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까치, 꼭 연미복을 입은 신사같은 날렵한 모습의 새. 울음소리는 개~개~ 하고 그리 아름답지는 않지만 예쁜 모습인 것만은 틀림없지요. 우리나라 야생에서 사라져가는 새들이 너무 많은데 인가 근처에 사람들을 믿고 찾아오는 새들을 잘 보호해야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용인의 아파트 에 사는데 아파트뒷베란다 가 있는데 베란다 문을 좀 열어놧더니 새가 들어와서 문지방 에다 숫컷과 암컷이 나무가지 날라대더니 집을짖고 암컷이 앉아서 자리 잡더니 커다란 알을 7개나낳고 품고있더니 부화는 5마리 만했지요 인터넷 찾아보니 어치 라는 새였고 어치앞에 꼼짝 못하는 까치 패들 보면서 재밋어라 했는데 그해가 2016 년도 였는데 그해 는 여러모로 대박 이 나는해였어요 벌써 몇년 지났지만 그후 엔 안오네요
제가 살고 있는 빌라 건물 1층 상부의 벽에 제비집. . . 갓 부화한 제비 새끼 다섯마리. . . 사람들이 신기해서 사진도 찍고 하는데 부.모새 한 쌍이 먹이 주러 왔다가 사람들을 경계하네요.^^ 제가 예전 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면서 매년 집 처마밑의 제비 둥지를 보곤 했는데 이렇게 제비 새끼들을 가까이에서 보기는 정말 오랫만이네요.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옛날 그리운 시골의 풍경으로 돌아간 느낌. . . 마음이 푸근해져서 정말 좋습니다!!!
예전 살던 아파트 실외기실이 개방형으로 돼어 있었는데 비둘기가와서 새끼를 치더군요 한번은 참아주었는데 똥을 얼마나 싸대는지 벌레가 생기고 냄새도 지독하게 나고 새끼가 다큰것을 보고 쫒아버리고 청소하고 샆겹살 망 큰거사서 못들어오게 해놓았더니 암수가 매일 찾아와서 둥지를 틀려고 하더군요 집도안짓고 그냥 세멘트 바닥에 알놓고 품어서 새끼를 부화시키더군요 그놈에 똥 때문에 쫏아버렸어요.
우리도 아들네 실외기 밑에 둥지틀고 알을 낳아 놨는데 원룸 건물이라 아래층에 세입자들도 있고 이거 시끄럽고 배설물 떨어지면 세입자들 싫어 할거 같아 걱정 중인데 4층 밖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네요.이제서 알을 낳았으니 에어컨도 곧 켜야 하고 창문도 열어야 할텐데 보통 알에서 깨서 날아가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혹시 진드기나 뭐 간지럽고 그러진 않으셨나요? 이래 저래 신경쓰여 영상 보던중에 님의 영상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네요.
얼마 전에 아기새 태어 났는데 장마비가 올 걸 대비해서 은박지 비닐로 새집 위를 덮어 주었으니 비도 피할 수 있고 햇빛도 차단되어 좋을텐데 어미새는 우리가 새끼 어떻게 할까봐 빙빙 돌면서 울어 대서 아기 새는 보지도 못했어요.무더운 여름 아기새 덕분에 울 아들 에어컨 못틀게 생겼어요.
胡馬依北風 (호마의북풍) 越鳥巢南枝 (월조소남지) 湖北(호북:중국 북쪽)의 말들은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그리워하고, 남쪽 월나라 새들은 남향으로 뻗은 가지에 둥지를 튼다 님의 精誠(정성)이 하늘에 닿았기에 비록 오늘 순간의 작별을 고하고 떠나 갔지만 녀석들,내년에도 분명 그리운 보금자리 찾아 靑綠色(청록색) 고운 자태 뽐내며 나풀나풀 날아와 주리라 파랑새는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