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jf3dl5qd8o 성능이 뭐가 달라져 카본 프레임 도입하고 자전거 성능 달라진거 없다. 제조사들이 팔라먹을라고 전동팔고 디스크 팔고 12단팔고 완전히 성숙된 기술이라 온몸비틀기해서 팔아먹는거지 우리 보다 생활 수준높은 유럽에서 고가 자전거 타면 어디 선수냐 소리들음 걍 우리가 보여주기 장비병 찌든거야
댓글쓰는 곳 바로 위에 보면 유유자덕님 매장 쇼핑 이라고 물품들이 뜨는데.... 헬멧부터가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저기서 0 하나가 빠져야 되는거 같은데...자전거 시작하려는 분들이 이영상 보다가 저 헬멧이나 고글 가격보고 깜짝 놀라서 뒤로가기 누를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입문벽이 높죠. 혼자타자니 장거리타기엔 좀 심심하고 동호회를 하자니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복장이라던가 헬멧 클릿이나 슈즈 이런것도 구매해야되고..그냥 츄리닝입고 타면 되죠라고 하지만 10명이 전부 복장갖추고 나만 아니면 신경쓰일수밖에 없고...초기비용이 높다. 자전거가 100만원이라도 추가지출이 2 30이 더 나가게 되면 차라리 이 돈으로 다른걸 하자가 될수가 있다는.. 그리고 신규유저라면.. 로드를 예로 들어 고수들이 많아서 속도를 못따라감.. 그래서 혼자 돌다가 자전거도 타되 다른운동으로 눈길을 돌림. 제 이야기임....ㅠㅠ0
남 눈 신경 안쓰고 타면 초보자들 모여있는 밴드나 그룹찾아가서 타면 충분히 즐길수있습니다 복장이나 자전거를 자기수준에 맞추는게 아니라 남눈 신경쓰며 맞추니까 문제인거죠 실력은 자전거 문제가 아니라 타는 사람 몸이 문제에요 자전거는 100만원짜리만 타도 충분해요 물론 큰 욕심내면 돈 더 쓰면 돈값하지만 자전거 바꾼다고 못따라다던 사람 따라가지고 그렇지는 않아요 지금 중고로 림브 울테급 풀카본 카본휠 달고 100도 안주고 구하는 세상이됐는데 아직도 자전거 진입장벽 얘기하는게 공감이 너무 안됩니다 고수들 못따라간다고 하시는데 그 고수분들이 그렇게 타기까지 들인 돈이나 시간과 노력이있는데 님이 입문하자 따라가지면 사실 그게 너무 사기아닌가요 .. 어떤 운동이 입문하자마자 구력 무시하고 동급으로 할수있는 운동이 있을까요
@@Hero11991 애시당초 핀트를 잘못잡으신게 고수의 노력 수련을 생각을 안하는게 아니고~~입문자기준으로....고수들은 잘 달림. 신규 초보자를 기다려주지않음. 못따라가기때문에 고수가 되기위해 혼자 수련을 해야되는데 어차피 이렇게 혼자하는거면 다른운동을 하는게 낫다 생각함. 자전거만이 운동은 아니기에....집근처에 헬스장 많음. 꼭 자전거뿐만 아니라 고인물이 많은 게임이든 운동이든 모든 경우에 해당됨. 단적으로 스타크래프트만 봐도 레더 고인물 너무 많음. 초보자가 그 게임에 매력을 느낄수있느냐라고 하면 없다고 생각함. 스타를 연습하면 당연히 잘해지겠지만~~예전이야 스타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스타아니라도 할 게임 많으니깐... 그냥 이런거기때문에 신규유입이 줄어든다 이 말. 자전거도 이렇다라는 말. 장비를 갖추지않고도 하는 초보자동호회는 생각보다 활성화되어있지않음. 나는 오늘 달리고싶은데 같이 돌려는 사람의 호응이 적음. 결국 혼자 돌다가 위처럼 이럴바엔 그냥 다른운동이나 하자고 빠짐. 지방일수록 이 현상은 더 선명함. 초보동호회에서 자전거실력도 늘고 매력을 느낀 사람은 결국 장비구매하고 더 윗단계 동호회로 넘어감. 근데.진짜 찐 신규는 초보자동호회여도 자주 활동하는 사람은 윗단계로 넘어가버려서 초보자동호회는 사막화 진행. 결국 찐 신규는..매력을 느끼기전에 자전거 팔고 그 돈을 헬스장 ㄱㄱ 제 경우가 딱 이래요 ㅋㅋ 아예못타고 그런건 아닌데 고수동호회에는 못끼고 장비안써도 되는 동호회는 활동이 거의 없고..혼자타자니 꼭 자전거로 운동해야되나? 헬스를 할까? 이러다가 자전거랑 헬멧 팔고 그 돈으로 헬스 끊고 나머지 돈으로 그래픽카드 삼. 뭐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긴하지만 제 경우는 이래도 혼자해야되고 저래도 혼자해야되는거면 굳이 자전거가 아니여도 된다 생각했다는...헬스는 혼자서도 자기만족할수 있으니 괜찮더라요.
