 하는 어른에게 너무 유익한 내용이었네요

기대기보다 혼자 견딘다에~^ 공감이 ~ 저는 혼자견디며 애쓰는데 옆에서 건들며 비난 혹은 성가시게 하는 주변인들이 싫어요 ㅠㅠ 그래서 인간관계가 제한적인것 같아요

대중앞에 공개되는 직업인데 특이하고 이상한애로 낙힌찍혀 있고..하지만 부모님께 멀쩡하고 괜찮은 딸이 되고싶고 너무 이해 되는데. 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고 제2의인생도 실패하고. 생각해보니 그때도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지 이혼은 안된다며 부모님을 의식한 발언을 했던것으로 기억. 저 상황에서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뭔가 성취하려고 하는거 그 자체로 대단함. 구혜선씨 토닥토닥...진심이에요.

사람들 의식하면 너무 피곤해져요. 그냥 본인 존재 자체로 빛났으면 좋겠네요.

구혜선의 가장 큰 비호감은 본인 스스로 특별하고 예술적인 사람이라 난좀 시니컬하고 특이하고 독특해 를 너무 내뿜어

자신의 주된 일에 우선을 두는게 중요할듯 주변일은 언제든 주된일에 방해되지 않도록하시길..

오은영 박사님 정말 인간에 대한 앎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너무 자신이라는 존재에 꽂혀있어요.. 주변도 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도 궁굼해하고..멍 때리며 허송세월도 보내고 해야는데.. 다재다능이라는 독에 갇혀 인간다움이라는 가장 큰 매력을 놓친것 같아요~ 타인이 원하는건 구혜선씨 정서의 안정감이 아닐까요?~

재능에 대해 평가하고싶은 마음은 1도 없고(실제로 다재다능 한 사람으로 보여짐) 다만……말이 모든 것이 포장에서 시작되서 포장으로 끝나는데 그걸 본인도 포장인지 모르는 나르시스트이네.. 몰해도 누구를 위한 것..자신을 위한것은 단 하나도 없이 살아가는것처럼 말하지만 정작 모든것이 자신을 위한 것들….말하자면 “타인을 사랑하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미치겠음…..스탠스…저 재능과 나이때문에 진짜 자신의 문제가 모인지 대면할날은 쉽게 오지 않을듯….

금쪽이에서도 느꼈는데 MC분들께서 드레스코드 색상을 맞추네요 귀여워요 ㅎㅎ

청소년기 때 필요한 경험 및 자아탐구를 못해서 그때 의 결핍이 지금 나타난듯

독특한 사람이다 여러모로.. 외모도 안 늙고 비현실적으로 예쁘고.. 뭔가 고집있는데 미숙하고 순수하고.. 예술가 영혼인데 뭔가 강박과 증명하려는 욕구 때문에 오히려 더 완전히 펼치지 못하는 느낌.. 사회에 섞이지 못하는데 그게 단순히 성격이 나빠서라고 하기엔 독특하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듯.. 아무튼 응원합니다.

진짜 남탓을 쉽게 하는거 같아요, 청담동 숍에 안가는것도 팀원들을 위해서고, 졸업장도 엄마 위해서 땄다고 하지만.. 다른방송에서는 엄마가 그만 공부하라는데 공부가 너무 좋다며 대학원에도 간다고 하죠.. 이런 부분에서 시청자들은 엥? 하고 느끼는거 같아요.

얘기를 듣고 있으면 엄청 피곤해짐 장황하고 투명하지 않아서 계속해서 갸우뚱하면서 듣게됨

뭐랕까..연기를 잘하면서 다른것도 잘하면 재능으로 보이겠죠.. 못하는 연기를 다른걸로 자꾸 증명해 보일려고 하니 인정못받을 수밖에요..대중들에게 혜선님은 언기자예요..그것부터 잘한다는걸 먼저 증멍하시면 다른 증명은 할 필요도 없어요. .

각자의 개성이 있는거에요. 오해할사람은 오해하라고하세요. 그런사람 신경쓰지말고 오은영 선생님 말씀처럼 자신이 행복한일 하며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깊은생각과 마음이 느껴져요. 구혜선씨 좋은사람이에요. 화이팅!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가 중심에 있는 사람같아요.

그냥 인정할껀 인정하고 안되는건 포기하고 살면 맘편히 살수 있어요. 누구한테 계속 증명 받을려고 할수록 대중과 멀어질께에요. 부디 오은영 선생님말 새겨듣길

구혜선 수석졸업에 카이스트 대학원 석사 합격 한거보면 너무 똑똑해서 사람들이 질투하는듯

정서가 깊고, 생각이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는 성향이신데 어린 시절 부터 연예계생활 하며 오해도 많이 받고 그 안에서 상처도 많이 받고 많이 지친 것 같아요ㅠ 쓸모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쓸모있지 않아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귀하시답니다. 주변에 너무 좋은 말을 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감사하네요! 방송 보고 혜선님 위해 잠시 기도했답니다. 혜선님 영혼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회복되어 가기를요! 용기내어 방송나오신 것 대단하세요. 앞으로의 삶이 더 풍성해지길 응원할게요!

자기를 그런직업으로 소개 안했다면서 인스타보면 스스로 구감독😊 막 이러고 있던데

괜히 오은영 오은영 박사님 하는게 아니구나!

