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속자들 The heirs 16회 (Ep.16) 2013-11-28 탄은 재호에게 김회장이 은상을 유학 보내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상을 찾아가 은상의 책 속에서 비행기 티켓을 발견한다. 한편 김회장은 원의 사장 해임안으로 임시주총이 열리고 재호가 차기 사장 후보가 될 것이라 하는데.. 공식홈페이지 : tv.sbs.co.kr/th... 최신 영상 더보기 : vod.sbs.co.kr
다시 보니까 대본을 진짜 잘썻네요. 사업하면서 제일 중요한건 믿을만한 사람임. 사람이 곧 파트너들이고 아버지가 기업 물려주면서 일부러 위기상황에 놓고 진심으로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걸러내게 도와줬네요. 저게 진짜 사업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중요한 자산이죠. 소름돋았습니다. 드라마니까 좋게 끝났지 실제 였으면 도와주는 척 속셈들어내는 사람들, 탄이한테 도와주겠다고 접촉해서 배신하는 사람들 무쟈게 많았을겁니다.
반대가 97% 나왔잖아요. 저 아들은 자기 해임될줄알고 온갖 로비 다 하면서 주주들 자기사람 만들라고 용썼는데 회장은 처음부터 짜를 생각도 없었고 그냥 겁준거라는거죠 덕분에 아들은 자기 혼자 쌩쑈한게되서 수치심이 엄청날거구요 그리고 회장의 다른 속내는 니가 아무리 용써봤자 아직 우리그룹 주주들은 전부 내 끄나풀들이라는거 말해준거죠 내가 마음먹으면 너 해임은 일도 아니다 라는거죠
@@yh8300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아버지사람들로만 채워진 이사진들을 최진혁이 자기사람으로 다 갈아치웠어요 기존 이사진들을 해외발령 지부쪽으로 보냈거든요 근데 자기사람으로 채웠음에도 최진혁 해임건으로 이사회가 소집이됐거든요 그말은 최진혁이 자기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그 모두도 사실을 최진혁 아버지 사람이었던거죠 그러니까 최진혁 아버지는 경고를 한거에요 그래봤자 아직 니 회사아니니까 너무 설치지 말아란 뜻으로
말 그대로 김회장의 어그로였던 거죠. 김회장이 가족모임할 때 다음 주주총회는 제국건설 김원사장 해임안이라고 하자 김원은 아버지말에 안절부절 못해서 많은 주주들에게 찾아가 아부하고 투표 부결찍어달라했는데 막상 반대투표가 95%로 압도적이죠. 이건 뭐다? 애초에 김회장은 아들을 해임할 생각이 전혀 없던 거죠. 게다가 김회장은 계획대로란듯이 되게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니.. 그만큼 아직 넌 아직 멀었다 내가 더 파워세다, 아직 나의 회사다 이걸 어필하는 듯 하고 둘째 김탄에겐 김탄이 주주총회에 참여함으로써 차은상을 캐치못하게되니 그 시간동안 차은상을 떠나보내 게 하며 니가 휘두른 검의 대가는 여친을 잃은 거다라며.. 결국 두 아들에게 다 니들이 날뛰어봐야 내 손바닥 안이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