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님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연말이 되면.. 그때야 비로소 우리는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연말에 잠시 쏟는 물질과 동정심이 아니라 시시때때로 주위의 이웃을 돌아보며 살아가고자 남편과 함께 다시 한 번 작은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2023년 모두 건강하게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구요.. 올 한해 허당Grace씨 채널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욕먹을 각오하고 한마디 쓰자면... 노숙자랑 근처에서 비즈니스 한사람으로써 이런 감성팔이 도와주는 사람들때문에 진작 피해보는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비지니스나 근처에서 살아보면 이렇게 도와주면 안된다라고 느끼실겁니다. 목사님 말씀도 맞지만 홈래스는 강한 규정만이 해결할수있습니다.
욕먹을 일 아니고 충분히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영상에 등장하여 노숙자에게 가방을 나누어준 당사자로서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저희 부부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다만 노숙자 들이 자신들도 사회의 일원임을 깨닫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어 노숙자의 삶을 떨쳐 버리게 하고자 하는 의도일 뿐입니다 물론 저희가 건네는 조그만 물품과 그들을 잠재적 범죄자가 아닌 이웃으로 대하는 마음이 그들을 당장에 변화 시킬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시간과 물질을 쪼개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노숙자에 대한 강압적인 조치나, 또는 이와는 반대로 연말에 보여주기 식으로 한번 동정하고마는 기부 등은 노숙자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저희가 전하는 작은 물품은 그저 우리가 그들을 혐오스런 예비 범죄자로 보지 않고 배고픈 이웃으로 여긴다는 상징적 표현에 불과합니다 다만 노숙자들이 자신 스스로가 인격적인 존재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욕 먹을 각오까지 하시고 귀한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노숙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비지니스 오너 여러분께도 공감과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욕먹을 각오로 이런 댓글에 한마디 쓰자면,, 노숙자가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 당사자만 알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도와준행동을 감성 팔이로 치부 한다는것은 읽기가 매우 거북합니다,, 노숙자가 비록 일하기 싫어서 자의에 의해서 노숙할지라도, 그것을 도와주는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 합니다, 누구든 마음과 생각에 기준은 다릅니다, 그가 일하기 싫은 생각을 가질수 있는 이유도 도움을 해줘야할 충분한 이유가 될수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만 좋은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열심히 사는 사람이 남에게 존경받고 좋은 사람이 절대 아닐수도 있습니다,
길거리 할머니에게 다 녹은 생선 사신거보고 펑펑 울었네요.. ㅠㅠ 할머니가 녹는거보면서 얼마나 마음 졸이며 제발 다 녹기전에 누군가 사길 기다렸을까요.. 할머니 마음 아셔서 목사님이 사신거같아요 내가 지나쳐버리면 아무도 안살텐데 할머니가 얼마나 속상해하며 돌아갈까.. 목사님의 깊은 사랑에 감격의 눈물이 나네요. 허당님은 남편분의 모습을 크게 칭찬해주시고 존중해주세요 얼마나 큰 마음인가요..할머니도 감사합니다 사모님 하시면서 눈치 살피시네요..
저도 미국에 살지만 저렇게 노숙자와 이야기하며 악수하기 정말 힘든데 .... 두분의 신실한 신앙심이 느껴지네요. 다 녹은 생선을 아무도 사지 않을 것 같아 대신 사주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크게 반성했습니다. 제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좋은 성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주 젊었을때 야채가게에 가서 항상 시든것을 사왔습니다. 안팔리면 버려야 하니까. 그분들이 애쓰며 사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그렇게 한참을 그렇게 했는데 제가 가기만하면 시든것만 골라 주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기분이 나뻣습니다. ...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좋은것으로 골라 왔습니다. 사람감정이 그렇더라고요.
우연히 발견한 허당님 유투브 였는데 부창부수를 느끼게 해주네요 왠지 자꾸 들여다 보게 되는 신선한 부부시네요 남편의 아재 개그에 목청 높여 함박웃음 지어 주고 살수록 진국이라는 아내의 평가 를 받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편이시네요 ,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거 맞네요 ㅎㅎㅎ
공장가동~분업화ㅋㅋ 목사님께서 좋아하는 간식거리군요~~ 기부나 봉사는 삶의일부가 되어야하는게 맞는데... 가까이 살고있었으면 동참했을텐데요^^ 저도 처음에 노숙자하면 무서운맘이 먼저 들었어요😅 물질이 많아서 많~이 도우면 좋겠지만, 많지 않아도 내가 가진 조금의 여유분 한도내에서 아끼면서 돕는거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할것같아요 하루 커피한잔 안사먹고 모아서 돕기시작 해봐야할것같네요^^ 오늘도 따뜻함이 묻어나는 방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happy new year~~~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영상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저도 사모님이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았어요. 노숙자들을 보면서 나와 다른 세계를 사는 사람인양 여기면 살았던 것 같아요. 방구석에 앉아서 노숙인들을 양성하는 사회 구조를 성토 할줄만 알았지 그들을 만나서 따뜻한 양말 한켤레 건네며 함께 미소 지으면 대화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저는 한국의 태백이라는 소도시에살고 있는 80을 바라보는 노인입니다 우연히 보게된 목사님 내외분의 삶의 모습을 보고 참재미나게 사시는 그냥평범한 중년의 부부이신줄 알았는데 오늘본 사모님의 진솔한 삶의 고백을 듣고 한편으로는 놀랍고 한편으로는 참감동을 받은 말씀 그리고 마음속의 쓴뿌리 제거하고 살아가시는 모습 참감명깁게 봣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사모님께 큰축복으로 같이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거의 일주일 가까웁게 내리는 눈으로 온세상이 눈천지인 강원도 산골에서 촌로가드립니다"
저희 아이들 어렸을때 용돈이 2만원일때 5천원을 어느단체에 자동이체를 해서 자동으로 빠지게 해놨습니다. 지금도 자동으로 이체가 되고 있고 이제는 기부가 당연한거로 알고들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각자 삶이 바뻐 단체에가서 봉사는 못하지만 기부는 당연한거로 알고 있네요. 목사님 나눔봉사 하시는거 보니 너무 반가왔습니다.
@@huhdangrace 그게 저희 엄마한테 배운게 있어서 저 어릴적에 거지가 오면 저희밥상에서 같이 식사하시게 하셨습니다. 어릴적에는 그게 너무 싫었습니다. 온갖 냄새가 다 나서 ...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그런단말예요. 저희집이 밥을 잘 주니까 자주 오셨죠. 그때마다 정말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가 대단했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