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과 좋아요는 큰 힘이 됩니다 :) Thanks for watching please like and subscribe :) 음원출처 : • Adam Levine - Lost Sta... 영상출처 : 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4) #팝송 #가사 #해석 #번역
어렸을땐 그저 사랑의 실연을 담은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실패를 두려워하는 청춘들을 위한 노래같네요. 젊음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있는데도 불구하고 실패가 두러워 주저하고 멤도는 어리석은 청춘들, 사랑이든 꿈이든 그저 앞만보고 달려도 되는데 우린 왜 자꾸 뒤를 돌아볼까요. 신에게 묻고싶네요 우리 젊은이들은 어둠을 밝히려고 애쓰는 길잃은 별들인가요?
오래 지나서 다시 들으니, 이건 젊음을 찬미하는 노래네. 접 붙인 나무에 새로운 싹이 돋아나듯이, 애덤 리바인의 성공 속에 시들어가던 젎은 뮤지션이 자신의 음악을 새롭게 열어가는 얘기. 함께 하면 완벽하다 믿기 쉽지만, 깨지고 갈라지면 더 풍성하게 꽃 필 수도 있는 게 젊음이네. 부럽다.
내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된지 모를때 닥치는대로 아무나 원망하고 싶을 때 나빼고 다 성공한것 같을 때 내 인생, 나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할때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전 길 잃은 별이었을까요..이 노래가 길을 찾을수 있다고 다독여주는 거 같아요..그만 징징대고 나를 사랑하면서 열심히 살아볼래요 누가 뭐래도 내가 최고이고 여러분 모두 한명 한명이 다 최고입니다….
이 영화를 본 후로 사운드트랙에 빠져 살면서 피키캐스트에서 뉴욕 배경화면을 저장하던 중딩은, 7년 후 겨울 미국에 가 혼자 뉴욕 여행을 다니는 교환학생이 되었습니다,,, 뉴욕 너무 좋아서 겨울에 한 번, 여름에 한 번 갔는데ㅠㅠ 비긴어게인 사운드트랙 들으면서 혼자 산책하던 순간이 잊히질 않는다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밴드로 이 곡을 공연했던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 다 대학졸업하고 사회에서 각자 바쁘게 지낸다고 얼굴한번 보기힘든 지금, 어느날 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어요. 다들 각자에 위치에서 빛나고있겠지만 그때가 너무 그리워지고 다시금 듣는 이 가사가 이제는 너무 슬퍼지는 느낌입니다
19살..젊음을 낭비한다는 말이 너무 무서운..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싶지만 잘안되네요ㅎㅅㅎ..유튜브는 댓글 볼 수 있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른분들 인생을 조금씩 참고 할 수 있어서 눈이 넓어지는 기분이 들어요 불안의 연속인 입시가 끝나면 뭐든 계속 경험해보고싶어요🥹 그만큼 젊은건 소중한것이니까…이 노래 들으시는 모든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렸을땐 몰랐었는데 다시보니 알겠네ㅠ.. 자신이 만들어준 곡을 자기 곡으로 완벽히 변화시킨 남주를 보면서 남주가 바람폈을때 곡으로만 알았듯이 완성된 노래와 그를 지지하는 팬을 보고 드디어 보내줘도 홀로 이겨낼 수 있음을 알게되어 떠나게 되었고 돌아서서 가는 여주의 표정엔 슬픔과 후련함의 감정이 둘다 완벽하게 표현이 되네요. 남주를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었고 그의 모든걸 알기에 보내줄 수 있었고 남주는 곡마저도 완벽히 남겨주고 모든걸 알아주던 여주가 떠남과 자신의 어리석음에 차마 결국 완곡해내지 못하고 슬픔에 잠기는 연출이 ... 정말 너무나도 완벽한 로맨스스토리로 마무리가 되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ㅠ...
어느덧 26살을 바라보고 있는 25살의 내가 여기에 있다. 월 27만원의 학부연구생 월급으로 오뚜기 컵밥만 먹으며 논문을 읽어나가는 지금의 삶, 끊임없이 힘내서 나아가지만 종종 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두려워질 때가 있다. 나는 길 잃은 별인가? 지금의 나는 청춘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가? 아마 그 답은 취업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뒤돌아보았을 때 비로소 답을 알게 되겠지. 우리가 밝은 별인지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지는 알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빛나기 위해 노력하고, 제대로 된 길로 향하길 원하는 청춘이다.
