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에 7번을 달았던 선수인 FC서울 이을용의 아들로 태어나 FOS부터 오산중 오산고 그리고 오산고 주장을 했어요 이후 콜업해서 처음부터 주전으로 서울에서만 뛴 이태석입니다. 이을용 아저씨 손잡고 와서 뽈뽈거리며 볼 차던 꼬마가 우리팀의 주전 풀백으로 뛰는걸보며 그 시절부터 쭈욱 지켜본 팬들에게 이태석이 어떤 선수겠어요. 다만 서울이 3선이 너무 절실히 필요했고 심지어 울산이 원해서 시작한 트레이드고 현금에 셀온까지 있었어요. 울산이 호구였던거 절대 아니고 팬들이 알았을땐 이미 완료나 다름 없는 상황이라 그저 가서 열심히 잘해서 거기서도 사랑받길 바랐는데...가기로한쪽 팬들은 후려치고 그쪽 구단은 이래버리니..태석이가 가장 상처받고 끝난 트레이드죠...이젠 저희가 우리 태석이 안보냅니다.
트레이드건은 진짜 울산프런트가 잘못했다 생각하고 다음부턴 그런 행동은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구는 하...시민구단이란 상황 때매 매번 같은 이적상황보니 허탈하고 아쉽고 힘들고 그럼에도 앞으로 전진해야겠죠 이번시즌 진짜 살아남는것만 생각하려 하는데 토요일 경기 걱정은 너무 크네요
애초에 그 말도안되는 트레이드를 수락한게 큰 잘못이라고봄…울산프런트는 무슨 생각으로 그 트레이드를 진행할려고 한건지ㅋㅋㅋ필요에 따라 진행되는것도 있지만 울산은 우풀백이 급하지 좌풀백은 이미 이명재 심상민이 있음ㅋㅋㅋㅋ게다가 이태석은 미필이고ㅋㅋ그래서 더 이해가안됨 +글을 오해하도록 쓴거같아서 덧붙이는데 울산이 먼저 제의한거 알고있고 이태석 트레이드카드로 서울이 원두재 되냐고 한걸 수락한게 이해가 안된다는겁니다…
울산구단이 또 하나의 업보를 쌓은건 별도로 팬들 입장만 놓고 봤을때 울산애들은 취소된거 좋아하고 서울애들은 아쉬워하는거보면 대놓고 급이 안맞는다 안할뿐이지 누가 더 나은 선수인지는 뻔한건 맞지않나 ㅋㅋㅋ 한쪽만 일방적으러 아쉬워하잖아 그걸 상도없고 배려없다라고밖에 말못할뿐이지
울산팬으로서 팔이 안으로 굽으니 할소리는 해야겠음.핵심은 군필인 선수를 미필과 바꾸는게 말이됨.이태석 영입해도 상무갈 준비하는 애를 데려오는게 말이됨.쓰지도 못할 애를 데려오는게 말이됨.울산프런트가 병신임.선수가 같은급이어도 말이 안되는 트레이드임.축구커뮤니티에서 서울팬들 트레이드 루머에 쌍수들어 반기는 사람 넘쳐나도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음.지네들 마음에선 이태석 버려놓고 원두재로 희망회로 돌리다가 이제 어그러지니 이태석 위하는척 하는거 위선적임.김기동감독도 첫번째 인터뷰에서는 울산 저격했지만 두번째 인터뷰에선 아직 엎어진건 아니다면서 원두재를 원했고 자칭 애지중지하는 이태석선수는 감독이 앞서서 버린거임.이번 트레이드는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진 계약이고 욕먹어도 엎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김기동 인터뷰에서 울산서포터즈 조롱하는거보고 와 이거 트레이드 성사되었으면 보내도 조롱 놀림은 덤이고 속 디비지는일이겠구나라고 느꼈다 울런트하는짓거리가 하루이틀도아닌데 최근몇년간 팬들이 많이늘어나면서 눈치는보는구나라고 생각했고 서울팬들 거품무는 정도를보니 이 트레이드는 절대하면안되는거였구나라고 다시한번생각됨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