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빚내서 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번돈으로 쓰겠다는데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이것도 다 한때이니 이해합니다. 저는 16년전 유럽여행 가서 파리 루이비통 본점에서 현찰로 가방 질렀던것 십년넘게 잘 들고 다녔었어요. 명품가방도 젊을때 쓰는거죠. 나이들면 어깨아파서 못들고 다녀요. 즐기실 수 있을때 즐기세요.😊
자꾸 부정적인 댓글 달리는 거 같은데요~ 사람마다 살아온 길이 다르니 생각도 다를 수 있죠~ 부정적 댓글에 너무 신경 쓰지 마시구요, 저는 갓생님처럼 월급 많이 받는 직장인은 아니구요, 20대 초반부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한 쥐꼬리 월급 받는 직장인이에요~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20대 때 비싼 옷도 입어보고 해외여행도 다녀보고 했는데, 후회 없어요. 직장이 안정적이거나 높은 보수를 받으신다면 돈은 언제든 모을 수 있으니 젊고 건강할 때 누리시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평생을 아끼기만 하며 살아온 지인들은 살면서 언제 누려보냐며 후회 많이 합니다. 한 번 뿐인 인생이고 아직 젊으시니 행복하신대로 살아가세요~^^
저는 회사 스트레스 엄청 받고서도 돈 아낀다고 즐기지도 못하고 병걸려서 퇴사한 입장으로, 각자 나름대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중간중간 풀어야 된다고봐요. 아프면 즐기지도 못해요. 얼굴몸부어서 꾸미는 것도 안이쁘고 소화안되서 먹는 것도 제한생기고 당장 돈 못버니 문화생활도 줄어들고😂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세요
소비도 해봐야 아는것 같아요 돈의 흐름, 가치, 나에게 어떤게 필요하고 불필요한지, 무엇을 어떻게 어디다 써야 기분좋고 행복한지, 즐거운지, 원동력이 되어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돈을 계속 벌어야 하는지 까지도요..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대학 졸업 이후로 직장생활도 백수생활도 일반 회사원 두세배 되는 돈도 벌어봤지만.. 정작 돈을 쓸줄 몰라요 어릴땐 돈이 없이 그랬다지만 지금은 그런것도 아닌데 백화점에서 옷사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아울렛도 몇년전까지 가격표에 전전긍긍하고 벌벌 거렸죠 옷도 인터넷에서 싼거.. 일이만원도 몇날몇일 고민하고.. 제가 절약하고 목적의식을 갖고 돈을 알아서라기보다 검소해서가 아니라 그냥 습관이 그렇게 굳고 스스로를 위해 좋은거 하나 사줄줄을 몰랐더라구요.. 나이 드신 엄마옷도 메이커 비싼거 사드리면서.. 저는 저 자신을 위해 이삼십도 선물도 투자도 못하고 안했던거에요 그렇다고 예쁜옷 예쁜거 싫어하고 관심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취미도 또 제가 뭘 좋아하는지 뭘해야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되는지 아예 모른채 살았어요 뭔가 돈을 모으고 소비를 통제하는 이유가 있고 그러면서 보람도 느끼고 거기에 준하는 비상구도 알아뒀더라면 이런 생활습관에 돈도 모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런 활력도 전략도 없이 소비는 한정되있으니 남는돈은 고스란히 통장에 쌓였지만 결국 폭발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으로 헛돈 4500정도가 엄한데 날아갔습니다 일년에 2000-2500씩 그것을 쓴 기간은 3-5개월 동안 정신 못차리고 순식간에 말이죠..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남의돈 갖다 쓰는거 아닌 이상 이곳저곳 써보고 느껴보고 추리고 가지치다 보면 자기만의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며 적절히 잘쓰는곳을 찾게 될거 같아요 그리고 비싼곳 비싼거 쓸때 좋고 그런삶을 영위하고 싶다 이렇게 느끼면 더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할 방법을 찾고 발전해 나갈수도 있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차라리 그 몇천을 옷이든 가방이든 음식이든 호텔이든 뭐든 써보고 투자했다면 좋았겠다 싶더라구요 다 제 경험이고 자산이 되니까요 빚내고 남의돈 끌어 쓰는거 아닌 이상 비난받을 일 아니라 생각합니다 즐겁게 소비하고 진지하게 사유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