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몸만드는데 유전자 역할이 엄청 크네 근데 이게 또 희망일 수 있는게 얼굴 잘생긴거랑 키 큰거는 이미 드러난 유전자이지만 헬스를 하면 자기가 힘이 쌘지 벌크가 잘 되는지 다이어트가 잘 되는지 체형이 아름다운지 등등 엄청 다양한 분야에서 숨겨졌던 유전자빨이 나타나고 자기도 몰랐던 자기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니까 이 또한 자신감 향상과 자아성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hasugull 요즘 바뀐건가요? 예전엔 무조건 근육부터 키우고 다이어트 하라고 했는데. 이유가. 숟가락으로 물퍼는것보다 바가지로 물퍼는게 낫다는거. 근육량이 적으면 유산소를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량이 적음. 그래서 힘들기만 하고 잘 빠지지가 않죠. 근육량이 많으면 같은 달리기를 하더라도 칼로리 소모량이 많음. 그래서 살이 쭉쭉 빠지죠. 그리고 탄수화물 적게먹는 저탄수 다이어트는 운동과 관계 없이 그냥 살이 빠집니다. 2주 정도만에 5-6키로 빠지는건 기본이죠. 이유가.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지를 않고 그것 때문에 인슐린 분비가 안되죠. 그런데 인슐린은 혈당을 그냥 낮추는게 아니라 세포속에 영양분을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 때문에 지방 합성이 안되요. 그래서 살이 빠집니다. 그런데 지방만 합성이 안되는게 아니라 근육도 못만들어요. 그래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저탄수 다이어트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저탄수 하는동안 인슐린 안 만들었죠. 그럼 탄수화물 먹어도 인슐린을 안만드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뇨가 생긴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