@@ahdkfdkdsj1 초급라이더 밴드 카톡 오픈방 널리고 널렸습니다 본인 실력 생각못하고 급높은 모임 따라다니면서 힘들어서 못 따라다니겠다 하시면 뭐 혼자 생각이니 어쩔수없지만 초급 초보 모임이 없어서 혼자타거나 못타겠다라면 그건 아니라는거죠 저 입문할때 자전거 여행할려고 중고로 20만원주고 산 유사엠티비 끌고 수리할려고 찾아간 자전거샵에 동호회있어서 거기 연습할려고 가입하고 잘만 따라다녔습니다 그 계기로 쭉 자전거 타고있고요 그냥 본인 의지가 약하신걸 합리화하시는건 아니신지 .. 일반 반바지 티셔츠 그냥 운동화에 평패달 . 헬멧만 쓰고요 그렇게 한참 탔습니다 남눈만 신경 안쓰면 충분히 즐길수있습니다 국토종주길만 가봐도 바구니달린 자전거 하이브리드 신문받으면 줄것같은 자전거 타고 인천에서 부산까지 가는 사람도 많이봤습니다 행복과 즐거움은 돈 지랄에서 오는게 아니고 본인이 느끼기 생각하기 나름인거에요 그냥 의지가 부족하거나 자전거가 안맞아서 다른 운동하겠다면 아무말안하겠지만 전혀 공감안되는 말씀을 이유로 드시길래 적어봅니다 찾아보시면 초보들끼리 모여서 클릿같은거 안끼고 맛있는거 먹으러 사진 찍으러 천천히 마실다니듯 돌아다니는 그룹도 많습니다 본인 성향에 맞는 그룹을 찾아서 타러다녀야지 운동벙같은 그룹가서 안기다려준다고하면 그건 다른 사람들도 운동하러 나왔는데 발목잡는짓이에요
로드 입문급은 300-400 맞아요 (가성비) 생활차에 가까운 "유사로드"는 300 이하 100만원에도 살 수 있어요; 본인 수준에 맞는거 사시면 되요 유튭에서 입문급이라고 소개하는건 괜찮은 부속으로 구성된 완차 가성비가 좋은거 말하는거에요 프레임셋 + 휠셋 + 구동계 등 완차로 구성된거고 ㅇㅇ 저거 따로 사려면 눈 높아지고 비싸요 ㅋㅋ 300이하로 가면 이제 구동계는 시마노 아니면 스램 고정이니 프레임이나 기타 부속을 낮춰야하는데 그러면 이제 형편없어지니까 안나오죠 가성비가 아니라 그냥 생활잔차가 되버리니까
@@ixl7tqzhmc394 300~400짜리 가성비라고 따지는 건 결국 타는 사람들은 이미 숫자의 노예가 되서 그래요. 기함 스펙 숫자랑 비교하니까. 본인 엔진만 되면 최저사양으로도 얼마든지 탈 수 있는데.. 저도 친구 하나 입문한다해서 중고 200짜리를 가성비라고 추천해서 사게 했는데, 지금은 후회합니다. 몇개월 타고 그냥 빨래걸이 되었어요. 가볍게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가격도 최대한 가벼운 걸 추천하고 그 분들도 그걸 타는게 맞는 듯 싶어요. 중복투자 중복투자 그러지만, 그 취미를 계속한다고 할때야 중복투자 성립이 되는 거라..
