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정말 데덴네~~" (실전배틀) [포켓몬스터] 

데덴네
C252 S252 H4
성격: 겁쟁이
도구: 자뭉열매
특성: 볼주머니
파라볼라차지/충전/분노의앞니/볼부비부비
테라스탈: 전기
정말정말 데단한 포켓몬, 데덴네입니다!
수행하는 역할은 기점잡이, 막이, 어태커!
3가지 역할을 전부 수행합니다!
적어도, 이 기술 세팅을 한다면 무조건 그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 4가지 기술을 채용한거에요.
아니면 다른 기점잡이만 못해집니다...
더 쉽게 쓰고싶다면 3가지 역할중 하나만 선택해서 쓰는걸 추천합니다,
뭐... 예를 들면 막이로만 쓸거라면 애교부리기, 괴전파를 넣는다던가,
기점잡이로만 쓸거라면 볼체를 넣는다던가... 이런식으로요.
순수 어태커로는...쓰지 마세요. 종족값이랑 특성 자체가 어태커로 쓰라고 만들어진 포켓몬이 아닙니다.
사용 방법은 빈말로도 쉽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정말 어려워요...
우선 체력과 (열매를 먹지 않은)기본 내구가 빈약하기 때문에, 후내밀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웬만해선 선봉으로 내주세요.
그리고 먼저 볼부비로 마비를 걸고, 상대가 고내구 막이라면 분노의앞니로 딜을, 특수 어태커라면 충전을,
저내구 물타입 어태커라면 테라스탈 + 파라볼라차지로 한방컷을 노려주세요.
상대도 기점잡이라면 같이 충전으로 기점을 잡는것도 괜찮습니다.
충전으로 뻥튀기 할수 있는 전기 딜량은 2배로 고정이지만, 특방은 계속 늘어나니까요.
상대가 땅타입, 머리띠/안경/고화력 어태커라면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해주세요.
특히, 파오젠 상대로는 무조건 빼주셔야 합니다.
데덴네보다 스피드가 빠를 뿐더러, 자속 얼음타입 기술을 한방도 버티지 못하고 죽습니다.
데덴네의 교체를 받아줄 쿠션 포켓몬은 땅타입을 약하게 받을수 있는 고내구 어태커를 추천합니다.
전 망나뇽과 핫삼, 타부자고를 곁들여 썼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기본적인 운영은 이게 끝이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춰 알아서 판단하여 행동해주셔야 합니다.
예에.. 여간 어려운게 아니죠...
상대의 심리를 읽고, 한번이라도 판단을 실수하면 순식간에 불리해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른 샘플보다 몇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그만큼의 리턴은 있어요.
잘만 쓴다면 진짜 기점잡이, 막이, 어태커의 역할을 전부 수행할수 있는 만능 포켓몬이에요!
싱글배틀 전용 파치리스같은 느낌이랄까?
네, 딱 이거네요.
싱글배틀 전용 파치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진장 어렵지만 재미도 있고, 성능도 나쁘진 않았던 만큼 본인의 실력 한계를? 테스트해보고 싶으시거나
하이리스크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데덴네가 귀여워서 플레이하는 맛이 나요 ㄹㅇ
데덴네는 정말 데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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