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6 정신이는 늘 용화랑 서현이 관계에서 이런 역할을 잘해줌 처음 씨엔블루 멤버들이랑 연습실에서 만났을때부터 느꼈던게 서현이한테 첫만남때 용화형이 노력하는게 많이 보여서 안쓰러웠다고 잘부탁한다고하고 여기서도 용화가 동생들이랑 서현이 대하는 태도의 차이를 말하면서 용화가 서현이한테는 잘해주려고 노력을 하고있다는걸 서현이한테 어필하고 200일 가이드북 편지에도 형이 너랑 친해지려고 노력많이한다고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반말도 하고 더 친해졌으면한다고 써줌 다른 멤버들이 형수님한테 잘해주기위해 노력했다면 정신이는 용화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주고 둘 사이의 관계를 가깝게 해주기위해 노력해줘서 진짜 감동임
29:02 포켓볼 이기고서 안을뻔하다가 멈춘것 같이 보여요ㅋㅋㅋㅋ헷 흥분되고 포옹할만큼 신나서 팔벌리면서 가다가 손목잡고 멈추고나서 몸은 앞으로 가다가 멈추는ㅎㅎ 용화가 얼마나 서현이 배려하고 조심스럽게 대해줬는지 보여요 서로먹여주는것도 초반에 멤버들한테 난괜찮은데 서현이 불편해해 나중에할거야 하고 이제야하고 아직도 손도안잡고ㅎㅎ 멤버들이 베이스 드럼 가르칠때 손닿을까봐 안절부절한것도ㅜㅜ
정주행 2번짼데 ㅋㅋㅋㅋㅋ 다시 또 이 편 보니까 용화가 후에 장기 밀당 했던 이유를 이제야 좀 알것 같음. 용화랑은 친해지는데 꽤 시간이 걸린데 반해 정신이랑 민혁이는 빠르게 반말도 하고 편하게 말도 건네는걸 보면서 뭔가 서운?하기도 하고 자길 얼마나 생각하는지 확인받고 싶었던거 같음. 연락 일부러 안하면서 서현이의 적극적인 면을 끌어내면서 마음도 확인하고 싶었던 듯
ㅇㅈ 그거 때문에 반말송까지 낸 걸 보면 당시에 정용화는 서현한테 반말 듣는 거에 진심이었고 서현은 아직까지 소시 멤버들한테 존대 쓰는 거 보면 반말을 그렇게 어려워하던 것도 진심인 거 같음 대본이야 있었겠지만 둘다 너무 솔직하고 순수한 게 보여서 좋음ㅠㅠ 그래서 난 11년이나 지난 영상들로 망붕 오지게 한다..^_ㅠ
저두 이 부분이 멋졌어요. 이 영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민망할까봐 이유는 따로 설명 안 해도 정용화의 배려심이 보여서 심쿵...근데 15:07 이유를 묻는 민혁이한테 "넌 조용히 하고 있어 임마"하는 부분에서 더 치임 ㅋ 정용화는 티내지 않는 매너남. 용화 넘 좋아♡
나중에 반말송 UCC올리는 미션에서 용화가 박신혜한테 전화해서 UCC올리면 보라고 얘기하는거 있는데 거기서 서현이랑 신혜랑 통화하면서 신혜가 이런얘길 하죠 용화 엄청 질투 많다고~^^ 이 편에선 진짜 질투심 폭발한 용화를 볼 수 있어요 막 서운해 하는것도 다 보이고 ㅋㅋ 집에서 친구들하고 편하게 반말하면서 요리하는 현 마술 할때 방해했다고 동생들 앞에서 뭐라고 하는 현 당구장에 와서는 첨부터 91년생들이랑 같은편 하겠다고 하는 현 용화 입장에선 전부 돌아버리겠는 포인트죠 ㅋㅋㅋ 분명 내가 더 가깝고 편하고 그래야 하는데 막 어쩔줄 몰라해야 용화가 더 챙겨주고 그럴텐데 현이 너무 친구들하고 빠르게 친해지고 잘 어울려서 있으니 넘 질투나고 속상했을것 같아여 현 입장에선 정말 투명하게 어떻게든 좀 더 빨리 도련님들하고 친해져야지~ 한 걸 텐데 ㅋ 이건 진짜 순수한 서현이의 마음 이였을건데~ 용화는 많이 속상했던것 같아여 ㅋ 마지막에 현이랑 편 먹고 이겼을때 진짜 기분 장난 아니게 좋아하는거 너무 보이자나요 ㅋ 서현이의 맘을 잘 모르겠는 상황에서 이런 모습들은 정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하고 혼란 스러웠을것 같아요 강화도 편에서 반말송 쓰기 시작한게 4~5개월 전이라고 했는데 그때가 10월이였으니 이때쯤 쓰기 시작한거 같아요 ㅋㅋㅋ 반말에 진심이였던 질투심폭발 정용화 진짜 넘 귀엽고 아~~ 지금10년 지났는데도 또 보면서 웃고있는 나는 뭔가 싶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