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스물넷에 사기를 당해 빚이 좀 생겼습니다. 주변에선 안갚아도 된다고 다독여주지만 제가 용납이 안돼서 매일 새벽 3시까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끝나서 혼자 술한잔 기울이고 있는데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멍청해보이네요. 이 모든게 젊은날 겪는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나아가겠습니다. 노래말마따나 저 그리고 우리 모두 괜찮아지겠죠 모두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각자의 하루가 고단하고 미래가 없어 보여도 우리 모두 용기를 내서 나아가봅시다. 사람이 무서워지기 시작하고 미래가 막막하지만 저 또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우린 아직 젊으니까요
너무 사랑만 보고 살았더니 사랑말고 힘을 낼 수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랑도 없으니 살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네요... 쩝.. 이 글을 보게 된 사람은 사랑에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진짜 힘들거든요. 그 기간이 짧던 길던 사랑은 사랑이니까. 그럼 안녕히 계세요
00:00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 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곁에 남아있고 싶은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놨던 아픈 상처들 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수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04:30 오혁 - 톰보이 난 엄마가 늘 베푼 사랑에 어색해 그래서 그런 건가 늘 어렵다니까 잃기 두려웠던 욕심 속에도 작은 예쁨이 있지 난 지금 행복해 그래서 불안해 폭풍 전 바다는 늘 고요하니까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잖아 나는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슬픈 어른은 늘 뒷걸음만 치고 미운 스물을 넘긴 넌 지루해 보여 불이 붙어 빨리 타면 안 되니까 우리 사랑을 응원해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그래 그때 나는 잘 몰랐었어 우린 다른 점만 닮았고 철이 들어 먼저 떨어져 버린 너와 이젠 나도 닮았네 젊은 우리, 나이테는 잘 보이지 않고 찬란한 빛에 눈이 멀어 꺼져가는데 아아아아아 08:30 이세계 - 낭만 젊음 사랑 고요한 밤이 찾아와 아무도 몰래 멀리 떠나자 아침 햇살이 우릴 비춰도 계속 춤추자 너를 사랑해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젊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사랑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린 괜찮을 거야 길을 잃어도 우린 서로 꼭 붙잡고 있어 나를 안아줘 따스한 아침 햇살과 우리 둘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젊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사랑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린 괜찮을 거야 We don't know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We don't care 어디든 같이 떠나자 괜찮을 거야 우린 낭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젊음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우린 사랑이란 배를 타고 떠나갈 거야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린 괜찮을 거야 13:07 우효 - 민들레 우리 손 잡을까요 지난날은 다 잊어버리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우리 동네에 가요 편한 미소를 지어 주세요 노란 꽃잎처럼 내 맘에 사뿐히 내려앉도록 바람결에 스쳐 갈까 내 마음에 심어질까 너에게 주고만 싶어요 사랑을 말하고 싶어 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눈물 닦아주고 싶어 어서 와요 그대 매일 기다려요 나 웃을게요 많이 그대를 위해 많이 많이 웃을게요 우리 손 잡을까요 (널 얼마나 사랑하는데) 오늘은 안아줘요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는 춤을 춰요 (왜 왜 자꾸 멀어지려 해) 우리 동네에 가요 (왜 왜 자꾸 놓아주려 해) 놓아주려 해 바람처럼 사라질까 내 마음을 채워줄까 나는 너를 보고 싶어요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사랑해요 그대 있는 모습 그대로 너의 모든 시간 함께 하고 싶어 어서 와요 그대 같이 걸어가요 웃게 해줄게요 더 웃게 해줄게요 영원히 17:26 백예린 - 물고기 난 땅에서도 숨을 쉴 수 있는 물고기였을지도 몰라 가끔 내 맘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을 만나도 상관없어 물속을 헤엄치는 건 하늘을 나는 기분과 같을까? 넌 잠시 땅에서 쉬고 있는 자유롭게 나는 새였을지 몰라 우- 언젠간 잠시 널 떠나 어디론가 사라져도 넌 걱정 마 네가 날 바로 찾을 수 있게 작은 타투를 새긴 후 다녀올게 사실 우린 어쩌면 조금씩 남들과 다른 게 아닐까 거친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작고 따뜻한 촛불이 될지 몰라 우- 언젠간 잠시 널 떠나 어디론가 사라져도 넌 걱정 마 네가 날 바로 찾을 수 있게 작은 타투를 새긴 후 다녀올게 우- 언젠가 물이 다 말라 편안하게 숨 쉴 수 없을지 몰라 우- 외롭게 다시 돌아와 떠났던 마음을 후회할지도 몰라 너만은 나를 알아봐야 해 너만 알 수 있는 내 마음을 복잡한 나만의 언어를 알아봐 줘 21:13 검정치마 -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비가 내리는 날엔 우리 방 안에 누워 아무 말이 없고 감은 눈을 마주 보면 모든 게 우리 거야 조금 핼쑥한 얼굴로 날 찾아올 때도 가끔 발칙한 얘기로 날 놀랠킬 때도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넌 내 모든거야 나 있는 그대로 받아줄게요 26:06 잔나비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 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미루진 않을래
