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MCRC 30단 31전대 17특기 사후 86기(90년임관)가 35년전 후배님들의 화기애애한 전우애를 보면서 35년전 열정으로 선후배님들의 실루엣을 떠올려봅니다 Kingstar~~~ 각자의 Callsign으로 불러보면서 전체가 한번 모일기회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 홧팅~!!!
저는 85년 입대한 ARTCC 16 장교로서 MCRC 와 잠시 교신했었지요. 요즘은 듣기론 통합됐다고 들었습니다만. 그 당시만해도 16과 17특기가 나눠져 있어서 오산과 대구 근무지가 달랐죠. 1988년 올림픽 대비 항공교통량 폭증을 대비하여 재대할무렵 ARTCC는 기존의 수동 레이더관제에서 자동관제 시스템으로 바꾸는데 상상이상의 피와 땀으로 군생활을 보낸적 있었습니다. 수십권의 영문판 설비기기 매뉴얼을 영.한본으로 번역출간하고 그 교본으로 전 부대원에게 자동기기 학습과 교육등, 24시간 풀가동하여 수백번의 시뮬래이션과 실습후 88올림픽직전에 수십배 많아진 항공교통입국을 무사히 처리했었지요. 관제사 (통제사)의 고충은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24시간 4교대 근무에 눈 깜빡하면 차이나. 러시아. 일본 뱅기들이 넘나드는데 말이죠. 동료 17특기들보면 팔공산 꼭대기 사이트 헬기장에서 영하 15도 넘는데 눈바람 맞으며 1시간 머리박고 신고식 했다는 예기들 . 17특기 없으면 공군이 마비되는 중추신경이란거 누가 알아주겠어요. 그나마 파일럿은 압디다. 이 영상을 보니 옛 추억으로 또 저를 몰고가네요. 감사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데 진짜 그런거 같아요 거의 일본인과 흡사한 언어의 능력이 아니면 뭔가 약간 무시 또는 선입견을 갖고 대하는게 차라리 영어로 하면 뭔가 환대해주는 그런 분위기가 90프로 있어요 .. 따거님 말씀에도 공감 가는게 -오래전 장기 중국 여행 다닐때 느낀거지만, 서툴러도 중국말 하면 뭔가 관심가지고 다가와 꽌시로 연결되던 그시절 중국인들이 생각나네요
필승! 해군 중국어 어학병입니다~ 너무 재밌게 봤네요!! 동해 영상에서 언급된 pcc타면서 중국,러시아군함,북한상선등 다양한 실전 경험을 한 기억이 문득 머릿속에서 스쳐갔습니다. 장교분들 늘 대단하고 제가 어학병으로서 해군에서 중국에 필요도가 높아 항상 조타장님을 비롯해 사랑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는 전출로 장성급 지휘관의 의전일을 했는데 정말 즐거웠고 멋진 장교분들이 많으셔서 항상 본받고자 했습니다. 정말 오늘도 힘써주시는 장교분 및 부사관 분들께 감사하네요..
아닙니다~역시 따거님도 특기 잘 살리셔서 복무하셨군요! 같은 북경 유학생으로서 너무 반갑고 중국관련 여행 유튜버들이 정말 없었고 진입장벽도 워낙 높다 생각했는데 한국어 중국어 둘 다 능통하게 구사가능하신 따거님 덕분에 더욱 사람들이 정확하면서도 깊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끼치는 좋은 영향이 어마무시하다고 봅니다!! 늘 감사드려요~ 며칠전에 리장과 샹그릴라 가는 길에 호도협이라고 갔다왔는데 虎跳峡 徒步旅行이라고 해서 트레킹여행코스가 있거든요~ 기회되신다면 방문해보시는것 꼭 추천드립니다!! 트레킹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 않을 뿐더러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captainbrother
30단 정훈장교 출신입니다. 누가 관제부대에 대해서 물어보길로 요즘 자료를 찾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임관한지도 어느새 25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그 시절을 추억하게 되고, 보도자료와 홍보자료를 만들기 위해 MCRC와 예하 사이트 부대 취재를 다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올릅니다. 멋진 후배님들, 영상으로나마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건승하세요!