왜 4차원 같은지. 이해가 됨. 자의식이 나에 머물러 있으니~~~말에 계속 포장하는게 느껴지네요. 본인도 모를수 있음. 쓸모 있나. 없나. 타인도 그렇게 볼수 있으니. 얼마나 피곤할까~

그냥 수많은 강박을 가진 사람이라 느껴짐. '누구때문에', '뭐때문에' 이 일을 해 라고 하지만 그건 부수적인것 같고 그냥 끊임없이 자기를 드러내야지 내 가치가 매겨지니 하는것 같음..남이 생각하는 구혜선이를 쳐내기 위해 자꾸 내 한계를 넘어선 일을 해야 할 강박...걍 내 생각..

너무 좋은 사람일 필요 없고 모든 사람한테 오해 받지 않는 삶을 살 순 없습니다 그냥 자신의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해주세요~

힘든데 왜 남에게 기대?라는 부분이 저도 공감이 가요…

그냥 그렇구나.. 가 힘든가?.. 그렇지 못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불편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구혜선씨는 말하는 중에도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고민하는 것 같다. 그게 신중함보다는 자기방어가 높은 사람으로 비춰지고 (그렇게 안해도 이미 좋은 사람인데) 좋은 사람으로 봐주길 바라서 말을 고르게 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올려치기가 됨 어떤 사람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어요.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는 걸 받아들였으면..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자의식은 오직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지 타인이 판단하도록 두어선 안돼요. 내가 나로서 있을 때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소중히하고 그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면 돼요. 그렇게 살아도 부족한 인생입니다.. 여기 댓글들도 좋은 것들만 취하시고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 작은 일에 상처받는데 그게 쌓여서 오랜기간 친한사람한테 신뢰를 잃어버린 상처받고나서는 1:1로만 만나게 되더라고요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해서요 그래서 관계에 힘들었거나 상처받는 현대인들은 점점 혼자가 편해져서 솔로가 많아지는것같습니다 꼭 친구가 많을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구혜선씨는 특히나 연예인이라 더 친구사귀기 조심스러웠을거같아요~ 힘내시고 조금 내려놓으시고 웃으시면서 건강한 삶 살아가시길 빌어요~♡

어릴때부터 허언이 있던데 원래도 예쁘고 인기 많았을텐데 신기하게 자기를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인소 주인공처럼 약간 과포장하는게 늘 있더라구요 그것도 성격인듯요

생각이 깊은게 아니라 나와 다른 남을 인정안하고 밑으로 보고 있네 자아도취의 끝판이다

저도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우고 다녀서 주변사람들이 조금 희한하게 생각하는데,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하고 싶어하고 왜 이렇게 다양한 배움을 하는지 저 스스로 궁금할 때가 있었는데, 혜선씨의 속마음을 들으니 공감이 가네요 ㅜㅜ 같은 생각을 공감하며 위로받는 사람도 있으니! 하고 싶은 다양한 일에 열정을 쏟으며 멋지게 살아가는 모습 보고 싶어요 :)

난 알거같음. 증명받기를 원하는데 처음 시작한 배우로는 증명을 못받고(충분히 성공했지만 완벽한 연기력 등 너무 기준이 높아보임) 돈은 많으니까 이것 저것 자신의 재능이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 계속 두드려보는거임. 그런데 안타깝게도 전부 재능이 없는거임. 사실 여러개 한다는 것 자체가 재능인데 구혜선은 독보적인 한 분야에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건데.....나이 40이면 현실과 타협할만도 한데... 그게 안되서 슬픈인생. 구혜선이 가져야 할 솔루션은, 독보적인 위치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나정도의 재능은 나정도의 위치에서.. 각각의 능력에 따른 역할들이 모두 각각 필요하다. 꼭 넘버원만 세상엔 필요하지 않음.

배우로는 연기가 안되서 인정 못받았고, 예술에 대한 재능도 있긴한데 재밌어보이는거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다보니 다 그냥 겉핡기식이 되버려서, 뭘해도 그렇다할 인정을 못받았을 듯. 뭐 하나라도 엄청 잘 하는 수준까지 집중해서 잘하면 모르겠는데, 성격상 쉽게 질려하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일반인들은 하나 해보는 것도 어려운데, 연예인이란 이유로 쉽게 여러 분야를 시도한거니 그건 참 복받은거였는데.. 여튼 학생은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 명확하게 ABCD 학점이 나오니까. 수료만 해도 학생으로서는 잘 했다 인정받는거니까. 거기에 대해서 맘이 편한 것 같음. 학생 때는 모르지. 공부가 가장 쉬운걸~ 공부 끝나고 사회 나오는 순간부터 생존을 건 전쟁터인것을. 그래서 학교 다닐 때가 맘이 편한건데, 구혜선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이제야 그 안정감을 알았나보네. 직업란에 다른거 못쓰는건, 자신이 그정도로 잘 한게 없었으니. 다 애매했으니까. 학생이란 포지션이 편하지. 아티스트처럼 대놓고 평가 받을 필요도 없고. 문제는 학생의 포지션이 끝날 시기에 다시 불안이 시작할거라는거..

학생일때 가장 편하다는 말이 와닿네요. 다시 공부하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알게 됐을거같아요. 그동안의 상처와 아픔들을, 그리고 미처 보지 못했던 삶의 부분들을 돌아보고 새롭게 살아가는 것도 보기 좋네요.

생각이 많고, 살짝 자의식 과잉인거 같은데.. 그 틀만 깨면 정말 진국인 사람이 될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이 되네요.

남을 안보는것 같은데 가장 남을 보고 사는것 같네요 편히살아요 안타까워요 그리고 나쁘게, 특별하게, 남에게 관심없는 사람도 많아요 또 모르는거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남을보지 말고 상처를 받아도 그러려니 또는 욕 한바가지하고 그냥 넘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