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김용준 보는 순간 무슨 전남친 본거마냥... 진심 황정음에 과몰입해서......... 과거에 사겼던 ... 내 전남친... 맞다 저렇게 노래 잘했었지 내가 그래서 참 좋아했었지..... 이런 생각 막 할거같고........ 김용준 보는데 아련해지고 먼가 먹먹하고...........그래서 잠못들고 우결 정주행중 ...........
이런 얘기 부질없는거 알지만 둘이 결혼하고 아기 있어으면 슈돌 씹어 먹었을듯....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 애교로 녹여주고 넘어가주며 살았겠지. 황정음 결혼후 인터뷰에서 보니 싸우면 자기는 얘기하면서 풀려하고 남편은 입을 다물어 버리고 애교도 안 통한다고 했던데.... ㅠㅠ 황정음은 김용준과 연애할 때가 미모도 인상도 발랄함도 모두 리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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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당시 김용준보면 황정음이 이뻐서 죽을라고 하는게 눈에다보였지.. 황정음역시 애교부리고 잘삐지고 그래도 다 받아주니까 더더 애교부리고 하는듯보였음. 특히 김용준이 너무 사랑했던것같아서 아직도 가끔 생각을 할텐데 이혼했다는말듣고 더 마음이 무너져 내렸을듯... 예전에 우결인가 어디서 그랬지 헤어져도 평생 못잊을거라고. 유난히 헤어진게 안타까운 커플. 말이안되는소리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서로 토닥토닥해주고 의지하는 친구사이로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눈빛을 보면 알죠. 저 두 사람 지금은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저런 인연을 잊을 수가 없죠. 못잊는다기 보다는, 잊고 싶지 않을만큼 좋은 추억으로 상대를 기억하고 싶을 것 같아요. 지난 인연이라도 먼지처럼 다 털어낼 순 없죠. 그냥 속으로 서로의 삶을 응원할거라 짐작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