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봐도 이 드라마 찍을때만큼은 박시후 문채원 둘다 김승유 이세령이라는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했던게 느껴질정도로 감정연기호흡이 진짜 좋았던거 같음 눈빛부터 서로 정말 절절하게 사랑하는 사이같아서 더 몰입된달까..ㅠㅠ이 드라마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저 둘 시너지때문에 더 명작으로 기억될거같다
구전으로 내려져 오는 썰도 긴가민가하고 당연히 실록으로도 기록해놓지 않은 이야기 일테고 야사 금계필담으로 쬐금기록한 이야기 를 김승유가 막내아들,혹은 손자라는 확실하지 않은것이 많은데도 드라마화결정 진짜 작가가 이야기를 잘꾸며 만들어었고 스탭,배우들 호흡 이 너무잘맞았다
실제 세종때 수양대군 1남2녀로 기록됨(예종탄생이전) 그런데 세조때는 2남1녀임(예종탄생이후) 어릴때 죽었을수도있지만 조졸한 자녀들은 기록에 안넣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양녕대군이 실제로는 4남임(123남이 모두 조졸) 그래서 세령공주가 어느정도 실화일가능성이 높죠 다만 김승유는 실제 김종서3남으로 자녀랑 부인 이름이 기록되어있음 제일큰 가능성이 김종서 차남의 장남 또는 막내임 김석동이라고 이름만 있고 계유정난때 16세여서 공노비가 되었다가 이후 기록이 없음 도망가서 살다가 세령공주만난거로 추정됨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신빙성이 적잖은게 기록으로 원래있던 공주가 어느시점으로 없는 사람이 됨 치부의 역사를 기록하지는 않는것이 역사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제법 그럴듯함 물론 김종서와 세조의 나이차가 있듯 자녀들도 나이차가 있기에 다른 이야기가 있을듯은 하지만 공주의 실체와 세조와 공주의 구전되는 설은 신빙성이 있다봄
7:30 숨을 거둔 저 세자가 성종의 아버지이자 인수대비의 남편 의경세자죠? 단종의 어머니(현덕왕후)가 세조의 꿈에 나타나서 자기 아들 죽인 대가로 네 아들 뺏어가겠다고 저주했는데 그날 세자가 죽었다고 하네요... 근데 꿈에서 형수가 뱉은 침이 얼굴에 맞았는데 그 이후로 피부병에 시달렸다고...
의경세자 장자 월산대군 왕 못됨 예종 장자 제안대군 왕 못됨 성종 장자 연산군 - 유명해서 설명생략 중종 장자 인종-왕되고 8개월만에 사망 명종 장자 사망-방계인 선조가 왕위계승 선조 장자 임해군-망나니라 동생 광해군이 계승 광해군 장자 - 아버지랑 같이 폐서인 인조 장자-소현세자 청나라에서 귀국후 사망 그나마 좋게 내려오다가 숙종 장자 경종-아이못낳고 사망 이복동생 영조가 이어받음 영조 장자 효장세자-어릴때 사망함 장조(사도세자) 장자 의소세손-어릴때 사망 정조 장자 - 문효세자-어릴때 사망 순조 아들 효명세자-왕 못되고 죽음 효명세자 아들 헌종-20살에 사망 흥선대원군 장자 고종 형 - 왕 못되고 죽음 고종 장자-항문이 막혀서 사망 ㄷㄷㄷㄷ
세조는 왕이 될 팔자였나보다. 몇번이고 실패할수 있었는데.. 하늘이 도와주네..얄밉게도ㅜ . 특히 한명회, 권람, 신숙주 모두 제명대로 다 살고 죽었다는게 넘 화가난다. 한명회는 나중에 부관참시 당하긴 하지만. 나머지 놈들 김종서 제거했다고 히히덕 거리고 큰 소리치는거 넘 꼴 뵈기 싫음.. 불쌍한 단종, 불쌍한 경혜공부, 불쌍한 김종서와 그 식구들 ㅜ 역사를 되돌리고 싶다.
Texas here. I'm hooked on these dramas. This is the second one I've watched. I missed the final episode and am searching for it with English subtitles. Is this the last episode along with the next two last combi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