지난 한 주 동안 너무 불안했고 여전히 불안 속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매일 '재수각'이라는 생각이 몇번씩 듭니다..이 불안이 시험 전까지는 아니 어쩌면 시험 후까지도 계속될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려주신 영상으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하던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어 .내일도 힘내고 화이팅해서 행봇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어!!사랑하고 고생 많았다.넌 잘못한 거 없어ㅎㅎ다 잘되고 있어.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야.나한테는 항상 니가 가장 소중해!!너한테는 소중한 친구들도 많아서 부럽다ㅎㅎ너에게 도움이 되는 인간관계는 이어가도록 노력하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끊어버려.노력해도 안 되면 너의 방식대로 포기해도 돼.그건 니 잘못이 아니야.요즘에 더 예뻐보여!!넌 나한테 가장 소중하다.원하는 거도 반드시 이루어질거야.좋은 꿈꾸고 잠 잘자.내일도 힘차게 시작해보자!!사랑해❤❤
언니, 내 열렬한 푸름에 언니가 있어. 청려한 언니의 눈빛은 내 마음 한 켠에 오랫동안 사무쳤어. 남들의 따가운 시선과 말들이 늘 느껴지고 우리 귀에 들렸었지만 난 그래도 언니랑 함께라 잘 버틸 수 있었어. 우리가 했던 사랑이 비록 초라했더라도 그 초라함에서 느낄 수 있었던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내겐 아직까지도 소중하기만 한데 언니 역시도 그 시절을 기억하고 있을지. 언니가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들을 떠올릴 때 내가 존재했으면 좋겠어.
사랑을 너무 하고 싶어서 저를 속여 짝사랑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좋았던 게 아니라 나 혼자 멋대로 상상한 그 모습을 좋아했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창피하네요 전 언제 사랑을 하게 될까요 전 언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런 날은 오긴 할까요? 제가 사랑을 너무 집착하는 걸까요? 이젠 지쳐만 가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모두에게 친절하고, 성격 좋은 사람 이였습니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다고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엄청 들이댔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에게 이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했어요. 그러다가 올해 같은 반이 되었어요. 너무 좋았지만, 이 감정을 티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혼자 삐지고, 혼자 서운해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가 부담스럽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고3이라 바쁠 시기라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열심히 사는 친구라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혹여나 제가 이 친구에게 상처를 준 건 아닌지, 이 친구가 저 때문에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근데 절 싫어하는 것 같아서, 다가가질 못하겠어요. 주변에선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하는데 전 지금이 너무 괴로워요 살기 싫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습니다. 다시 전 처럼 잘 지내고 싶은데, 그건 저 혼자만에 욕심인 거 같아요
아직 겨울에서 도망치지 못한 ‘나‘에게 혹시라도 알림이 울리면 항상봐봐 넌 몇년째 우울증에 슬픔에 빠졌었어 너가 이걸 읽을때는 아마 너가 봄에서 다시 일어나길 바라고 있어 난 겨울잠에 들었었어 아직 봄은 아닌것같아 너무 행복하지도 슬프지도 않은 그 중간에서 살았으면 좋겠어 내 소원이야 난 너가 겨울에서 나오는걸 기다리고 있어.. 너랑 내가 서로 가장 잘 아는사이잖아 우리도 행복하게 평범하게 살아보자
저 초5입니다 .. 아직 그건 힘든 거 아니다 . 라고 주변 어른들이 말하셔요 . 하지만 전 요즘 너무 힘들어요 .. 친구 문제 때문에 운적도 많아요 하지만 이런 노래나 좋은 말을 듣고 버텼어요 . 감사합니다 . 전 사실 꿈이 아이돌에에요 하지만 오디션 볼때마다 떨어져요 . . . 많은 사람들이 안된다고 해요 . 전 정말 안돼는 건가요 ? ? 전 아이돌이라는 꿈이 정말 간절해요 .. 전 다른꿈을 찾아가야 하나요 ? 답글 기다릴게요 10년뒤든 20년뒤든 답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꼭 달아주세요 . 남에겐 사소하겠지만 전 너무 힘들어요 ..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