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파인다이닝이라고 불리는 고급 요릿집에서 그렇게 하죠. 일반적인 한국 식당에서는 안 그러고요. (참고로 한국 식당의 전통은 유럽과 달리 파인다이닝이 아니라 공사장 함바집입니다) 저 프로젝트는 푸드 트럭으로 대중적 접점을 만들 뿐 요리 수준은 고급 요릿집이고 서비스 자체도 재료와 인건비를 아껴서 이윤을 남긴다는 수준의 일반 요릿집과 완전히 다르죠. 저 사람들이 내는 돈은 거의 형식적인 거고, 아무리 잘 모르는 나라 사람들이지만, 예컨대 태국 연예인들이 우르르 나와서 태국 최고 수준의 요리사가 음식을 해 주는 건 지속 가능한 일반 요릿집의 서비스가 아니죠. 그냥 무료로 풀면 그지들처럼 와구와구 다 달려들 테니 돈을 받는 거지 파인다이닝과 별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손님이 그걸 요구한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그러게요. 저는 샌프란사는데, 샌프란시스코에 왔었을때, 건너 듣기로, 한국인들 오면 못오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인들이 모이면 방송국이 원하는 '그림'이 안나오니까. 한국인이 넘치는 저런 엘에이같은곳에서도 한국인들이 방송에 안잡힌다는게 말이될까요? 그래서 아마 한국인인걸 알아도 그냥 시청자들 개무시하면서 중국인이라고 자막에 올린것같아요.
Dear manager Jack, It is different tasty and textures jajang noodle between jajang bab. I always enjoy jajang noodle only, not jajang bab. Surely bab is not bad but I love the noodle’s soft & texture with the black sauce.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서비스 재주문. 미국엔 인종도 다양하다보니 알러지, 종교, 신념 등으로 특정 음식이나 재료를 안 먹는 사람들이 많음. 따라서 음식명 옆이나 밑에 재료와 간단한 설명이 들어감. 사실 한끼에 10불 정도 하는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재주문 해주는 경우는 사실상 적음. 규모 있고 품격 있는 식당에선 바로 해주는 경우가 많음. 암튼 한국 보단 저런 경우 잘 해줌, 바득바득 싸우고 우기는 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