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님의 조카 마리의 한국인 친구입니다!! 마리는 춤도 엄창 잘 추는 친구입니다! 2년 전에 친구가 되었는데, 그동안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 친구인줄 상상도 못 했어요!! 항상 케이팝 부르고 춤추고 좋아하던 마리가 이렇게 한국방송에 나와서 리에님과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지내요! 마리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마리 화이팅~!!!!!!
歌心りえの家族(우타고코로 리에 가족)의 조카........ 유전자가 다르구만. 너무 잘 부르고 환상적인 화음에 이거 리에의 조카는 정말 보기 드문 목소리를 가진 가수다. 너무 잘 불렀고 리에와 환상의 화음을 보여준 정말 환상적인 무대였다. 바램이 있다면 리에의 조카도 대한민국에서 자주 노래를 불러줬으면 한다. 너무 아까운 목소리를 가진 리에의 조카다. 꼭 좀 다시 나와줬으면 합니다. 오늘 무대......환상의 목소리를 가진 두 사람의 환상의 무대였습니다. 최고였습니다.
중3 때, 그러니까 1986년이었죠. 그 해 구입했던 앨범들 중 가장 큰 충격을 줬던,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며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 몇 개 있는데…. 오기노메 요코의 ‘Nonstopper’, 1986 오메가트라이브의 ‘Navigator’, 레베카의 ‘레베카4’, 구와타밴드의 ‘NIPPON NO ROCK BAND’, 그리고 결혼과 출산 후 처음으로 발매되었던 마츠다 세이코의 ’Supreme’이었습니다. 특히 Supreme앨범은 (당시 일본가수들의 앨범이 대부분 그러했지만)모든 곡이 싱글로 나와도 아깝지 않을 정도의 출중한 퀄리티였지만, 그중에서도 마지막 트랙이었던 ‘유리색의 지구’는….. 듣고 나서도 한참 동안 멍하게 있었을 정도로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그런 곡이었어요. ‘왜 이 곡을 애초부터 싱글로 내놓지 않았지?’ 라는 의문이 들었던 곡이 나카모리 아키나의 싱글 Desire 뒷면에 있던 La Boheme, 그리고 바로 이 곡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후 이 곡이 엄청난 유명세를 타면서 여러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고, 특히 당시 일본의 초중고에서 합창반의 단골 레퍼토리가 될 정도로 대중적으로 크게 유행하면서 역시 사람들의 듣는 귀는 다 비슷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죠. 이 명곡이 리에상과 조카분(깜짝 놀랐습니다. 어린 친구가 팔세토 창법이라니!)에 의해 훌륭하게 리메이크되어 한국방송에서 방영되는 장면을 보고, 불현듯 40여년 전의 기억이 떠올라 몹시 흥분되고 기쁜 밤이었습니다.
松田 聖子 마츠다 세이코가 부른 곡이더군요. 뉴진스가 불러서 폭풍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푸른 산호초도 마츠다 세이코의 곡이라니, 마츠다 세이코가 정말 대단한 가수였네요. 이 곡의 가사가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시적이라, 초정밀의 미학을 추구하는 하이쿠가 생각납니다. 하이쿠를 쓰는데서 이런 아름다운 가사가 나오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름다운 가사입니다.
뉴스를 틀면 나오는 전쟁과 나라 간의 갈등으로 전 세계인 모두가 아파하고 울상 짓는 우리를 위해... 하늘에서 천사들을 보내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고 너희는 사랑으로 미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노래를 불러주시는거 같아 큰 감동을 받습니다. 가슴속에 사라져가던 사랑이 다시 금 뜨거워져 눈물이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이기적이고 가슴이 꽉 막힌 세계의 몇 몇 지도자들에게 이런 노래를 들려주고 싶네요.
ㄹㅇ 더 많은 일본곡들 더 발굴되서 표절한 사람들 싹 망신당하고 망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진짜 정치적으로 심하게 기울어져있는 현재 50대 60대 이상 꼰대 세대들은 부끄러운줄 알아야함. 일본 표절해서 돈벌고 일본 관광은 잘만 가면서 반일감정 부추기는건 누구보다 더 열성적인 세대들.
TV를 안 보는 내가 한일톱텐쇼를 매번 본방을 챙겨보는데.... 지금 50이지만, 한창 고등학교, 대학시절 일본어 공부할 때 들었던 명곡들이 매주 새롭게 나오니.... 추억에 빠지기도 하고 갑자기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좋네요. 리에님은 이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선곡을 확실히 깨우치신 듯.
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세계에서 자살률 1,2위를 같이 다투는 나라죠. 감수성도 그렇고 드라마나 예능만 봐도 코드가 매우 유사해서 갖다가 도용도 많이 했죠. 언어만 봐도 유사성이 너무 많아서 한국인들이 일본어 배우는게 어순하며 조사하며 단어하며 매우 습득하기 용이합니다. 반대로 그들이 우리말을 배우는건 받침때문에 쉽지 않지만. 대중가요도 비슷한 맥락을 걸어왔다고 봅니다.
좋은 음악은 국적을 떠나서, 시대를 떠나서, 언제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네요. 조카의 미성은 너무 좋아서 대성할 느낌이 듭니다. 한국에 비슷한 미성을 가진 가수로 포맨과 KCM이 퍼뜩 떠오르지만, 그들에 못지 않은 미성입니다. 이모와 조카의 음색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와 우 최고입니다 👍 리에씨 언니와 듀엣 못지않게 조카와의 하모니도 환상이네요 👌 '유리색의 지구' 가사가 너무 아름답고 지구가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목소리 좋은 유전자를 온 집안이 몰빵으로 다 받은것 같네요 일본의 유명 가요와 트롯 계속 듣고 싶어요 리에씨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