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_kiwi 나름 이원서 저원서 깨작거렸었는데 다른 원서에 비해 너무 유치 하지도 않고 일상에서 일어날법한(?) 에피소드가 많아서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제 경우엔 영화를 먼저 봤어서 그런지 머리속으로 영화랑 비교하면서 읽었던거 같기도 합니다.(확실히 원서가 자세하고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영화는 진짜 책의 극히 일부분) 구동사 지옥(?)이라는 명성 답게 고생좀 했지만 나름 유명 원서 이기에 찾아보면 다 알만한 구동사라서 그 귀차니즘만 견뎌낸다면 아주 훌륭한 원서이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이제 간신히 1회독했는데 한글로된거 한권 더사서 아들녀석이랑 같이 읽고 있습니다.ㅎㅎ 초딩아들도 한글판 읽더니 재밌다고 후딱 읽더군요.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윔피키드 강추 합니다. 원서 보시기전에 영화먼저 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Every time I try to speak in English with foreigner on the street, I get really nervous but I wanna improve my English so I just approach them for my English lol @^^@
@@eng_kiwi 그러시군요. 혹시나 작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의견 하나 말씀드려 보자면, 어떤 책으로 하시든 텍스트와 회화의 거리감을 좁히는 방향으로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보통 원서로 강의해주시는 분들은 구동사 설명이나 직독직해 중심의 내용이 많은 거 같더라구요. 물론 그것도 감사한데 책의 텍스트와 회화와 연결이 잘 안 돼서, 영어 회화에 도움을 받고 싶은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받지는 못하더군요. 비슷하게 사용될 다른 동사도 있는데 굳이 특정 동사를 왜 사용했을까? 같은 궁금증 같은 것들도 있었구요. 설명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하튼 구독하고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