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가 이 노래 만들때 김윤아님이 어느 바??에 앉아 외롭게 노래부르는 모습이 상상이 가고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아 부탁했다던 피쳐링 비긴어게인 자우림을 보면 지디가 말한게 뭔지 이제야 알겠는 노래..어떤곡이든 지디만의 스타일이나 상대방을 돋보이는 방식이나 조합하는 방식을 아는 것 같다 ㅠㅠ
난 지디 형을 볼때 참 동기부여가 많이 되더라.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는게 눈에 보이고 눈은 높게, 자세는 낮고 겸손하게 작업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음. 그동안 일궈낸 것들이 그냥 이룬게 아니라 정말 1분 1초 허투루 보내지 않고 꾸준히 쌓아온 노력 덕분이라는게, 지드래곤이라는 아티스트가 나에겐 "하면 된다, 불가능은 없다, 열심히 하면 된다" 라는 말이 진리라는 확신을 불어 넣어주는 느낌. 9년전 초등학교때부터 정말 팬이었고 영원한 내 삶의 멘토. 고마워요 지디 형.
피쳐링을 그냥 노래 잘하는 어린 아이돌 가수가 했다면 이별노래 같겠지만 김윤아가 부르니까 이벌보다 우울증 걸렸을때 정말 웃으면서 살고싶다 하고 살고싶어 부르는 느낌임..김윤아를 섭외한건 정말 최고ㅠㅠ 가사가 너 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안넣고 우울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게끔 작사해서 너무 좋음!
나는 지디랑 동갑인데 지드는 나에게 아직 열정을 주는 인물임 내가 어떤 노력을 해도 지디와 같은 생을 사는건 불가능 하지만 삶에 있어서 어디선가 나와 둥갑의 누군가가 나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주고 항상 저사람도 아직 저렇게 사는데 나도 안주말고 열정을 가지게 만든다 나에게 이렇게 삶의 롤모델이되거고 강한 영향력을 주는 인물이 있어서 고맙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난 내 또래들에 비해서 늙지 않은거 같다 내 롤모델 항상 응원한다
진짜명곡임. 이노래는 다른이슈들 전부 다제치고 그냥 노래및 가수가 너무잘맞고 모든게 너무좋음. 그냥미쳤음.이노래는 내가 죽을때까지 잊지않고 관짝들어갈때까지 들을거라는건 확신을할수있음.노래속에 내 개인의 추억까지 담겨버리기도했고.. 개인적으로 지디보단 자우림을 더 좋아하는사람이지만, 이노래만큼은 그냥 이런노래,아티스트를 만든것 자체를 감사하면서 살것같음.그정도로 좋음. 참고로 렙은 그닥 좋아하지않는 아재임.본인들의 사정은 모르겠으나 완전체가 될수없다는게 너무아쉬울뿐.김윤아 대체할수있느사람없느건 지디도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