그러게요 엘파마 에포카도 할인 없으면 디브기준 100이 넘는데 누가 100을 스포츠 입문으로 보겠어요 ㅜ ㅡㅜ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디브가 디폴트가 되서 60선으로 떨어지면 다시 좀 입문자들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저도 딱 그 정도 가격일 때 맨 처음 타기 시작했는데 그때도 부담스럽긴 했거든요
지금 경제가 나락으로 가고있는 와중인지라 자전거뿐만 아니고 바이크시장도 난리브루스입니다.게다가 신규유저 유입도 앞으로는 더욱더 어려울겁니다.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있지요.산업전반에 걸쳐서 경기불황이 닥치고 있읍니다.지금은 필수재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죄다 내다 팔고있다고보면 됩니다. 부동산시장부터 대중국,대러시아 수출이 거의 전멸하다시피하고있어서 그여파가 실로 만만하지 않아요. 즉 백약이 무효다 이말이지요.
맞는 말씀이긴한데...너무 거시경제를 언급하시는...과거 로드자전거나 바이크라는 취미가 다른 취미보단 경기호황을 많이 타는 카테고리는 아니었죠. 우리나라 취미는 장비빨이 절반이긴하나 로드자전거나 바이크만큼 장비빨 취미가 또 있을까요? 스타트 자체가 자전거는 몇백, 바이크는 몇천일텐데...쉽게 말해 귀족스포츠였죠. 차라리 역병이 창궐하던 시절 아웃도어 취미가 기세를 부렸고 안그래도 지지부진한 스포츠산업의 하나인 자전거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다가 이제 그 수요가 떡락, 가격도 폭락하여 신차가가 불과 몇달전 중고가를 후리는 가운데 판매자는 팔기엔 똥값이라 배 아픈데 와중에 개똥값에도 던지는 중고시장인지라 걍 썩게두고 있는 사람도 있고 구매 희망자는 관망중이니 누가 중고거래를 할까... 이게 다 마케팅에 미친 자전거제조사, 수입사, 유통사 등등 휴가철 계곡 방갈로 백숙마냥 팔아 먹었으니 배는 그들이 부르겠지.라고 하시는게 더 와닿을듯...
음 그 반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구가 줄어들지만 그만큼 건강을 목적으로 한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예능만 보더라도 스포츠 예능이 늘어나고 넷플릭스 컨텐츠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죠. 살아가면서 떼놓을 수 없는게 정신과 신체건강이져. 더 젊은세대들이 관심이 그래도 늘어나지 않을까요ㅠ 동호인 활동이 앞으로도 활발할 것이라 봅니다.
공감합니다. 시장도 줄고 입문도 줄고 타던 사람도 빠져나가는 상황인 만큼 우리도 입문에대한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입문을 105니 카본이니 브랜드니 따지기보단 솔직히 알루에 클라리스만 되도 진짜입문 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한 스펙인데 말이죠. 우리야 나중 생각해서 업글이나 기변 생각해서 하라는거지만 진짜 입문자 중엔 상당수는 50만 이상 쓰는것도 엄청난 모험일거고 그중에서도 대부분이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많을텐데....일단 흔히 알려진 자전거의 입문의 벽과 가격, 또 동호회의 입문의 벽을 낮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봅니다. 유입을 쉽고 오래가게.
