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든 현실이든 맨날 경쟁만하다가 그저 순순히 모험, 스토리, 풍경과 음악을 즐기는 순수히 재미를 위해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는점에서 아주 좋았음. 뭐 모험렙 50 이상부터는 공략이나 다른사람들 하는거 보면서 비교하며 하는것도 그것 나름 좋지만, 그저 스토리를 깨야하는 초반에는 다른사람 어떻게 하는지 전혀 신경쓰지말고 그저 있는 그대로 모험하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 않는가 싶음.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현존하는 '가볍게 즐기기엔' 가장 좋은 온라인 게임이라 생각됨
81인데 잘 만들어진 싱글 RPG게임을 원했는데 요즘엔 잘만들어진 싱글 게임도 없고 패키지 게임도 거의 전멸이니까 스팀 게임들은 거의다 뭐랄까 전형적인 미국 게임 느낌이 강해서 그리고 잘만들어진 게임이라는 게임들을 죄다 온라인 게임이고 경쟁도 심하고 과금도 심하고 분쟁도 많고 싫고 혼자 할 수 있는 RPG같은 걸 원했는데 원신이 딱 그럼 경쟁도 없고 자기만족스러움 그냥 리세계 5만원주고 산 이후로 과금 안하고 그냥 즐기는 중
오픈월드겜 좋아하는데 입대하고 겜을 못하다가 상병장쯤에 할만한 모바일겜 찾다가 나온게 원신임. 순간 출시 초기때 있었던 논란들이 머리속에 스치긴 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시작했음. 처음에 매커니즘 이해하는게 어려웠는데 적응되니까 겜이 진짜 재밌어졌고 무엇보다 맵 디자인이 미쳤음. 처음엔 그냥 오픈월드 하나 보고 시작했는데 마신이나 전설 밀면서 애정가는 캐릭도 생기고 원석 모아서 그 캐릭들 뽑았을때 그 만족감이 너무 좋음. 휴가 나가서도 pc에 깔아서 계속 했고 전역후에도 계속 하고 있음. 시작한지 8~9개월 됬는데 아직까진 너무 재밌음.
원신 장점중 하나가 캐릭터 명함만으로도 모든 컨텐츠 소화가 가능해서 좋음 공카나 일부 커뮤에서 라이덴2돌, 호두,야란 1돌 필수네 하며 앵무새마냥 씨부리는데 그건 걍 대가리깨진 딜뽕충들이라 그렇고 현실은 명함으로 나선 36별 충분함 물론 돌파 해주면 쎄지는건 당연하지만 오히려 오버딜이란 느낌이 들고 개인적으론 이런 수집형 겜은 그냥 새로운 캐릭터 명함하나 더 따는게 나은듯함
애초에 게임 자체를 안 좋이했어서 친구가 거의 2년 내내 해보라고 말했어도 무시하고 아니 뭐 저런 씹덕겜을 ;; 딱 이생각 이었는데. 방학때 딱 한번만 해보자기에 마침 할게 없기도 한 상태라 한번 깔아봤더니 신세계였음. 아니 이런겜이 있었다고 싶을정도로. 한번도 경험 못해본 자유도에 수준 높은 퀄리티, 적절한 브금에 무엇보다 현질 패키지 같은 창이 단 한개도 떠 있지 않다는 점이 너무 신선했음. 진짜 말씀하신대로 저도 게임에 현질..? 그건 좀.. 싶었는데 오히려 현질 유도가 없으니 내가 유일하게 현질한 게임이 되버림 ㄷㄷ 무서운 넘들..
첨엔 서브컬쳐랑 젤다 표절 논란때문에 꺼려졋는데 주변에ㅐ서 하길래 해봣는데 첨엔 어색해도 익숙해지면서 와 각겜이구나 라는 생각이....과금 유도 없고 혼자 편화롭게 모험하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뭐 애니 하나 급으로 만들다 보니 몰입감 지림 무려 메인퀘는 풀더빙....근데 처음 할땐 귀찮고 그냥 단지 좋은 캐 뽑고 빨리 스펙업하고 싶은 생각이 강햇는데 하다보니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어버림....친구들 몇몇은 이 긴 스토리가 지루하고 가챠에서 원하는게 안나와서 접는 경우가 대다수엿는데 난 오히려 이란 부분까지도 잘 만든 게임이란 생각이 들엇음..정말 갓겜임 ㅇㅇ!
