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김단비 선수 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위성우 감독님이 나오시길래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와 무서운 감독님이다. 하고 쳐다보는데 "예예 감사합니다." 하고 가신 위성우 감독님. 당시엔 좀 띵 했지만 그 날 이후로 인간 쿨워터인 위성우 감독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 댕댕이 선수 잘 부탁드려요
1. 김정은 선수 이적이나 앞으로 박지수 선수를 상대하는 것에 대한 위성우 감독의 생각은 뭔가 우승해볼만큼 해본 감독으로서의 여유가 느껴지네요. 2. 김단비 선수 언변은 정말 ^^ 농구 안하고 방송인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네요. 정말 운동 능력만 따지면 여농 역사상 몇 손가락 안에 꼽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운동 능력은 뛰어난데 성공한 선수가 드문걸 보면, 그만큼 엄청난 노력도 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3. 우리 신화는 연습이 만들어낸 신화죠. 솔직히 스포츠의 결과는 뛰어난 재능+걸맞는 연습의 산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위성우 감독의 신화는 연습으로 모든 걸 집어삼킨 결과였죠.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운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