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복싱 해본사람은 알꺼다. 1라운드 동안 펀치 날리는것도 힘든데 저 하드펀치를 11라운드 내내 날리다니.. 버틀러도 가드잘준비했고 가드로 막다가 체력좀 빼고 후반노린거같은데 라운드 내내 1라운드 때랑 변함 없는 하드펀치를 변함없이 날려대니.. 가망이없네. 걍 진짜 미쳤다.
댓글에 국적을 떠나서 이런말을 많이 쓰는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남의 눈치 보는 삶을 사는지 알수 있다. 일본이든 중국이든 한국이든 잘하는건 잘하는거고 복싱을 하는 사람이면 잘하고 존경할 수 있는건 당연한건데 국적을 떠나서 이런말이 왜 필요한거고 왜 말하는거야 ㅋㅋ
우리나라 선수 보는것 처럼 재밌고 긴장감 흥분을 느낄수 있는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이노우에 나오야 진짜 와!!! 버틀러 와!!!하면서 시종일관 박수치고 시청을 했네요 한국에도 하루빨리 세계타이틀전 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나왔으면 간절합니다 80년대는 한국인복서 의 세계타이틀전 이 번번히 벌어질만큼 세계정상급의 기라성같은 스타복서 들이 즐비하여 국민들에게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송찬호 송재성 유지민 강종선 이재우 신유섭 김진수 오상헌 장동훈 등 한국에도 유망한 복서들 프로기질이 뛰어난 실력있는 선수들이 계속나오고 있는데 하루빨리 OPBF도전과 탄생 국민적인 염원인 세계챔피언 탄생을 간절히 고대합니다
버틀러도 방어 작정하고 나왔긴했는데 (안면에서 손이 거의 안떨어지고 이노우에 리버블로를 의식해서인지 오른팔꿈치로 바디집중 방어) 그게 딱 10라운드 까지였네 왼손 안면 클린히트 한방에 바디 몇방 맞으니까 고대로 ko ㄷㄷ 근데 어떻게 보면 클린 히트 한두번이면 다운되는 체급을 초월한 빠따력이기 때문에 상대선수입장에선 이노우에 상대로 똑같이 인파이팅 으로 들어가면서 싸우기 상당히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음...
10상남자. 챔피언된 이후 결코 약한 상대와 매치를 갖지 않았음(문제는 얘가 너무 강해서 상대방이 약해보임) 스피드 파워가 미쳤는데, 그걸 제어하는게 더 미친 것 같음. 진짜 이것도 BQ라고 해야하나 이해도가 엄청남. 어떤 상대가 와도 상성이라고 하는 체급 위의 더 큰 상대가 와도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진짜 최고의 복서임.
이노우에가 버틀러를 7대3 으로 이길거라 봤는데, 9대1 경기를 해버리네. 이거 풀영상 보신분 알겠지만, 이노우에는 시합이 아니고, 스파링을 하고있음. 해설 완전히 엉터리로 하고있음. 맨날 일찍 끝내니까 재미도 없지만, 자기도 한번 풀로 뛰어보고 싶어 자기점검 하는겸 풀라운드로 끌고간 것임. 해설자들 이노우에가 진짜 못잡아서 끌고간줄 아시네. 11라운드에 이제됐다 싶어, 끝낸다고, 관중들에 신호주고 진짜 끝내버린 것임. 그부분은 편집에서 잘라 버렸네. 풀영상 한번 보셈. 살다살다 이런 복싱경기 처음본다. 메이웨더 파키아오 말씀하시는데, 걔들도 이런 수준의 경기는 보여준적이 없음. 카시메로 하나 남았다 생각했는데, 더이상 할필요가 없어보인다. 월장만이 답인듯. 팬들도, 그걸 바라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