저도 원신 딱 두 달 해봤는데,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만든 게임 같아요. 넥슨 게임 하다가 현타 와서 친구 추천 듣고 해보게 된건데, 상자나 눈동자 찾으러 탐험하는 재미도 있고, 탐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캐릭터들 스토리 보는 재미도 있고 되게 다채로워서 재밌게 하고 있고요😂 나중에 좋아하는 캐릭터 복각하면 뽑으려고 상자 얻다 보면, 아직은 원신 뉴비라 그런지 원석도 많이 챙기게 되고 해서 과금 없이 즐기고 있네요 ㅋㅋ
왜 비어 보이는가? 이건 오픈월드게임은 이라면 먼저 넗은 맵을 볼수있게 하는게 매우중요합니다. 그럼 불필요한 ui를 최대한 걷어내고 단순화를 시켜야하는데 야숨이든 어쌔신 크리드이든 ui를 최대한 지우려고 하는게 보이죠.하지만 게임 플레이 필요한 최소한의 데이터(hp나 스테미너등)는 표시할수있록하기위해 플레이어 케릭터를 중심으로 옴겨놓은거죠. 한국게임은 오픈월드 게임을 제대로만든 게임이 없고 연구한적이 없기때문에 화려한 ui와 최대한 많은정보를 때려 넣는 형태이죠.사실 이건 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예로 로아 ui를 오픈월드게임에다가 넣으면 게임몰입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원신 처럼 ui를 단순화 한걸 로아에 적용할경우 로아에서 전투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보지 못할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게임의 아쉬운점은 ui를 최대한 걷어내어 진짜 게임몰입시킬수있는 게임이 없어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원신 전에는 스포츠 시뮬 이나 경영 시뮬 아님 아예 FPS 하던 쪽이었거든요. 우연히 조카들이 하는 거 보고 뭔가 삘이 와서 시작했는데 원신은 제가 겪어본 그 어떤 겜보다 방대하고 치밀하고 정성이 들어간 티가 너무나 팍팍 나더라고요. 정말 잘 설계된 겜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 한창 재밌을 때인데 유튭 뉴비 가이드 보면서 열심히 하시길...그리고 3성 무기 함부로 재료로 갈지 마세요. 나중에 정말 돌이킬 수가 없어요. 암철검 곡궁 백술창 등등 나중에 가챠로 얻을 수 없는 무기들이 많아요. 나머진 돌이킬 수 없는 것 까진 아니니까 편한대로 즐기시면 되고요. ㅎㅎ
원신 안 해 본 사람들은 원신 하는데 돈 엄청 많이 드는 줄 앎 근데 실제로 드는 돈은 한달에 1만8천원이 끝임 난 원신 말고도 지금 로아도 하고 있고 1년 전 까지만 해도 메이플 하고 있었는데 로아 한달에 15만원 쓰고 메이플 한달에 30만원 씩 썼었음 근데 이 두 게임은 현질 하고도 2~3퍼센트의 운이 없으면 97% 확률로 남는 게 없는데 원신은 4성짜리 캐릭터나 강화 재료로 남겨 주고 천장 있으니까 ㄹㅇ 혜자겜 맞음
한국게임 과금: 게임 하고 싶어? 과금해. 뭐? 소과금? 게임 하루만 할거야? 원신: 게임 하고 싶어? 얼마든지 해. 그런데 새캐릭터 나왔는데 어때? 뽑고 싶지? 그럼 한번 잡솨봐. 과금을 안하면 게임을 못해서 과금을 할 수 밖에 없게 지갑을 찢어버리는 게임과 과금을 안해도 할 수 있지만 과금을 하고 싶어서 지갑열게 만드는 게임. 그야말로 북풍과 태양
아빠가 한번 해보라고 추천해주셔서 3.3 라이덴 아야토 때 겜한 50렙 87학번 유저인데요 저도 아빠가 처음 추천해 주셨을 땐 안 한다고 했었어요 근데 다음날 찍먹만 해볼까하고 컴에 깔아서 했는데 제 컴은 사양 부족으로 접속이 안되서 아빠컴으로 접속해 봤어요 아니 근데 튜토리얼 스토리에 1차 치임 캐디에 2차 치임 맵 퀄리티에 3차 치임 당하고 나서 원신을 끊을 수가 없네요 심지어 4성으로도 계정이 키워져서 현재도 파티에 4성 3개 5성 1개입니다 원신 관심 있으신데 오덕 느낌나서 좀 꺼리시면 일단 찍먹만 해 보세요 신세계를 맛보게 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