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스타가 사라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전술적으로 발전해서 그선수를 봉쇄해버리면 팀 자체가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 현대축구는 플레이메이킹을 한선수에게 맡기는게 아니라 전술적으로 팀자체를 감독이 움직이는식으로 진행함. 이강인은 수비전환속도가 발전해서 6번이나 8번쪽도 가능하게 발전해서 성장한 것.
10번 플레이메이커가 있는 팀이라면 10번에게 못가게 그 앞을 막아버리고 수미도 과거에 비해 많기에 과거처럼 10번이 활약하기 어려움. 플레이메이커가 편하게 패스할 수 있는 곳이 과거공미 위치에서 측면이나 수미 위치 지금은 약간 더 밑에까지 내려가게 되는듯. 그러면 또 결국 플레이메이커에게 공을 줄 사람이 또 필요하게 됨. 결국 1인 플메의 효용성이 낮아짐.
2022년 해리케인이 플레이 메이커로 경기할때 손흥민이 골도 잘넣고 황금부츠를 얻었다. 하지만 올해 플레이 메이커였던 케인이 다시 제자리로 오니 토트넘 경기가 지루하고 답답하게흐면서 패하는 경기가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강인이 맨시티같은데서 그런 플레이 메이커로 한번 뛰어본다면 지금보다 훨씬 공격포인트가 올라갈것같다. 꼭 한번 보고싶다 그런모습을...
피치 위의 모든 선수들이 경기마다 역할은 각각 있지만, 어느 하나만 잘하면 통하는 시대는 아니라는 걸 축구를 통해서 많이 느끼게 되네요. 감독의 전술을 이해 못하고 수행하지 못하는 선수는 점점 도태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선수 운용 측면에서 농구나 미식축구같은 다른 스포츠의 전략을 많이 따오는 거 같습니다. 압박수비야 옛날부터 있었지만, 기본적인 무언가로 자리잡게 시작한 그 시점이 게겐프레싱이지 않았나 싶어요.
토론의 중요성 같아요. 내가 왜 나만의 전술 전략을 오픈하냐? 우리나라 속담에 침묵은 금이다. 라는 말도 있듯이 오픈하고 토론을 안하려고 하는 거 같아요. 가르키면서 배우는 것들이 진짜 많은데 내지식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배우고 터득하면 손해 본다는 마인드가 기본인 거 같아요.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은 생각을 들으면서 본인이 깨닫지 못했던 것도 얻은 수 있는건데....
말그대로 요즘엔 넘버 텐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편하게 공을 받게 냅두질 않는거죠 그 공간에서 편하게 공을 받게 할 바에는 수비가 그냥 뒤져라 박아버리고 말지 그러니 점점 볼 받기 조금은 더 수월한 측면 쪽으로 볼이 돌고 빌드업도 플레이 메이킹도 측면에서의 역활이 더 중요해 진거지 그리고 이 모든걸 뒤에서 조율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센터백들의 역활이 중요해 진거구
걍 요즘 축구계에서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많아진거임 예를들어 예전엔 영어 하나만 잘해도 먹고 살았는데 요즘엔 수학도 영어만큼 하면서 국어도 수학 못지않게 잘해야 살아남는거임 공격수도 공격수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수비도 잘해야 하고 수비수 역시 공격가담 잘해야 한다는 거임 즉 한 플레이어가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해 줘야 진짜 월클소리 듣는거 요즘 축구계가 그럼
![요즘은 왜 이강인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없는걸까? [P급 작전판]](/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