비록 지금 나의 인생이 길을 잃고 밝게 빛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밝게 빛나지 않더라도 우리는 별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별이 있고 누군가는 나보다 더욱 밝은 별일 수 있지만 낙담하거나 슬퍼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도 언제가 그들 못지않은 빛으로 세상을 밝힐 수 있는 별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저는 고등학생때쯤 이노래를 들었을땐 하도 유행하는 노래라 아무 감흥이 없었는데 20대 중반이된 오늘 이 노래를 가사까지 완곡으론 처음들어봐요... 들으니 마음에 참 와닿고 싱숭생숭하네요...나이드신 조부모님과 방황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젊은이들은 왜 젊음을 낭비할까요 라는 구절이 맘에 깊게 들어오네요... 참 명곡이네요 정말...왜 이제야 알았을까...😢😅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라서 좋았고,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아니라서 좋았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놓아줌으로써 더 이상 아파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며 환하게 웃는 여주인공이 대견했다. 클리셰대로라면 음악감독과 이어지는 것이 맞겠지만 감독이 다시 원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딸에게 이혼으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도 너무 좋았고 여주인공과 기타치는 친구의 찐우정도 너무 좋았다.(여자남자가 친구는 못된다는 말에 반대하는 나로썬 더 좋았음) 예체능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운게 관련된 작품이나 작업으로 그때의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남길 수 있어서인거 같다. 인생은 길고 지금은 짧다. 가능한 현재에 집중하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후회하지 않는 길인거 같다. 중학교때 본 영화인데 성인이 되어서도 가끔씩 재탕한다. 근데 신기하게 볼때마다 하나씩 얻어가는 것 같다. 다음엔 또 어떤걸 얻게될지 궁금하다. 이 영화 좋다는 말이 길어져버렸다😅
9년전 영화 개봉했을때,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와 잠시 헤어진 상태에서 혼자 영화관에서 심야영화로 봤었는데 영화 속 상황과 제 상황과 많이 비슷해서 정말 몰입해서 봤었고 영화 다 보고 집까지 걸어가는 길에 많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친구와 다시 만났었지만 오래 못가 헤어졌고, 현재는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알게 됐네요 저도 지금은 좋은 사람 만나서 미래도 생각하면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이따금 이 노래 들을때마다 9년전 그 시절이 생각나면서 그때의 제가 그리워지네요 벌써 30대지만, 이 노래 듣는 순간만큼은 20대로 돌아간 기분이 드네요
다 너무 좋은데,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 ‘젊은이는 젊음을 낭비한다’ 이렇게 해석하기엔 좀 무리가 있네요,,, the young waste youth가 아니니까요. 저 문장을 직역하면 ‘젊음은 젊은이에게 낭비이다’ 즉, 의역하면 (젊음의 가치를 잘 모르기에) ‘젊은이에게 젊음이 과분하다’ 가 더 적합할 거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때 음악 같이 하던 친구랑 조조영화로 보려고 영화관까지 새벽공기 마시며 걸어가서 영화 다 보고 나서 다시 걸어가는 길에 무척이나 많은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나던 영화.. 20대 후반이 되서도 음악에 대한 질문을 나에게 할때 항상 듣는 노래.. 노래를 들으면 옛 공기와 냄새,온도 까지 기억나는 정말 고마운 노래.. 또 들으러 올게요 감사합니다
영화에서는 노래 자체가 좋은걸 떠나서 내용상으로는 좋은 노래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함 키이라 나이틀리가 대중성만 추구하는 애덤에게 마지막 기대를 가지고 보았던 일종의 애덤에겐 둘의 사랑에 있어서 마지막 기회였던 것으로 이해하는데, 처음에는 여주의 기대대로 여주의 가치관과 맞는 음악성이 띄지만 대중적인 느낌이 점점 가미가 되더니 우리가 열광하는 <a href="#" class="seekto" data-time="164">2:44</a> 부분부터 절정의 배신감을 동반한 분노가 키이라에게 발현됨. 그래서 본지 상당히 오래 됐지만 내가 기억하는 것으론 이 노래는 영화 상에선 애덤과 키이라 사이의 영원한 끝을 상징하는 것으로 기억하며 이해하고 있음. 실제로 키이라 버전의 lost stars 를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꽤 잔잔하고 좋지만 우리같은 대중들이 듣기에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듣기에는 상당히 심심한 느낌의 노래고, 애덤 버전을 먼저 듣고 그 노래를 듣는다면 언제 터지지? 하는 기대감만 안게 된 채로 노래가 끝나서 어쩌면 조금의 실망감이 느껴질 수도 있음.
작중에서는 여주가 노래를 선물한거고, 여주는 둘만의 노래이길 바랬음. 근데 남자는 너무 좋은 곡이었기 때문에 너무 대중성 터지는 신나는 곡으로 편곡했고, 여주는 그걸 실망함. 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막스때는 여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한번 더 편곡함. 여주는 그걸 보러가주었고, 남자는 같이 불러주길 바랬지만, 여주는 이미 마음이 떠났음을 알려주려고 얼굴만 비춰준거임. 이 노래가 나올 때는 딱히 곡이 맘에 안들어서같은 상황은 아니란 걸로 봤었음. 아무튼 이 영상의 두번 편곡된 이 곡은 음악적 영감으로 사랑하고자 했던 여주와 뛰어난 대중적 잠재력을 지닌 곡을 포기하기 힘들었던 남자, 둘의 특징이 적절하게 반반 섞인 명곡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