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거지만 접대 스파링해주는 선수들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혀 양아치 느낌이 없어요. 또한 도전하는 분들도 오디션을 거치고 영상에 나오는 건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고 까불지 않고 예의 바름이 느껴집니다. 뭐 당연하게도 찬조 출연하는 두 분도 늘 최선을 다하고 컨텐츠에 활력을 넣어주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무술 이벤트 하시는데 참가자들 식사 더 맛난 거 주시고 (후원 계좌 오픈 하시면 소정의 후원 가능합니다 ㅎㅎㅎ) 부상 없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오바스러운 설정은 만악의 근원이죠. 제발 권, 황 같은 선수와 단체 같은 아치스러운 흐름이 안되길.
와.. 김민석 선수 가라데룰로 하는 것을 보니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얻어맞아가지고 안타까웠었는데 종합으로 가니 역시 풀어가는 것이 장난 아니네요.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강자분들끼리 대결하는 것이 정말 멋있고 흥미롭지만 대결하시다가 승패에 연연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더 서로의 분야를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여기 프로그램 볼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ㄷㄷㄷ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 주옥같은 영상들 감사히 봅니다. 말로 설명 보다 훨씬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저도 알게 되네요 ㅎㅎ 참가 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고 훌륭하신 분들만 오시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지난번도 그렇고 극진분들이 스탠딩에서 타격은 진짜 좋으시네요. 한방한방이 치명타처럼 들어오니 진짜 오픈이나 카운터로 맞으면 KO펀치나 킥으로 연결 될 것 같네요. 게다가 훈련 특성상 보디 맷집이 워낙 좋으시니 안면 가드에 집중해도 보디로는 상대가 이기기 힘들다는 장점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지난번 극진도 그렇고 확실히 스탭이나 그리고 원투시 안면 가드를 병행 하는게 어색해 보이시고 또 너무 안면 가드를 위해서 본인 시야를 가리다 보니 상대의 태클이나 테이크다운 같은 그래플링에 취약해 보입니다. 대회 때는 여기에 대비 잘 하시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실 정도로 강해 보이십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