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의 노후 삶은 평안하시오?
가족들과 함께, 혹은 홀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도 있고
외로이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이도 있을 것이오.
하지만 그런 이들도 누구나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 선택할수 있는 기회는 있지 않소?
자유를 박탈당한 삶만큼 불행한 것은 없을 것이라오.
요양원에 있다고 꼭 불행하다고 할 수는 없소.
보호사의 손길이 필요한 노인들이 있고 부모를 요양원에 보냈어도 알뜰살뜰 챙기는 자식도 있을 것이오. 그러나 자식에게 잊혀진 부모라면 어떻소?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곳에서 죽을날만을 기다리는 심정이라면 어떻겠소?
그대들은 훗날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소?
어떤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겠소.
29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