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는 뭔가 본인들의 징크스를 하나씩 깨는 느낌이라서 좋음 가을야구에서는 힘 못쓴다고 조롱받던 강민호는 자기 힘으로 팀을 코시로 이끌었고 LG한테 약하다고 평가받던 김재윤은 보란듯이 세이브 올리고 그럼 이제 박병호만,,, 박병호만 터져주면 되는데,,, 형 코시에서 터져줄거라 믿어 나는
사실 많은 야구팬들이 기아가 우세할 거라고 말할 것이고 동시에 우리 삼팬들이 봐도 전력이 밀리는게 사실일 겁니다. 올시즌 기아는 누가봐도 부정할 수 없는 강팀이였고, 삼성 상대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이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 거란 생각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뭐 기적을 바란다는 것도 아니고 부담을 가지라는 것도 아닙니다. 져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사자가 밀림에 등장하는 순간 만큼은 그 누구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초원에는 사실 사자보다 강한 동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두려워 했다면 사자는 밀림의 왕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이 글이 부담이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더라도 뭐라 하지 않을 겁니다.) 수많은 강자들이 있습니다. 사자가 그들 사이로 지나갈 땐 자신이 진다는 생각 안할 겁니다. 설령 자신이 더 약할 지라도요. 올시즌에는 호랑이 엉덩이 만졌다가 물린 2등 팀 이란 얘기가 많았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엉덩이를 만질 수 있다는 건 등을 보였다는 뜻 아닙니까? 맹수에게 등을 보인다는 건 죽겠다는 의미입니다. 맹수면 맹수답게 주저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10년 만에 사자무리가 사냥에 나섭니다. 너무 오랜만인지라 실수를 할 수도, 처음이라 아무 수확도 거두지 못할 수도, 다른 맹수에게 먹잇감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동물의 왕입니다. 곁에는 수많은 사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누구?
디아즈 잘 챙겨주시는 진영 코치님.. 쏘 스윗... 뒤늦게 팀에 합류해서 분위기 파악해가며 적응하기 쉽지 않을 터라 늘 마음이 쓰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디아즈 화이팅. 그리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우리 선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 정말 많았고, 올해 우리 우승까지 함께 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즌전 시즌초 전문가라불리고 자칭하는 대분분의 그들이 삼성은 하위권 또는 최대 와카정도 예상을 했습니다. 하지만 스캠부터 우리 박진만감독님은 자신했습니다. 우리 구주장도 자신했습니다. 시즌중반이후는 우리 에이스도 마지막엔 가장 높은곳에 있을꺼라 자신했습니다. 절대 엎을수 없을것 같던 롯데강민호선수의 응원가는 이제 생각도나지않습니다. 엘도라도와 함께 우리의 야구가 돌아왓습니다. 팀과 프런트 그리고 팬모두가 원팀입니다. 올해 야구가 우승을하던 준우승을하던 우리 삼성의 야구는 이제다시 시작되었습니다. 24년 삼성의 야구는 새역사가 시작됩니다 선수들 코칭스텝 구단스텝 구단 프런트 삼튭 스텝 삼팬 모두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다시금 푸른색의 자부심 자긍심 자존심을 만들어주신 모두가 감사합니다🙏
진짜 감격스럽다. 이제는 왕조 시절의 당연한 승리가 어떤 느낌인지조차 기억이 잘 안 날만큼 시간이 흘렀는데...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우리가 한국시리즈 패권을 다투러 가다니... 젊은 사자들아 한국시리즈에서도 후회없이 멋진 경기하고 꼭 V9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
시즌 144경기와 플레이오프 4경기 그리고 앞으로 남아있는 한국시리즈 경기까지 함께하고 함께 할 모든 선수들과 삼성 팬 여러분들 수고많았고 너무 사랑합니다 💙 아직 한국시리즈 경기가 남아있으니 너무 들뜨지말고 원래 하던대로 , 다치지말고 즐겁게 잘 해서 태인선수 말 처럼 마지막엔 제일 위에서 웃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제일 우선은 다치지 않는 것 !!! 이왕 한국시리즈 가는 김에 후회없이 다 보여주고 옵시다 !! 최강삼성 V9를향해 뛰어 !!! 🍀💙🦁🎉👑
안녕하세요! 삼성 라이온즈 팬분들, 삼성을 한국 시리즈에서 31년만에 만나 경기를 한다는 것에 정말 많은 기대를 했던 기아팬 중 한명입니다. 오늘은 저 역시도 많은 의문을 품게 만들었던 경기였고, 삼성에서 홈런이 나오고 흐름을 잡자 남은 경기를 서스펜디드로 넘겨 흐름을 끊었다는 점에서 삼성팬분들이 많이 분노하고 불만을 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기에서도 폭우 속에서 비 맞으며 응원하던 삼성팬분들과, 경기 뛰어주신 삼성 선수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ㅠㅠ 그리고 오늘 선발 투수였던 원태인 선수 피칭 정말 예술이었고, 코리안 시리즈에서 첫홈런 치신 김헌곤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남은 경기 두 팀 모두 즐기며 볼 수 있는 경기들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삼성 라이온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