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멸공반중 오지랖 쩌시네요. 지금 다른 사람만나고있을수도있는데 이런게 악플이에요. 님이 지금 만나는 여친이나 남친이 전여(남)친만 생각하면 좋나요? 세상사람들이 다 님같은 가치관으로 사랑하는줄 아나본데요 진짜 인연인사람만나면 과거에 누굴만났든 이름조차 생각안나고 귀신 씨나락 까먹듯이 기억 사라집니다
이거 볼때는 내가 너무어려서 쟐 몰랐는데 지금 결혼하고 보니, 둘이 참 이뻤다. 정말로 귀엽고 순수하게 사랑하는게 너무 눈에서 보였다. 남녀관계는 정말 모르는거다. 저땐 둘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헤어질거라 생각하지 못했을것 같다. 지금은 많은 시간이 흘러, 서로의 각자의 길을 가고있지만 이 둘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기를
너무 슬프게만 보지 말아요 결혼이 연애의 종착역은 아니거든요 살면서 저런 연애를 저렇게 젊을 때 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아름답고 좋은기억입니다. 제가 당사자라서 잘 알아요. 너무 고마운 그 사람과 그 청춘의 추억이 고마워요. 나이가 조금 들어보니 생각보다 제대로 된 연애나 사랑도 못해보고 자기 좋다고 정이들어서 혹은 현실 도피처로 대충결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정말 많더라구요.. 저들은 그냥 저 시기에 저 아름다운 나이에 만날 인연이었던겁니다. 저 때에 만나 사랑할 인연이 용준과 정음이었고 헤어지고 결혼을 했지만 그 시절의 아름다운 인연이고 예쁜 추억인거죠. 모든 인연은 헤어짐이 있어요. 부모자식친구동료 모두 다요. 죽음이든 이별이든 절교든... 그 어떤 모든 형태로요~ 저들은 그 시절에 만나 이쁘게 사랑하고 헤어질 시기에 헤어질 인연이었던거죠~헤어졌다고 해서 결혼하지 못했다 해서 슬픈일이 아니랍니다. 그저 고맙고 이쁜 청춘의 한 조각이죠~~~~
@@TheOmote88 “나와 같이 웃어주고 울어주고 곁에 함께해줘서 고마워”.. 눈물샘 터지네요..ㅠ 결혼하고 나면 더이상은 그런 깊은 맘을 나누고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게 희박해지더라구요 배우자는 사랑해서 만났지만 삶과 현실에 치여서 서로만을 오롯이 바라보는게 참 힘든 거 같아요
이 댓글보니까 21살때 만났던 오빠가 생각나네요.. 그 오빠를 만나고 나서 어렸긴 했지만 ㅋㅋ 결혼생각 1도 없던 제가 처음으로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볼수는 있겠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오빠나 나나 둘다 20후반이나 30초반쯤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헤어진지 5년됐는데 아직도 못잊는중 ㅋㅋ
김용준 인터뷰 보니까 공개연애 후회한다고 하던데..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공개 안할거라고..둘이 우결 안 나오고 조용히 사겼으면 지금과는 달랐겠지?ㅠㅠ솔직히 그랬음 걍 결혼했을것 같다.. 이때 너무 이뻤는데 대중의 관심이 독이 된것 같아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 진짜 결혼해서 슈돌 나오고 동상이몽 나오길 바랬는데..
j j 한 번 그런 사랑 겪고 나면, 순수하게 계산없이 그 사람만 보며 사랑하기가 힘들더라고요. 때론 의심하고, 때론 벽을 세우고, 때론 내 안에 나를 가두고 보여주지 않고. 그냥 내가 부서져 죽어도 좋다 막무가내로 무조건적 사랑하는 건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안 오는 것 같아요 그러고 싶어도 이젠 상처받을까 겁부터 내고.
@@권소연-i8s 맞아요 연예를 하며 대부분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면 낭만 같은 부분도 잘 통하실 듯요 울 남편은.. 구멍난 부분이 딱히 없는 사람이라 챙겨주지 않아도 되고 신경 쓸일 없어 편하긴 한데.... 딱 하나 아쉬운 게 말 그대로 삶을 즐기는 ‘낭만’을 모르는 듯요 맛집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 먹고 콘서트나 뮤지컬 같은 공연 문화생활 즐기고 밖에 햇볕 받으며 한없이 걷고 그런거 전 좋아하는데.. 남편은 그닥 좋아하질 않아 저 혼자서 다 합니다-_-;; (연애할 땐 다 맞춰줬었어요;;;;) 평소 기념일 선물 그딴 거 없.. 그냥 케이크 사서 노래 부르고 끝ㅋ 그냥 그렇게 살아요ㅠ
차라리 9년까지 끌지말고 이거 찍고나서 한 2~3년있다가 바로 결혼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 그쯤나이대도 딱 결혼하기 좋을나인데 솔직히 김용준도 황정음이랑 헤어지고 잠깐 다른여자 만났다가 금방1년만에 헤어지고 여태 혼자인거보면 역시 9년의 정은 무시못하는듯. 게다가 저런 평생 잊지못할 이벤트까지 해준여자니 나같애도 못잊겠다 솔직히 이별노래할때마다 황정음 생각날듯
이미 끝난 인연이고 우린 모르는 이유가 있겠지만 뭔가 이거 보면서 넘 마음이 뭉클하고.. 둘이 어울리고 진짜 좋아보여서 맘이 참 그래지네.. 두 사람도 지금 이 영상 다시 봤을 때 순수했던 하나의 추억으로 좋게 생각되었으면 좋겠다..ㅜㅜㅜ 황정음 너무 사랑스럽고 김용준도 너무 귀엽다..
저렇게 예쁜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용준씨와 정음씨가 더 행복하고, 사랑할 수 있는 법을 알게 된거겠죠. 알고리즘 통해 들어왔는데 몇 분 짜리 영상에 누군가의 빛나던 순간을 비춰준것 같아 저도 함께 행복했습니다. 두 분도 각자 자리에서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예쁜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이때 용준정음한테 관심이 너무 많았음.... 결혼 얘기 계속 나오고 다른 방송해도 서로 질문만 나오고.... 예전에 황정음이 이야기했었지. 평소 연애모습이랑 다른 방송 모습을 보여주는 김용준이 낯설고 어색해서 계속 싸움도 걸고 울고 했었다고....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른 사람과 행복하지만 이때 용준정음 정말 예뻤었다. 커플노래도 정말 좋아했었는데ㅠㅠ
저때가 09년 9월 12일 sg워너비 수원콘서트 날이었는데 마침 그날이 김용준씨 생일..공연끝난 후 황정음씨가 저 옷 입고 이벤트해주려고 공연장에 찾아왔었죠.. 그날 공연도 정말 즐겁게 즐겼고 두분 웃는 모습도 행복해보여서 개인적으론 저 날 콘 참 따뜻하고 행복한 잊을수없는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데 두분도 분명 저 날이 너무 행복해서 평생 남는 추억일 거라 생각해요! 지금 누구와 함께하던지 간에 예전 행복한 순간들은 항상 가슴속에 남아있잖아요 소중했던 인연을 부정할 필요도 없구요. sg워너비 팬으로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우결했을 때 내 기억 속에 둘은 티격태격 싸웠던 모습만 남아있었는데 한참 시간 지나고 이렇게 영상 다시보니 참 예뻤던 추억도 많았네요.. 당시엔 김용준씨가 더 맞춰주던 것처럼 보였는데 지금보니 황정음씨도 많이 노력했었군요... 그러니 용준씨도 좋아했겠지만... 참 아름답고 예뻤던 시절이었네요..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