남편에게 영상 추천받아서 봤습니다. 유유자덕님의 의견을 들으면서 어렴풋이 느꼈던 자전거 시장의 문제점이 뚜렷하게 보이네요 진입장벽이 좀 낮아져서 유입이 되면 그 다음부턴 일사천리일텐데- 좀 더 멀리, 길게 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전거 시장이 무너지면, 결국 자전거 유저들에게 타격이 되니까요-
자전거 입문은 세살때 세발 자전거 탈때부터이고 일본처럼 일상 생활 자전거가 보편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함 하이브리드 갖고 엠티비 동호회 들어가니 그거 굴러가냐 라는 농담을 합디다 우리나라는 남들 인식에 많이 신경 쓰다보니 뮈든지 뭐든 꿀리지 않을려는 게 문제인듯... 자전거도 운동하려 타는거지 장비빨 자랑하려 타는거 아닙니다
헬스,자전거 둘다하지만 자전거 첫 입문하는 사람들 보통 레이싱보다는 다이어트나 건강목적으로 시작하는데 현재 가성비가 안좋음 백만원이상 자전거에 20~30만자전거복,헬맷,속도계 이런거 다사면 기본 몇백 깨지는데 그돈으로 헬스 1년끊고 피티받는게 몸 10배는 좋아질듯 하고 생각할껄ㅋㅋ
부동산도 거품 꺼지면 폭락하듯이 자전거도 거품 끼어서 1000만원 짜리도 가성비 어쩌고 하고 2000은 넘어야 최상급 소리 하다가 경제 나락 가고 사람들이 지갑 닫으면서 자전거고 나발이고 이제 돈을 안쓰기 시작하니까 한순간에 거품 다 꺼지고 나락 가는건 당연함. 자동차도 안팔리는 판에 자전거가 팔릴리가 있나. 1690만원 짜리가 중고 시장에서 1000~1100만원에 팔리는데 새 자전거가 1000만원으로 할인해서 팔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이 꼬라지인데 중고 자전거를 누가사겠어
자전거 시장의 문제는 레벨에 맞게 즐길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어 있지 않다는 점 같습니다. 대부분의 스포츠는 디비전이 나눠져 있죠. 훈련은 같이 할수 있으나 필드에서 라이딩을 하는것은 실전으로 대부분 2~3시간 이상 장시간 장거리를 타게 되는 특성상 장비와 피지컬 구력의 차이는 엄청 납니다.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자전거의 장비빨 피지컬 차이등에 대한 인식 부족이 자전거라는 취미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것 같네요.
팬데믹 때 현금 유동성 증가 -> 물가 인상 -> 금리 인상 -> 대출 상환에 허덕임 & 유동성 감소 & 소비 감소 요 몇 년새 경제가 이렇게 흘러가는 동안 자전거업계는 엄청난 호황에 수요보다 공급이 달렸었죠. 그러다 엔데믹 되고 수요도 사라지고 시중에 돈도 사라졌지만 엄청나게 인상된 자전거 가격은 금세 떨어지지 않고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이동수단이나 운동수단으로써 자전거의 대체제가 없었다면 제조사가 그렇게 올려도 팔릴 매물은 팔렸을 거지만, 자전거를 대체할 수단은 널리고 널렸죠... 그러다 이제 쌓여가는 재고 처리에 애가 닳았는지 갑자기 선심 쓰듯 작년부터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더군요. 지갑이 가벼워진 사람들은 대체 스포츠를 찾거나 코로나 때 하지 못한 관광으로 보복소비를 했습니다. 더군다나 왕창 올린 자전거값에 호되게 데인 신규&기존 구매자들은 신규 기변을 하기에 장벽이 높아졌다는 걸 깨달았고 지갑을 닫은 듯 보입니다. 앞서 말한 이유로 대출금 상환을 하거나 자전거를 접고 현금을 확보하려고 중고 매물은 늘어났지만 구매 수요층은 줄어가고 있는데 특히 젊은 인구는 더 줄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입 장벽이 낮고 마진도 적은 입문급 자전거라인을 더 늘린다 한들 어차피 대량 공급도 어렵고 많이 팔아도 자전거 매장을 운영하는 덴 한계가 있을 걸로 보여요. 전기 자전거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로 잠재수요층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보이지만 레저용 비전동자전거 수요층은 앞으로 더 많이 늘긴 어려울 거예요.
일단은 한국은 탈곳이 극히 한정적이라 그냥 자전거 취미 버리는게 답입니다. 한마디로 자동차 위주의 이 ㅈㄹ맞은 도로 사정 개선 없는 한 아무리 입문급 내놓은들 처음에 입문했다가도 금방 다 떠나갑니다. 낚시, 등산인구가 왜 많게요? 넘쳐나는게 산이니까요? 넘쳐나는게 강, 바다니까요.. 어떤 취미든 장소가 제공이 되어야 유지가 되는거죠. 탈 곳이 없는데 자전거 시장이 커지길 바라는 것 자체가... 그리고 스포츠 자전거 이전에 생활 자전거가 먼저 보편화 되어야 합니다. 마트갈 때, 출근할 때, 학교 갈 때... 그냥 맘 편히 막 타면서 생활 속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네델란드 처럼. 물론 도시 내에서도 언덕길이 수시로 나타나는 한국 국토 지형으로 인해 평평한 네덜란드를 꼭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더라도 잠시 잠깐 짧은 언덕은 끌고 갈 수도 있잖아요. 아니면 전기 자전거도 많이 보편화 됐으니 언덕 문제는 별거 아니고.. 일단 국회, 정부, 경찰 이 세 군데가 나서서 의식 전환 하지 않는 이상 한국의 자전거 불모지 현황은 절대 안 바뀜. 자전거족들이 왜 다들 기를 쓰고 일본 투어 가겠어요. 한 번 겪어보면 얼마나 한국이 그지 같은 환경인지 단박에 알게 됨.
