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zzq 골짜기 세대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손흥민 석현준에 당시 주목받던 권창훈에 아직 미래가 창창했던 류승우, 연령별 대표팀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문창진까지 경기당 평균 특점량에 공격진 네임드들은 확실히 좋았는뎅.. 2021년 공격진은 황의조, 이동경 말고는 전부 생소한 이름이거나 네임드 떨어지는 애들이였음..
류승우 우리학교 선배인데 선생님께서 우리반 축구부 혼내면서 말씀하시길 영어시간에 진짜 열심히 했다고 함.. 성적도 3등급 정도였다고.. 본인 지금은 졸업했지만 내가 다녔을 당시 우리학교 축구부애들중에 인성 개빻은 애들 많고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다 잠만 쳐 자던데 유독 류승우는 학업생활도 열심히 했다고 함..우리학교 축구부 출신 중에 류승우랑 김문환이 제일 유명하긴하지만 좀 많이 못커서 아쉽다
#. 손흥민 vs 그나브리 1. 2016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2차전 - 손흥민 1골 - 그나브리 2골 - 대한민국 3-3 독일 - 대한민국 5위(8강) vs 독일 은메달 2. 19-20 UEFA CL 조별예선 2차전 - 손흥민 1골 - 그나브리 4골 -토트넘 2-7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16강 vs 뮌헨 8강 진출(대기중) 흥민아, 나브리 한테 꼭 갚아주라 나중에!
해외취업이나 유학을 사유로 병역연기를 허락받고 있었는데, 나이가 차서 그 기간이 만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석 선수는프랑스로 국적을 준비했죠... 국적을 얻어도 병역의무는 지겠다고 했지만, 법적으로 한국 국적이 아닌자가 병역의무를 할 수는 없죠... 또, 사실상 말만 이렇게 해놓고 프랑스 국적 획득하면 그냥 프랑스가서 살 확률이 높죠 ㅋ
@도라이 병역기피는 범법 행위니까요. 병역법이 있으니 다들 군대가기 싫지만 가는 건데, 법을 피하고 어겨가면서 군대 안 가는 사람을 안 좋게 보지 않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쪽은 법 어기고 사기쳐서 돈 번 사람들 보면서 어차피 내 돈 아니고 나 사기 당한거 아니니까 괜찮나요?
온두라스전은 축구는 경기 흐름과는 관계없이 골 결정력으로 승부가 갈린다는걸 일깨워준 경기였음. 물론 상대 침대축구도 있었고 심판진들이 방관한것도 없지 않았는데 우리 선수들이 기회를 못살린것도 팩트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른 생각은 그날 이 경기에 교체카드로 최규백이 아닌 이창민 이찬동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이찬동은 발이 빠르고 파이터형 선수였고 이창민은 중거리 하나는 워낙 잘때리고 대부분 골로 연결되는데. 특히 K리그랑 2018년 폴란드 평가전 보고 느꼈던거임. 그런 선수들을 안보낸건 워낙 아쉬웠음.
사견임을 전제로 정리를 하자면 1. 손흥민의 와일드 카드 합류 손흥민이 1992년생이고 사실 그 이전인 2014 아시아 경기대회에 합류를 요청했는데 소속구단이 거부해서 다른 선수들은 병역혜택을 받았는데 못 받음 2016 올림픽은 와일드 카드로 합류했음! 2. 조 1위로 결선진출 피지-독일-멕시코와 한 조여서 2승 1무로 역대 최고성적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여 상대편 조 2위인 온두라스와 붙게 됨 (조 2위로 갔다면 상대편 조 1위인 포르투칼과 붙는 일정) 3. 역습 한 방에 8강에서 끝 영상대로 8강에서 끝나서 병역혜택의 기회는 날아가 버림 이 대회에 참가했던 황희찬 - 손흥민은 2018 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병역혜택을 받았지만 다른 선수는...ㅠㅠ
한국은 한상 토너먼트에서 이상한 팀한테 덜미 잡힘 ㅋㅋㅋ 예전 월드컵도 알제리한테 개털리고… (물론 알제리도 잘해서 우리가 질수는 있지만 너무 어이없게 심하게 폭격당함) 예전에 스위스도 강팀이긴 해도 어이없게 2대 0 털리고 이천수 울고 ㅋㅋ ㅜㅜ 이런거 보면 심리적으로도 강팀이랑 할때처럼 간절하지가 않은듯.. 그러다 초반에 골 먹히고 질질 끌려감..
@이지환 대단한건데요? 황희찬이랑 님이랑 몸싸움 했으면 님 그냥 날라가요 바로 부상 입습니다 님같은 사람은 그리고 님이였으몀 동료가 볼가지고 슈팅 때리려고 할때 그냥 지켜보기만 할듯 저렇게 마크 해주는것도 모르는 축알못 이잖아요 ㅋㅋㅋㅋㅋ 축알못들은 저런 세밀한 스킬도 모름 ㅋㅋㅋ 그냥 슈팅 개인기밖에 모르는 찐따같은 사람이 님인거죠 ㅎㅎ
솔직히 신태용 진짜 좋은 감독임. 연령별 대표팀도 잘 만들었었고 러시아 월드컵도 대회 직전 주전들 줄부상에 선수 개인이 계속 실수한 게 문제였지(그렇다고 장현수 중심으로 계속다져온 수비 조직을 급하게 바꿀 수는 없었음), 스웨덴 전 말고는 전술도 좋고 경기력도 좋았는데...
99% 공격 1% 수비 한방에 끝남 복싱으로 치면 말그대로 헤비급선수가 플라이급 선수 커버위에만 겁나게 후려패다가 한번 방심한 사이 갑자기 나온 슈퍼 어퍼컷 한방에 떡실신된 케이스 다만 이게 축구라는거 공은둥글다는거 개개인의 인생도 마찬가지 인생지사 새옹지마 언제 어떻게 될지 제대로 된 교훈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