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싶은 기억들만 가슴속에 새겨두자 What else can we do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아파하고 보내주자 There's nothing we can do 쉽진 않겠지 떠나가는 마음과 남겨지는 마음이 흘려야했던 눈물 너무 달랐을 테니 Nothings gonna be alright but 함께 있을 때조차 그립던, 일 분, 일 초마저 소중했던 그런 순간이 있었음을. 그것만을 기억해 돌아오지 않을 날들 애타게 기다려본들 What difference does it make 텅 빈 공간 채워보려 애써가며 어지럽힌들 What difference does it make 쉽진 않겠지 떠나가는 마음과 남겨지는 마음이 흘려야했던 눈물 너무 달랐을 테니 Nothings gonna be alright but 함께 있을 때조차 그립던, 일 분, 일 초마저 소중했던 그런 순간이 있었음을. 그것만을 기억해 That's enough Is it pain or is it shame 뭐가 됐든 상관없지 우린 늘 그 안에 서있고, 시간은 또 흘러갈 테니 and there's no one here to blame 진심은 늘 무기력해 모래처럼 부서지고, 파도처럼 흩어지네 and you just can't stop the rain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언젠간 쏟아져 내려 우린 또 그 안에 서있고 and when you're standing in the rain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지 내리는 그 비와 함께 이 마음도 젖어가겠지
어젠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 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엔 네가 없어 초록 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 가봐 (그 안엔) 아무도 없으니까 초록 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모두 망쳐버렸어 모두 사라져버렸어 더 이상은 눈부시게 빛날 수가 없어 난 잘못돼 버렸다고 부서져 버렸다고 다신 나의 별로 돌아 갈 수 없다고 초록 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 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 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 달이 빛나는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