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에서 1년 6개월간 고생하고 전역한 예비역 병장 4분께 많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입대하는 분께도 많은 공유 부탁 드리겠습니다. 충성!! - 참고로 실제 현 부대상황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으며, 과도한 악플은 삭제 될수 있습니다 -
필승 병 1291기입니다 맞선임과 휴일외출로 김포 구래동을 갔었는데 처음으로 해병대 전역하셨던분이 말을 거시고 저희에게 담배도 사주셨습니다.. 그 분이 소청도 맨 좌측에 계신 분입니다.. !정말 해병 문화에 너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4개월전에 10분? 남짓한 시간을 보았는데 얼굴이 인상깊어 영상 알고리즘으로 썸네일보고 바로 기억했습니다.. 실제로 사복입고 뵜던 분이 여기서 보여서 정말 반가운거 같습니다 소청도분 그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필승
솔직히 경험상 BTS 이런 병과보다도 내가 어느 부대에 어떤 간부 밑에서 생활하냐에 따라 군생활 난이도가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부대 배정에 따라 내 병과와 다른 과업을 할 수도 있고, 분리파견 시 다른 병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취사지원병도 인원 많은 보병에서 차출했고요. 한 분은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같은 대대 옆중대 후임이었네요. 체단실인가 어디서 본 듯한 ㅋ
해병대가 병영 부조리 악습으로 유명하고, 확실히 그런건 없어져야 하는게 맞으니까 그런 것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그 조직 구성원으로써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런 것과는 상관 없이 열심히 20대 초반에 나라 지키는 고마운 친구들한테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성적인 비하까지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저도😂
@@user-zr5ku1fz5j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ㅠ 제 생각도 그래요. 그런 구시대적인 군대문화는 비판받을만하고 척결이 돼야 하겠죠. 근데 그 해병문학인가 하는 정신병자들이 하는 짓은 그런 좋은 의미에서의 비판이 아닌 그저 조롱이죠. 자신들이 하는 언행들이 얼마나 도리에 어긋난건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 사람들이 조롱하는 해병대원들? 그 분들 없으면 서북도서 다 뚫리고 지들이 애끼는 그 키보드 뚜드리지도 못합니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그런 인간쓰레기들이 있다는게 참 기가 막혀서 하는 말입니다 ㅠ
필승 병 1113기 6여단에서 근무했던 해병입니다 후배들 얘기 들으니 제가 근무 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다행히 구타같은건 많이 줄어들었나 보네요 호봉제나 인계사항 저변같은건 조금씩 바껴서 여전히 존재하는가 봅니다 너무 재밌네요 내용이 ㅎㅎ 다들 더 멋쟁이가 됬겠네요. 이제 대한민국의 한 어엿한 남자로써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이 되어주세요 하고자 하는걸 꼭 이루고 다들 건강하길 바랍니다. 필승~!
필승! 영상에 나온 연평도 해병입니다. '해병대는 힘들고 무서운 곳이다'라는 첫인상과 달리 막상 가보니 결국 사람 사는 곳이었습니다. 병영 문화, 시설 계속 개선되고 있기도 하고 결국 전역하면 주변보다 끈끈히 남아있는 것이 해병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영상이 입대를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필승!
악! 기열참새인 제가 감히 이 영상을 시청해도 되는지에 대한 허락을 구하는 것을 묻는 것에 대한 승인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을 발설해도 될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을 보고하는 것에 대하여 적절한지를 검토해주실 수 있는지를 여쭈어보아도 되는지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받고자 함을 인정해주실 수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이 오도기합짜세해병으로써 타의 모범이 될만한 행동인지를 확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의문이 존재함을 표현해도 되는지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는것이 기열찐빠황룡같지는 않은지를 체크해주시는 것이 가능한지를 알고 싶은 점이 있음을 알려도 되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 옳은 일인지를 판단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감히 요구하는 것을 드러내도 되는지를 가르쳐주실 수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가져도 되는지에 대한 답을 요청하는 것을 알렸을때 이상이 없는지에 대해 인지할 자격이 본 해병에게 있는지를 정확히 이야기해주십사 감찰해주실 수 있는지를 시인해주실 수 있는지를 말씀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 했을 경우 본 해병이 해병수육이 되지는 않는지에 대해 판정을 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한 요청을 하는 것을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를 감사해주실 수 있는지 묻는것이 기열찐빠같은 요청에 해당하지 않는지에 대한 답이 본 해병에게 중요한 것임을 말씀드려도 되는지에 대해 발언하는 것이 무례하지는 않은지를 궁금해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해 주실 수 있는지를 바라도 되는지를 알기 위해 중첩의문문을 계속해도 되는지에 대해 거북하게 느끼시지는 않는지를 본 해병이 인지하게 해 주실 수 있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이 괜찮은지에 대해 심판해주실 수 있는지를 감히 제가 알게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해병대 내부에 이변이 생기지는 않는지가 공정한지를 심의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아뢰어도 되는지 의문을 던지는 것이 해병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정답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의 적절성을 검사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하여도 괜찮은지를 검정해주실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본 해병이 감지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지각해도 되는지를 판단을 받을 수 있는지를 감히 제가 알아도 되겠습니까??