필승!!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홀린듯이 영상 찾다가 공군 장교이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와... 저는 호크 쏘는 방공포대에 있는 병사였는데 이것도 주변 사격통제하는 사람들 보면 굉장히 힘들어보였는데 (방공포와 항공통제 중에 방공포를 고른다니) 항공통제 장교는 정말 고생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ㅜㅜ 큰형님같은 분이 제 부대에 있었으면 훨씬 유쾌하게 군생활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항상 응원하구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갑자기 반갑습니다~ 난 사후91기입니다. 전술학장은 요새도 완전군장으로 50바퀴 돌리나요??? 81 방공포 나이키 운용 특기로 근무했었는데....... 어느새 새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지금은 소위 월급이 얼마나 되나요? 라떼는~ ㅎㅎ 1100만원정도 였던걸로 기억나는데.......... 캡틴따거님~! 구독신청 안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MCRC 따~악 한번 가봤지만, 거기 생활재미 있지 않았나요? 피자도 엄청 큰거 팔고...ㅎㅎㅎ 분위기 좋아 보이던데.. 방공포! 공군 지원해서 갔는데 육군으로......ㅠㅠ 육군 출신들과 근무했었는데, 나름 야전의 분위기가 물씬 나서...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방공작전예규도 달달달 외우고... 그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안녕하세요, 따거님 영상 계속 잘 보다가 이 영상을 봐서 댓글을 남깁니다. 전 현재 학사장교 공군 항공통제 특기를 희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러시아어를 하는데 항공통제특기가 그렇게나 힘든가요? 단점이라 말하는 크루근무, 벙커근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따거님은 중국어를 하시지만 러시아어도 식별부분에 특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비슷할 거라 생각하기에 항공통제장교의 단점에 대한 따거님의 사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입대할 때면 2014년 기준일텐데 거의 8년 전이기 때문에 기준이 많이 달려졌을 거라 생각되서 찾아보시는게 더 정확할 거라 생각됩니다. 저 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같은 주변국들 언어 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즘 장교는 언어우대가 사라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어가 추가점수는 있겠지만 우대사항은 아닐 거 같고, 근무 중에 식별 파트가 따로 있기 때문에 장교들은 특별히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중국기나 러시아기가 온다고 하더라도 해당 언어보다는 영어랑 한국어로 경고방송 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 영상 보다가 이 영상까지 보게 되었네요. 저는 캡틴따거님이 근무하셨을수도 있는, (혹은 아닐수도 있는) 2MCRC와 같이 있던 부대에서, 캡틴따거님보다 (아마) 더 이른 시기에 운전병으로 군복무를 했었습니다. 제 근무 특성상 MCRC 근무자들을 곁에서 보기도 했었고, 우연한 기회에 MCRC 안(물론 내부 복도 까지이긴 했지만)에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마주치던 분들마다 '전문가'적인 인상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그런지, 캡틴따거님의 선임(?)이셨던 저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항공통제에 대해 어렴풋이 정의가 잡히는 방송이네요 . 처음 구독 입문 계기가 타거 님 중동에서 뭐 먹는모습이였는데, 보면 볼수록 더 다양한 주제들을 접하며 점점 영상에 몰입하게 되는군요. 군대얘긴데 너무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k 방산산업의 성공과 따거 님 미래에 대한 성공 을 위하여 필승 !
군인도, 경찰도, 교사, 의사 같은 모든 직업에서 남들 눈에 띄지 않지만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살면서 많이 느껴요. 뉴스에선 안 좋은 일부들의 소식을 접하는 경우가 많더라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걸 이런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캡틴따거님의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여행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보다가 오늘 이 유튜브를 봤습니다. 저도 17특기입니다. 사후 86기 수도권방공작전통제소 항공무기통제사 델타크루장 이영우중위입니다. 사후 86기 17특기 동기들은 92명 정도로 기억이 나고 사천에서 90년 8월 1일 임관하고, 우리들은 그곳에서 특기교육을 2개월 더 받고 MCRC에서 1주일 특기교육 후 수동,자동으로 나눠서 OJT를 3개월씩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