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그에서 자기 아이랑 칼텍에 견학을 갔는데 아직 초딩 저학년 밖에 안된 아이가 미적분을 이해한 것 같다고 기뻐한 부모글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어느 중국인이 인터넷에서 글을 하나 게시했는데 자기 아이가 4살인데 파이썬을 잘 다룬다고 칭찬이 자자하더군요. 부모 입장에서 내새끼는 세계 최고의 아이인것 같지만, 막상 까고 보면 그냥 평범한 또래 아이들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별들이 와글와글 모여있는 수천억개의 별들이 모여있는 은하에서도 별과 별사이 거리가 수광년일 정도로 공간이 비어 있는데 은하와 은하 사이는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겠어요.. 거기다가 얼마전 우주를 관측했는데 텅빈 공간을 발견했는데 그 공간의 지름이 5억광년이라고 해요.. 5억광년의 지름 안에는 은하는 커녕 별 하나도 없다고 하니.. 진짜 소름 끼칠정도로 우주는 신비합니다.
라그랑쥬 지점은 중력이 평형을 이루는 곳이기 때문에 관측위성을 위치 시키기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반대로 우주 먼지 또는 작은 돌맹이들도 마찬가지로 라그랑주 지점으로 모인다고 해요.. 거기에 모이면 일단 잘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반사판에 우주 먼지, 돌맹이 등이 부딛칠 확율이 다른 우주공간보다 높다고 합니다.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빛의 속도 때문에 우주는 옛날을 보는 타임머신이다 라고 해서 생각 난건데 미래에 훨씬 성능 더 좋은 망원경이 발명 되면 어떤 한 행성에 거울처럼 반사하는 어떤 물체를 본다면 거울에 비친 지구의 과거 모습도 보는게 가능하겠네요. 공룡의 실제 모습도 보고 가까이는 조선시대 사람들 사는 모습도 도고 타임머신이 실제로 가능하겠네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주는 스퀘어미터당 원자 몇개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먼 우주에서 날아오는 빛이 어떤 항성이나 행성이나 우주구름등에 100% 흡수되지 않는 한 영원히 날아갈꺼에요... 빛은 무게가 없는 파동이기 때문에 날아가는 속도가 줄어들지도 않거든요...
음.. 좋긴한데 우선 저렇게 큰 스크린을 저렇게 작은집에서 쓰면 눈알이나 고개를 돌려가면서 봐야될텐데 실용적이지 못하고 진짜 극장처럼 관람하고 싶으시면 오디오가 더 중요하죠. 하지만 집에 극장으로사용할수있는 큰 공간이 있다면 가성비 장난 아니네요. 20년전에 BenQ에서 4000 lumen짜리 $2000 정도에 구입 한적 있는데 (그때야 4K없었지요)2900 lumen 이면 20년 지난 지금에선 별로 큰 발전은 없었네요. 화질은 정말 좋네요..
1:17:08 초신성 폭발로 흩어진 잔해가 다시 모여서 별이 된다고 하셨는데.. 초신성이 된다는 것은 수소, 헬륨등을 모두 핵 융합하고 철로 된 별이 폭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무거운 철원소를 모아서 또 항성이 된다는건 이해가 잘 안됩니다. 오히려 초신성 폭발로 흩어진 원소들은 무거운 원소이므로 행성으로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
기계문명을 이룬 외계인이 이미 빛의 속도의 99.99%의 속도로 지구로 오고 있답니다. 이미 절반 왔답니다. 단지 오는데 앞으로 1억년 조금 더 걸린답니다. 2억 광년이면 참 가깝죠. 다른 문명은 이미 왔다 갔답니다. 20억년 전에 지나가다 잠시 들렸는데 아무도 없어서 그냥 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