필승 1245기 2사단 예비역병장입니다. 영상을보니 한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처음와서 기수표 못외워서 피복정비실에서 선임에게 후까시를 먹던중 뒤에 당직 상사님께서 오셨는데 제가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했는데 맞선임이 표정이 살짝 구겨지더니 뒤에 인기척을 느끼고 같이 연기를 했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ㅎㅎ 이런저런 일들로 선후임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됬네요 고생했지만 그리운 해병대 2사단 그곳에 있던자 그곳을 잊지못하고 그곳을 있지 않던자 그곳을 알지못한다 필승
포항해병대 나온 후배가 1사단을 가장 후방에 있는 부대라서 훈련을 많이 한다라고 했는데, 1사단은 후방에 있는 부대가 아닙니다. 90년대에 그렇게 말하면 빴따 맞습니다. 1사단이 포항에 있는 이유는 전쟁나면 바로 북한으로 배타고가 상륙작전하기 위해서 출발기지로서 포항에 있는겁니다. 항시 상륙함이 대기되어있는 포항에서 해병대는 출전준비를 하고 있는거요. 그러니 포항은 후방이 아니라 최전방입니다. 또한 6-70년대에는 무장공비들이 경북,포항 지역으로 많이 침투했습니다. 그쪽 해안이 널직하고 해안선이 잘 펼쳐져있어, 상륙침투하기 제일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거기서 잡은 무장공비만 앉았다 일어났다 연병장 100바퀴였소.. 그래서 당시에 경북,포항지역 해안방어를 맡은 해병대는 무장공비와 거의 준전시 상태로 경계작전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포항이 제일후방부대라뇨.. 포항이 가장 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높은 곳입니다. 자다가 언제든 상륙출전!!! 하면 바로 배타고 적의 후방으로 상륙작전하러 가는겁니다.
필승 1사단 후배 본인입니다 “대한민국 지리상 섬을 제외하면 위치적으로 북과 가장 먼 후방에 위치한 해병부대입니다. 그리하여 지리상 위쪽인 사여단보다는 상대적으로 북의 도발 같은 실제상황이 현저히 적은 편에 따라, 경계근무 투입 비중이 적고, 또한 넓은 해안가에 가까워 상륙작전 대비훈련에 몰입하는 편입니다” 라고 했어야 했는데 간결하게 설명하고자하는 바램에 오해의 소지가 생겼네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병대가 동시대 육군등 타군에 비해서 악습 부조리가 심하다라고 해병출신자들은 그것을 부심으로 생각하는 성향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대 경험한 타군출신들과 대화를 나누면 꼭 그렇지도 않다고 보는 견해도 많습니다. 저는 병 690기로 92년 5월6일 입대해 94년 8월6일 전역했는데 복무할 당시 특별히 해병대가 빡쎄고 군기가 구식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의견중에는 뭐 육군보다 20년 군기가 구식이라느니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육군보다 평균 10년 군기가 구식이라느니 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전역후 대학복학후 학교동기들과 대화를 나누면 육군출신을 중심으로 들어본즉 그 내용이 해병대와 크게 다를바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저런 부조리의 큰 틀은 동시대 육군이나 해병대나 다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첫 연합훈련에 나가서 육군과 같이 훈련했을 때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타부대 아저씨라며 욕하고 훈련에 필요한 부분도 빠라라하고 이게 진짜 과연 군인새낀가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집떠나면 개고생이고 육해공 뭐 나누고 해병이 우월하다 이렇게 정신승리하는 건 자기 살 파먹는 병신짓이다 라고 저도 충분히 생각하고 있지만.... 진짜 엄청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병대한테 타군 무시, 비하하지 말라고하지만 육군이든 해군이든 공군이든 전방이니 후방이니 배를 탓니 안 탓니 전투부대니 아니니 공익이니 상근이니 엄청나게 타인 무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년도 김포2사단에서 근무 했는데 단 하루도 구타가 없었던 날이 없었습니다 제 한기수 후임은 구타당하다 이빨이 부러저 입안에 굴러다니고 잭껴 꺽꺼 한번 맞기 시작하면 기본 15분이상 ㅠㅠ근무서는 싸가 한두번 불러주고 못 부르면 ㅆ짱나게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만 군대 가기전 나약한 저를 책임감 강하고 참을성 있게 만들어준 해병대를 사랑합니다
에...좀 말씀드리면 해병을 떠나 군인에게 앞짐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해병은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그 누가 술을 따라줘도 한 손으로 받습니다.. 군인이.. 해병이 두손으로 받나!! 이런 개념 조차도 있지요..... 무릎 앉아 하는 것도 군인이 무릎 꿇나? 이런 개념이구요.... 확실히 굉장히 너무도 역겨울 정도로 잘못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