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꼭 가보셔야되실곳입니다 전 코로나 이전에 렌트카해서 4시간 운전해서 갔었는데 진짜 감탄만 나옵니다 가면 한국인들은 없고 중국인 단체관광객들만 많았는데 이 멋진광경을 우리나라사람들은 모르는게 아쉽더라고요 그리고 소운쿄지역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사람들 많이가는 비에이에서 차로 한시간거리인데 여기도 아상하게 우리나라사람들은 잘 안가더라고요 진짜 장관입니다
2018년 11월초에 지인들 9명과 10인승 승합차 렌트해서 3박4일 일정으로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우연히 시레토코공원을 알게 되어 그 주변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듯 하여 제가 직접 일정을 짜고 예약까지 해서 갔었는데 4시면 지는 해 덕분에 일정을 소화 하지 못하였구요.. 쿠시로까지 차로 4시간 정도 거기서 시레토코까지 또 2시간 다시 치토세로 6시간 정도의 운전을 해야 하는것이 제법 힘들었습니다. 쿠시로 가는길에 오비히로의 맛집 판초 부타동 너무 맛있었구요 쿠시로에서 1박할때 다리와 항구의 야경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쿠시로 습원은 말씀처럼 끝이 안보일 정도로 넓었지만 11월은 거의 초겨울이라 황량하다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구요 세계에서 두번째로 파란호수라는 마슈호는 기대가 컸엇는데 비가 오고 구름이 잔뜩 내려 앉아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시레토코 5호는 한바퀴 도는데 여유있게 2~3시간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곰을 만나면 다시 돌아 나와야 한다고 해서 긴장 했지만 다행히 곰을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레토코 가는길에 여러마리의 큰 사슴과 북극여우 두마리는 봤는데 얘들 웃긴게 사람을 봐도 도망을 가질 않습니다..ㅋ 가와유온천의 유황온천은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엔 가능하면 겨울에 좀더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다녀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공권을 25만원 정도에 준비하고 10명이 10인승 승합차를 렌트해서 다녀와서 그런지 비용은 65만원이 채 들지 않았습니다.. 식사는 물론 편의점과 아이스크림등을 경비로 다 써서 용돈 준비해가셨던 분들이 10엔도 못쓰고 왔다고 원성이 자자했었다는... 항공권만 저렴하게 준비 하신다면 두분 정도 가시고 렌트 하셔서 5일이나 6일 정도 머무르신다고 해도 100만원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레디꼬님 영상보니 6박7일로 갔던 훗카이도 여행이 생각나네요 그때당시 혼자서 처음하는 여행이라서 엄청난 실수를해서 훗카이도에 뭐 볼게있을까해서 삿포로에 호텔을 7일 예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보같이 갈곳을 정하고 예약을 했어야했는데 엄청 후회했습니다 그러다가 훗카이도 정보를 찾다보니 갈곳이 많아서 저는 렌트카를 렌트해서 비에이,후라노,하코다테,오타루,아바시리 시레토코국립공원 이렇게 들릴 예정이었는데(?) 비에이때부터 눈이 엄청나게와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2시간동안 기달리고 제설차 바로뒤에 따라가면서 호텔로 복귀했고 하코다테는 길거리를 구경하면서 전망대에 올랏을때 그 야경을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리고 아바시리로 렌트카로 레디꼬님이 말씀하신대로 약5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어떻게든 도착해서 돌아다니던 도중 눈에 차가 빠져서 갇혀있엇습니다 그래서 로밍을 풀고 일본 119에 연락해서(그때당시 일본의 119,112는 번호를 몰라서 그냥 한국의번호 그대로 눌럿던 기억이...) 일본어가 안되니 소통이 안되고 이러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5시간동안 차에 갇혀잇다가 아바시리 지역 파출소 경찰분이 오셔서 해외에서 경찰차를 타는 좋은(?)경험을하고 파출소에서 가서 번역기로 이야기하다가 친해져서 렉카업체를 알아봐준다고해서 알아봣더니 일반적인 렉카로는 안되고 인형뽑기 기계처럼 생긴 특수렉카로 차를 뺄수있다고해서 거금이 들어가면서 시간+돈이 증발하면서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방문하지못하고 삿포로로 와서 귀국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레디꼬님의 시레토코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저도 아바시리 유빙때문에 내년 2월을 여행시기로 잡고 오비히로 - 쿠시로 - (아칸, 마슈, 굿샤로) - 시레토코 - 아바시리 이렇게 6박 7일로 가려고 하는데 겨울이라 렌트카로 가기가 좀 무섭더라구요. 그냥 예전처럼 안전빵으로 JR 홋카이도 패스로 갈까도 생각중입니다. 역이 없는 시레토코에서는 적당히 버스든 거기만 렌트하든 하고요. 일본에서 렌트카 이용한건 오키나와 밖엔 없어서...
