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작사. 김교성 작곡. (원창:백난아). 연주.커버:원승호:. 이 곡은 1941년 만주지역 순회공연 중 비밀리에 독립군을 만나고 온 작사자 김영일과 작곡가 김교성이 가수 백난아의 목소리에 담아 이듬해 이 곡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그리고 3절에 나오는 :북간도:라는 노랫말을 보면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우리의 동포들, 나라잃은 백성, 타국을 떠도는 삶 꿈에도 그리던 고향을 떠나 멀리 타향에서 핍박과 서러움에 눈물짓고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청죽같은 청춘을 바친 우리의 독립군과 동포들까지 더 없는 향수를 자극 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사연이 소박하게 담겨 있는데다 포근하고 따뜻한 가수 백난아의 창법이 잘 어울어져 한국적 정서와 망향의 아픔을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지요. 1985년 가요무대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이 불리워진 노래 :찔레꽃: 못견디게 가혹한 그 계절에도 찔레꽃은 피었는데 산천은 그렇게도 아름다웠는데 우린 자꾸만 눈물이 쏟아지는 것은 왜일까요? 노래의 멜로디가 그 시대의 감정과 감성을 표현한다면 노랫말은 시대의 삶과 역사와 이성을 그려내지요. 그래서 대중가요는 그 시대 그 사회의 거울이라 했던가요? 백난아(본명:오금숙)란 예명은 가수 백년설이 수양딸로 삼으면서 지어준 이름입니다. 지난날 작사자 김영일님이 노랫말을 짓고 작곡가 김교성님이 멜로디를 입혀 가수 백난아님이 발표한 우리의 독립군과 동포들이 즐겨 부르던 망향의 노래 찔레꽃을 오늘은 원승호 선생님의 애조띤 아코디언 반주에 커버로 듣고갑니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사용 금지
선생님 소중한 시간에 오셔서 함께 하셨네요 어그제 원주인근 수변공원에 멋지게 만개한 조팝나무꽃이 너무 아름다워 그냥 지나칠수 없어 영상 담았습니다. 선생님 저의 영상 "찔레꽃 ~~ 연주와 함께 하시면서 좋게 들어 주시고 장문의 힘이되는 정겹고 정성이 담긴 메세지까지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날씨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