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어보니.. 방의 상태는 자기 마음상태와 같은 거 같음. 방청소하는 것조차 싫고, 힘들고, 무기력하고, 우울함. 젠장.. 눈 깜짝하니 이만큼 쌓여버렸네? 치우려니 막막하고 청소하려고 몇번 해봤는데 중간에 포기.. 의지, 끈기 조ㄴ나 없어요. 스스로 욕해봤겠지.. 그리고 가족과 같이 살 때에도 방이 썩 깨끗하지 않은.. 원래 좀 더럽고 게으른 사람이었을 거고.. 인생은 죽을 때까지 배우는 거임. 우울할 때, 힘들 때 집 어지르지 않고 청소하는 건 본인 앞에 닥친 숙제고, 결국 마음 해결안되면 쳇바퀴 돌듯 똑같을 거임. 하지만 이번 방송에 나오신 분들 용기에 박수쳐드리고 싶음. 퍼펙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