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춤을 잘 추는 가장 큰 이유는 "흥" 의 DNA를 조상으로 부터 물려 받았기 때문입니다 태어 날때 부터 흥 이 몸에 베인 민족과 그렇지 않은 민족 과는 춤을 소화 하는 스케일 부터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 젊을때 브레이크는 아외전축 켜놓고 해수욕장 등에서 춤을 췄는데 임하룡이 말 하자면 이 부류에 들어 갑니다 해수욕장인파를 거의 다 끌어 모을 정도로 춤 좀 췄습니다만 성인이 되어 직장인 시절에 우연히 내장산 단풍놀이 갔다가 한국무용학원의 여성분들 노는거 보고 이때까지 춤은 모두 헛방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도 한국무용,그것도 한사람이 창부타령 창을 하는데 맞춰 그들 끼리 노는거 보고 난 게임도 안 된다고 생각 했지요 물론 내장산 같은 곳은 사람이 많이 모여 마음만 먹으면 단연 군중은 내가 압도적으로 많이 모았겠지만요 테레비에서 정형화 되고 격식 차린 한국 무용 말고 그냥 대중적으로 막걸리 한잔 취해 장구와 창에 맞추어 추는 춤은 제가 본 최고의 춤이 었습니다 1970년 대의 문화 입니다 당시는 풍기문란으로 경범처벌 받기 쉽지만 춤을 빼어나게 잘 추면 단속하러온 경찰도 그냥 내 춤 구경만 하데요 당시의 춤은 림보,맘보,트위스트 등입니다 이후 소울 ,고고,디스코, 이윽고 일렉트릭 웨이브를 필두로 브레이크댄스가 출현 하더군요