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갱년기 와서 단어 생각 안날때 막 아무 단어나 말하시는거랑 비슷해보이네...ㅠㅠ 그냥 나이먹으면 가끔 쉬운 단어도 막 이상하게 말할때 있어요..ㅋㅋㅋㅋ 나도 서른하나인데 애둘낳고 나니 단어가 머릿속에서 맴돌기만하고 명확하게 생각이 안남..ㅋㅋㅋㅋ 그런거 같음..;
난 왜 송지효가 싫지... 그냥 뜬금없이 오이고추랑 오이소박이를 모르는건 그냥 싫다보니 더 싫어보이는거고 전소민이나 타 여자멤버가 들어오면 타 나라 지역팬들이 송지효 살려줄려고 하던데 아니 송지효 지가 런닝맨 여자멤버로서 살리지도 못하니까 욕먹는건데 맨날 가만히 있는데 욕은 전소민 지예은 이런애들이 동남아팬들한테 악플달리고있음..
오이고추가 뭔지도 모르는것 같고, 오이고추를 만드는거라고 얘기하는건 생각없이 얘기하는거 같고, 오이고추가 오이소박이였어? 라고 말하는거에 정점을 찍네. (엄마 요리 못하는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서 말하는건지...ㅠ.ㅠ) 대답 잘해주고 설명해 주는 세찬이가 너무 착하다.ㅠ.ㅠ
이런 말씀 실례일 수도 있지만 다들 너무 무식하다 왜 저러냐 이런 반응이시길래 개인적인 생각 한번 남깁니다.. 송지효님 나이때쯤에 저희 어머니도 저렇게 말이 가끔 헛 나와서 당신은 치약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씀하시는데 말로는 정작 칫솔 얘기만 반복하시다가 나중에 제가 알아듣고 말씀드리니까 자기가 그랬냐 하시면서 씁쓸하신 표정으로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네~ 하시는걸 보고 많이 속상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효님이 다른 악의를 품고 하는 말도 아니고 사람이 살다보면 간혹 착각하고 저렇게 말하기도 하니 무식하니 뭐니 이런 말씀은 삼가하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예능적인 측면에서 지효님이 활약을 못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시청자로서 비판할 수 있는 권리가 있지만, 과연 지효님의 인격을 모독할만한 권리가 저희에게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