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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원서읽기홈스쿨링하다가 2년전부터는 영어도서관만 보내는데 고학년이다 보니 주변친구들은 대형어학원 다니니 아이가 너무 가고싶어하는데 저는 6학년까지 계속 원서를 읽게하고싶지만 문법도 해야하고 어휘를 원서로만 깨달아서 학원다니는아이들처럼 외워본적이 없어서 걱정 되고 흔들렸는데 선생님들 말씀 듣고나니 계속 해도 되겠다 싶어집니다. 감사드립니다.
14:14 이 부분이 최고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영어는 중등과 고등 사이에 엄청난 난이도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중등 내신성적에 매몰되어서 안주하는 그 순간 무조건 고등에서는 안통합니다. 교육과정이 왜 이렇게 널뛰기를 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적응해 내야죠. 현행 수능문제 지문들이 논문체가 많아져서... 중등 1-3학년이 논픽션 읽기의 황금기일 것 같습니다.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고 허송세월 하기 딱 좋거든요^^) 사실, 초등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중등영어의 대비정도는 되기 때문에 중등에선 초등부터 영어를 했다는 가정하에... 사실 고등공부를 시작해야 할 시기입니다. 불편한 진실 ㅠ_ㅠ입니닷.. 텍스트들 하나같이 다 좋은 교재들이네요^^ 학생들에 맞게 선생님의 인풋 성향에 맞게 잘 골라서 지도하면 금상첨화 겠습니다. 원장님 두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방송도 너무 유익하고 좋네요. 최고입니다. 영상 올라오면 기대되서 바로 보게 되요. 한글이든 영어든 꾸준한 독서를 통해 읽기 근육을 키우면 문해력은 물론 사고력, 어휘력을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초고만 되면 수학 선행 달리고 영어 내신 위주 학원으로 바꿔서 독서랑 멀어지는 게 안타까워요. 그리고 아이가 독서를 좋아하지 않으면 최대한 아이 취향책 찾아주고 엄마가 옆에서 같이 읽고 재미있다고 중간중간 반응해주면 좋습니다. 저도 독서 안 좋아하는 아이 키우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책은 꾸준히 읽혔어요. 물론 책을 완전 좋아하는 아이처럼 틈날 때마다 독서하진 않지만 독서가 루틴 중의 하나라 일정 시간 되면 독서하고 고학년이 되니 이제야 독서에 재미를 좀 느끼는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초6, 초4엄마입니다. 좋은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어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주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무척 고민하고 있는데요. 집중듣기에 대해서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집중듣기는 현재 읽는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을 때 효과가 있는 걸까요? 현재 초6, 초4 읽기수준에 맞는 책으로 집중듣기를 하고 있는데요. 가끔은 자기 수준보다 낮은 책도 집중듣기할 때도 있구요. 소리와 글자를 함께 알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는데 이런 집중듣기는 해도 괜찮은 것인지 고민되서 질문 글 남깁니다.
혹시나 이 영상을보고 아이가 원서를 좋아하지않고 영어공부를 늦게 시작한 아이들도 영어도서관만 보내는분들이 있을까 우려스럽네요 ;; 원서읽기로 결과가 좋으려면 하루 몇시간씩 책을 파고드는 아이로 만들어야 실패없는것같아요 이미 초1-3학년쯤 한국학년과 미국학년이 같아야 원서로해도 될까말까하는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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