@@ebonytears6714 오 부럽습니다 ㅠㅠ 렌트카가 있으면 편하긴 한대 주차비,렌트비로 꽤나 돈이 많이들어가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게 나을거같기도합니다 운전은 어렵지않습니다 몆시간만 지나면 익숙해질거에요 일본은 겨울이 되면 윈터타이어가 의무라서 하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문제긴합니다 제가 여행할때는 20키로로 달리는데 앞이 안보였던적도 있엇거든요 눈이 많이와서 고속도로통제라던지 나중에 후기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코로나터지기 한달 전 4박 5일로 다녀왔는데 아바시리까지 기차로 갔다가 구시로로 와서 렌트를 해서 돌아다닌 뒤 삿포로에서 반납하고 오타루 하코다테 삿포로를 여행했습니다. 아바시리에서 12시에 폐점하는 초밥집의 70노 주인장과 옆에 앉은 손님 한명과 말도 안통하는데 번역기돌리고 손짓발짓해가며 새벽3시까지 문걸어잠그고 술마셨던 기억이 남네요ㅋㅋㅋ 아바시리 오호츠크유빙은 케바케라 유빙이 안내려오는 날도 있습니다. 탑승전 안내원에게 오늘 유빙있냐고 물어보시고 선택하셔도 됩니다. 구시로는 증기열차 코스가 있는데 운영기간이 2주정도밖에 안됩니다. 확인하고 코스잡아가셔야 되고 그게 아니면 구시로도 후라노도 여름이 좋습니다. 겨울에 가도 좋고 여름에 가도 좋은 홋카이도입니다. 단, 겨울에는 도로가 눈과 얼음으로 굉장히 미끄럽고 3분에 한번씩 롤링이 일어납니다. 저도 쫄려 죽을뻔했는데 앞에 2.5톤 화물차가 휘청거리면서도 편안하게(?)가길래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냥 그러려니하고 운전해야 된다는걸요. 초보자분들은 겨울에 렌트하실 생각은 쫌...
아바시리와 쿠시로 여행을 다녀온 바로는. 그닥 엣지가 없는, 꽤나 지루했던 기억뿐입니다. 온천도, 음식도, 쇼핑도, 특별히 기억에 남을만한 자연 풍광도 없었던 듯하네요. 따라서, 제 기준에 의하자면 홋카이도에서는 온천, 음식, 자연풍광, 볼거리, 쇼핑 등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찾는 분들이라면 삿포로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게 베스트인 것 같더군요.
오~ 다 안 가본 곳들이라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도 멀었는데 저쪽은 더 멀어서 엄두를 못냈었지만 저희 세대주님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ㅎㅎㅎ 교통편이 불편하니 여행사 끼는 것도 고려할만하네요. 순천만도 좋죠~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좋은 정보와 영상 감사합니다 ^^
내가 만약에 홋카이도여행을 간다면 꼭 가보고싶은곳중의 하나가 아바시리에 가서 쇄빙선을 타고 유빙사이를 지나가보는것이었는데, 교통도 불편하고 너무 멀어서 비용이나 일정이 만만찬아서 포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래도 레디꼬님 덕분에 여러 소식에 영상으로나마 보게되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한일 무역전쟁이다 코로나다 뭐다해서 3년 가까이 일본여행이 어려워져서 이 채널도 관심밖이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그동안 영상도 많이 올라왔고, 레디꼬 아직 싸롸있네!! 북해도는 일반적인 삿포로, 오타루, 도야, 하코다테 코스를 한 번 돌았는데요, 다음엔 아바시리, 쿠시로, 아칸, 시레토코 쪽으로 도전해보고 싶네요...물론 불편한 교통문제가 걱정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