신규인원 유입이 늘어나는데 있어서 제조사나 기존유저의 역할보다는 사회와 정부의 방향성에 달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도로환경과 정책이 자전거 친화적으로 간다면 자전거 시장의 기초라고 볼 수 있는 생활자전거 인구부터 탄탄하게 늘어날것이고, 그럼 자연스럽게 레저 스포츠 분야인 로드 mtb로의 유입이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조사는 알아서 시장구조를 파악하고 최대한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것 뿐이지, 어떠한 사회적 책임감같은것을 가지고 입문급을 이익없이 저렴하게 공급할 입장은 아니지 않을까요? 수요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공급자는 그쪽으로 맞추게 되는것이고, 고가자전거뿐 아닌 중저가 브랜드 시장또한 활성화되며 많은 기업들이 판에 뛰어들어 품질은 상향되고 가격은 하향평준화 될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금처럼 외부의 변화에 시장이 죽었다 살았다 휘청이는 것은 워낙 작은 판이라 그런 것이겠지요..
음.. 편하게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 수단을 골랐다면 자전거가 필요없죠. 그러면 러닝이나 수영도 필요없는 종목입니다. 스포츠는 편의성이 목적이 아니니까요. 자전거도 생활자전거나 생계형과는 다르게 스포츠로서 의미가 있는 사이클을 탑니다. 모터나 엔진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달릴수 있는 가장 빠른 스포츠 중에 하나가 싸이클입니다. 그 스포츠로서의 장비를 구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높을 수 있는것은 용납이 됩니다. 다만 이게 일반인이 접근하는 스포츠이다보니 입문과 성장이 필요한데 그 전체적인 비용의 턱이 점점올라가고 있어서 문제라는 것이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하고 짐 싣기좋고 여러사람 탈수있는 차가 있는데 사고위험성에 자신의 신체가 직접 노출되는 바이크따위를 왜 탑니까? 이런 소리와 똑같은 말씀이시네요. 저는 바퀴 달린것을 좋아해서 출퇴근은 자차 취미로 바이크 자전거 다 타고있습니다. 물론 지금 자전거 가격이 서서히 빠지는중이지만 너무 올라있는것에 동의합니다만 각각의 사용 용도라는것이 있죠. 이동 목적 뿐이라면 바이크가 빠르고 편리한것 맞습니다. 반면에 운동 목적으로 125cc 바이크는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소비자가 합리적 소비를 하는 풍토가 선행되어야 할 듯. 자기 수준에 맞는 저렴한 자전거가 늘려 있는데 궂이 남을 의식하면서 비싼 걸 찾으니 지갑이얇아질 수 밖에... 운동하는데 알미늄 프레임이 무슨 문제가 될까? 본인은 알. 프레임 중고로 사 4년 넘게 매일 20KM 달리는 중!
미친 자전거 가격이죠. 뭐 프로스포츠 마케팅처럼 해대서 가격 말도 안되게 올린거죠. 기함급 300-500 정도 입문급 50-100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무슨 바이크머쉰이나 자동차레이싱등의 모터스포츠와 같이 놀려고 하니 입문자 없고 기존 유저 빠지죠. 졸 비싼 고오급 레져스포츠니깐요. 고급,고가,유명 브랜드를 지향하는 하는 성향도 물론 있지만 그 고가, 고급이 선을 많이 넘은듯요. 물론 자전거산업 전반적 구조는 모르고 하는 말이지만 상식적으로 '자전거'라 했을때는 그래도 어울리는 상식에 맞는 가격 시장이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전거 회사가 투자하는데 있어 가장 큰 게 도로라는 인프라인데 과연 자전거 회사들이 저기에 뭐 투자한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105를 입문급이라고 얘기하고 다니는 자덕들이 신규유입을 막는게 아닐까요... 클라리스를 입문급이라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신규 유입도 되고 일단 유입이 되야 그 중에 더 많이 타고 싶고 더 잘 타고싶고 하는 분들이 105든 울테그라든 올라가는 순환이 이뤄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